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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 프롤로그
좋아하는 동네 01 020 시부야 - 여행의 시작 022 하치코 버스 / 미야시타 파크 024 히카리에 / 시부야 파르코 /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026 시부야 지도 028 오니버스 커피 030 시모키타자와 - 살고 싶은 동네 032 머스타드 호텔 034 리로드 036 보너스 트랙 038 미칸 시모키타 039 시모키타자와 지도 040 구라마에 - 도쿄의 브루클린 041 펠리칸 042 구라마에 지도 044 키치조지 - 구구는 고양이다 046 키치조지 지도 048 남편 선물 그릇과 도구 02 054 그릇을 사러 056 이이호시 유미코 058 갓파바시 도구 거리 & 지도 060 카마아사 061 카나야 브러시 062 우츠와조시 / 키친월드 티디아이 063 유니온 / 후와리 / 덴가마 064 코호로 066 디앤디파트먼트 068 키로이 토리 069 싱크 플러스 070 슈로 072 멸치에 진심 074 콜라주 리빙과 잡화 03 078 육아의 명약 080 선물 뭐 사올 거야? 082 카시카 086 시보네 088 투데이즈 스페셜 090 덜튼 092 피.에프.에스 / 클라스카 갤러리 & 숍 “DO” 094 무지 096 아웃바운드 / 라운드어바웃 097 로스트 앤 파운드 098 아트 앤 사이언스 099 스파이럴 마켓 100 플레이마운틴 101 포스탈코 102 콜라주 104 사토짱 좋아하잖아 패브릭과 핸드메이드 04 108 당신은 천사인가요 110 미나 페르호넨 112 콜 114 마테리아알리 115 엘레바 116 포그 리넨 118 리넨버드 120 닛포리 패브릭 타운 122 파키라 / 엘뮤제 123 토마토 패브릭 / 휴멍거스 124 체크앤스트라이프 126 유자와야 128 에이브릴 129 핀도트 131 콜라주 132 따로따로 행복하게 문구 05 136 진이네 작은 문구점 138 카키모리 140 세카이도 142 겟코소 144 이토야 146 파피에르 라보 147 36 사브로 148 테가미사 2nd STORY 150 홀벤 물감의 로망 151 콜라주 Book 06 154 서점이라는 놀이터 156 다이칸야마 츠타야 158 여행 첫날 루틴 159 츠타야 가전 160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164 국제 어린이 도서관 166 모노클 숍 168 카우북스 170 아오야마 북센터 171 모리오카 서점 / 시부야 퍼블리싱 앤 북셀러즈 172 닛키야 츠키히 173 비앤비 174 콜라주 부록 가챠샵과 굿즈 07 178 선샤인 시티 179 시 프라 시부야 / 요도바시 전자상가 180 라운드 원, 세가 181 나가노 브로드웨이 / 케이북스 이케부쿠로 182 키디랜드 / 애니메이트 이케부쿠로 183 북오프 184 언니랑 데이트 185 콜라주 190 에필로그 |
조인숙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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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항상 거창한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낯선 곳에서 나를 돌아보고 삶의 의미를 찾지 않더라도 잠시 똑같은 집, 일상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지루한 생활의 마모가 메워지기도 합니다. --- p.11 당시에는 특별하게 하는 것 없이 둘이 돌아다니기만 해도 좋았어요. 즐겨찾는 카페에서 아침을 시작하고, 서점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맘껏 책을 보고, 빈티지 상점에서 좋아하는 인형과 장난감을 구경하고, 편의점 도시락을 공원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먹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보고 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 p.13 시모키타자와는 최근 몇 년 동안 도쿄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네입니다. 오래된 역을 개조해서 ‘보너스 트랙’을 포함한 트렌디한 상업 시설과 무성한 녹지를 만들었어요. 옛 지상 오다큐 열차 노선이 있던 자리에는 2층 규모의 감각적인 쇼핑몰 ‘리로드’를 오픈했습니다. 이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서 이제 MZ들은 시부야에서 시모키타자와로 움직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 p.30 마침 제가 그릇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지인이 책 한 권을 추천해줬습니다. 도쿄에 있는 그릇숍들이 가지런히 정리된 책이었어요. 다음 여행에서 저는 딸 민소와 함께 도쿄에 도착한 첫날, 다이칸야마 츠타야 서점에서 그 책을 구입했습니다. 책에 소개된 가게들은 큰 도로변보다는 골목에 위치한 곳이 많았어요. 지금은 너무나 유명해진 ‘도쿄의 브루클린’ 구라마에 지역도 그때 처음 가보았습니다. --- p.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