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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Travel map Contents Prologue 북해도 준비 01 가장 큰 준비는 마음의 준비 북해도 준비 02 미리 준비한 기념품 북해도 준비 03 짐싸기 북해도 map 지루하지 않게 여행하는 방법 가능한 미션들 꼬맹이 미션 미끄럼틀 찾기 언니 미션 조각작품 찾기 자매 미션 스탬프 모으기 1 Sapporo 먹고 놀고 뛰고 삿포로 정보 삿포로 map 창밖 풍경이 예쁜 숙소는 민유는 벌써 다 샀어 달라도 너무 달라 쿠키 만들기 머나먼 여정 Shiroi Koibito Park 시로이 코이비또 파크 살림놀이 먹는 게 남는 것 행복한 장보기 Local food Kita Kitchen 기타 키친 Daimaru Hoppe town 다이마루 식품관 Maruyama class 마루야마 백화점 델리 삿포로는 축제 중 한여름의 오도리 공원 Odori Park 오도리 공원 하루의 마무리는 나카지마 공원에서 Nakajima Park 나카지마 공원 Sousei River Park 소세이가와 공원 노는 것이 남는 것 지사 공관 Governor’s Official Residence 지사 공관 Moerenuma Park 모에레누마 공원 Arte Piazza 야스다 칸을 찾아서 Arte Piazza 아르테 피아짜 비바이 엄마는 힘이 없어 그래도 똑같이 사랑해 Minso’s diary 2 Sapporo 동네 한 바퀴 샤갈의 오페라하우스 분배정책 북해도립 근대미술관 산책하기 좋은 동네 마루야마 Barnes 반스 / JETSET 제트세트 Maruyama map Sabita 사비타 Miyanomori Art Museum 미야노모리 미술관 Press 프레스 MORIHIKO 모리히코 토끼야 어디 숨었니? 마루야마 동물원 Sapporo Maruyama Zoo 마루야마 동물원 달콤한 시간 속으로 삿포로 스위츠 삿포로 스위츠 대회 / 삿포로 스위츠 카페 benbeya 벤베야 / Northern Terrace Diner 노던 테라스 다이너 Kino cafe 키노 카페 / GODIVA 고디바 혼자만의 휴식 소량의 알코올과… Black Slide Mantra 블랙 슬라이드 만트라 아이들의 북해도 북해도의 작가들. 이사무 노구치 야스다 칸 / 아베 히로시 / 오바 히로시 Minso’s diary 3 Furano Biei 보랏빛 향기 후라노 정보 비에이 정보 후라노, 비에이 map 라벤더 익스프레스 또 다른 여행 퍼플향 가득한 후라노 킷센의 다다미방 Farm Domita 팜 도미타 Furano Cheese Factory 후라노 치즈농장 124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노롯코열차 눈이 맑아지는 비에이라는 곳 拓?館 타쿠신관 남이 차려준 밥이 제일 맛있어 Hotel Hotel Minso’s diary 4 Otaru. Noboribetsu 노보리베쓰 정보 노보리베쓰 map 노보리베쓰 민유야, 너 지옥 갈래? 다이이치 타키모토칸 지옥계곡 쿠마야마 곰목장 오타루 정보 오타루 map 가까워서 좋은 오타루 음악이 흐르는 Youkobo 오르골 수제 공방 프레스 카페 / 비브레 사 뷔 플러스 미유 Bird cage 버드 케이지 카페 Re:OP OKAGAWA PHARMACY Otaru Music Box Museum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Kitaichi Glass Hall 기타이치 가라스 홀 5 Sapporo 함께 즐기기 서점에서 사라진 아이들 자매의 시간 Kinokuiya Books 기노쿠이야 서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MUJI 무인양품 TOKYU HANDS 도큐한즈 Big camera 빅 카메라 Actus kids 아쿠타스 키즈 ILLUMS 일룸스 B.C.S 비씨에스 D&DEPARTMENT 디앤디파트먼트 十一月 십일월 Siesta 시에스타 Fabulaous 패뷸러스 Kusaka 쿠사카 회사 Kanariya 카나리야 본점 북해도 음식들. 니조이치바 니조 시장 たけ江? 타케에 스시 soup curry yellow 스프 카레 옐로우 피핀 d&d카페 だるま 本店 징기스칸 다루마 자매의 시간 기차에서 자매의 시간 여행을 통해 부쩍 자란 아이들 Minso’s diary 집으로 오는 길 우리 동네 Present for us 여행을 마치고 Epilogue Index |
조인숙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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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일본 여행을 몇 차례 갔었다. 그 중에도 도쿄를 좋아해 여러 번 방문했지만 한번도 일본이 이국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던 적은 없었다. 오히려 우리나라와 비슷한 도심풍경이, 낯설지 않은 익숙함이 일본 여행의 매력이라 생각했다. 사실 일본의 시골 풍경에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었다. 그런데 비에이를 여행하면서 이제껏 보지 못한 우리나라와도 유럽과도 다른 이국적인 풍경에 마음이 설레었다. 탁 트인 풍경도 시원스레 좋았지만 무엇보다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가꾸어진 경작지와 꽃밭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새어 나왔다. 드넓은 초원에 사는 유목민들은 시력이 좋다던데 이곳에 살면 누구라도 천리안이 되지 않을까? 민소야, 비에이에 살면 라식수술이 필요없겠어. --- p.126 「눈이 맑아지는 비에이라는 곳」 중에서
오도리 공원에서 만난 검은 미끄럼틀은 한번 보면 잊지 못할 매력을 품고 있었다. 단순한 디자인에 묵직한 화강암은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조용하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느낌. 마치 호밀밭의 파수꾼처럼… 삿포로는 아이들과 여름을 즐기기에 꽤 괜찮은 곳이다. 일단 비행시간이 짧고 동양권이라 아이들에게 별다른 이질감이 없다. 나 역시 영어, 일어 둘 다 몰라도 전혀 부담되지가 않았다(런던에선 누가 말을 시키지 않아도 은근히 긴장).도쿄는 너무 넓어서 이동이 힘들고 사람도 많고 복잡한 전형적인 대도시인 반면 삿포로의 중심가는 도보여행이 가능할 만큼 아담해서 피로감이 덜하다. 특히나 아이들을 배려한 공공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미끄럼틀을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좋은 재질의 나무로 만들어진 지하도의 의자도 탐났다. 사실 민유를 데리고 다니면서 고마웠던 것은 무엇보다 깨끗한 화장실. 배변활동이 일정치 않은 아이라 급하게 화장실을 찾을 일이 많았는데 어디를 가든 깨끗하더라는… 심지어 산 속에 있는 화장실조차.--- p.101 「아이들의 북해도」 중에서 북해도 여행 초기에 엄마가 동생만 안아주는 것에 큰 불만을 토로했는데 어느덧 힘든 엄마를 이해하고 자신이 직접 동생을 안아주는 듬직한 언니로 변모해 있었다. 아이들은 이번 북해도 여행을 통해 시나브로 조금씩 가까워진 것 같다. 무엇보다 서로를 한 편으로 여기는 것. 그것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싶다. --- p.188 「자매의 시간, 여행을 통해 부쩍 자란 아이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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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혼자도 좋고 친구랑도 좋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곳. 정신없는 엄마, 듬직한 큰딸 떼쟁이 둘째 딸의 24시간 밀착 생활여행 『런던에서 보낸 여름방학』,『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에 이은 조인숙 씨의 세 번째 여름방학 시리즈이다. 흔히 북해도에 간다고 하면 눈 축제와 맛있는 음식들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위도상 북한보다도 위인 북해도는 시원한 여름과 넓고 광활한 자연환경으로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저자는 사춘기에 접어든 큰딸과 아직 장거리 비행이 무리인 네 살배기 둘째를 데리고 북해도로 떠났다. 북해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삿포로 곳곳의 공원들과 동물원, 라벤더꽃밭이 환상적인 후라노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비에이, 일본의 3대 온천중 하나인 노보리베쓰, 〈러브레터〉의 고향인 오타루까지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는 만나기 힘든 매력을 선사한다. 아이들을 위한 여행지외에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인테리어 숍, 달콤한 스위츠 카페, 서점 등의 스팟들이 일러스트 약도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발로 뛴 주요 스팟들은 혼자이거나 친구와 함께이거나 가족과 동반으로 북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북해도의 여행정보도 충실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연령에 맞는 미션을 부여하여 북해도의 아름다운 공원과 조각 작품을 직접 찾아보는 놀이 여행을 제시하였다. 덕분에 아이들은 수동적으로 엄마를 따라다니지 않고 각자의 여행을 오롯이 자신의 시간으로 만드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어릴 때 외국에서 접한 경험들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