[작가의 말]
“서술형시험이 ‘문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쓰는 것이 어려운’ 이유로 시험 준비를 포기한다거나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면 서술형시험은 더 이상 어렵지 않기도 하지만 이것은 단순히 서술형시험 뿐만 아니라 우리가 거쳐야 할 수 많은 시험에서 더 많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서술형시험에 강해지는 진짜 공부를 시작하자!

서술형시험 문항은 어렵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3.4%의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이 어려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서술형시험은 왜 어려울까?
학교 시험문제들의 난도를 분석해 보면, 서술형 문항 자체의 난도는 선다형 문항에 비해서 높은 것은 아니다. 서술형평가에 대한 어떤 연구에서 수학과 교사들에게 “서술형시험 문항을 출제할 때 난도를 어느 정도로 설정하는가? 라는 질문했더니 상?중?하 중에서 중 정도 수준의 문제가 가장 많이 출제하고 있다고 대답하였다.(출처 : 김민정. 수학교과의 서술형평가에 대한 현황 조사 연구. 2009). 서술형 문항이 비교적 까다로운 강남 대치동 인근의 15개 학교 기출문제 난도를 조사해본 결과도 마찬가지였다.(출처 : 수학섬 수학교육연구소) 즉, 많은 사람들이 예상과는 다르게 실제로 서술형시험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서술형시험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서술형시험은 결과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을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답을 맞히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수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했는지를 채점자에게 보여야 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평소에 자신이 아는 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 부분이 학생들에게 서술형이 어렵게 느껴지는 포인트가 된다.
서술형시험에 강한 공부를 하자!
우리는 그동안 서술형시험에 약할 수밖에 없는 공부를 해왔다. 그것은 바로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무작정 넣기만 하는 공부이다. 배운 내용을 외우기만 하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서술형 시험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자신이 아는 것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학생들이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문제는 풀 수 있지만 방정식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표현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서술형시험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서술형시험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책이 될 것이다.


[추천사]
스스로 서술형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
이 책의 매력은 학생들 스스로 서술형평가를 대비할 수 있고, 자신의 답안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학생들의 다양한 답안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많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신항균│서교육대학교 총장│

결과 중심에서 벗어나 과정 평가를 대비할 수 있어 좋다
교육기관에서는 ‘창의력-협동적 문제해결력 신장에 중점을 둔 평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고등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단편적 지식을 암기하는 것과 결과 중심에서 벗어나 과정 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 봅니다.
홍덕표│서울안천중학교장│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풀이 과정을 정리할 수 있는 책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자신의 풀이과정을 잘 정리하지 못해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 아이들이 혼자 힘으로 풀이를 쓸 때 자신의 풀이에 대해 확신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바이블 같은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이야말로 그런 아이들이 학원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자신의 풀이과정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정수진│서울대 수학교육과 졸업ㆍ서울대 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사│

수학을 잘 마무리하는 부분은 서술형이죠
아이들을 키우면서 교과목 중에서 수학에 대한 부담과 고민이 가장 많았는데, 그 수학을 잘 마무리하는 부분은 단연코 서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여러 감점 사례들과 수학 우등생들의 모범 답안을 함께 보면서 자신만의 훌륭한 서술형 답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합니다.
김경아│민사고 3학년, 용인외대부고 1학년 학부모│

수학을 완벽하게 정복하고 싶은 학생들이 봐야할 책
수학을 완벽하게 공부한다는 것은 결국 풀이 과정까지 논리정연하게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동안 아이를 키워오면서 마지막까지 힘들었던 부분도 바로 서술형시험에서 완벽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수학을 완벽하게 정복하고 싶은 학생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영│수학의 신 박하늘(대청중3) 학부모│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죠.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도 수학적 의사소통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 책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표현 하는 데 서툰 아이들에게 한 줄기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정철희 교수│한국자기주도학습연구회 회장, 자기주도학습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