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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윌 파인드 유
문학수첩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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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할런 코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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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an Coben

처음으로 세계적인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 상,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을 모두 석권한 스릴러 작가. 196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애머스트 대학에서 정치과학을 전공했지만 소설가가 꿈이었던 그는, 졸업 후 아버지가 경영하는 여행사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5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의 첫 책을 발표하였고, 미국 문단과 언론의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촉망 받는 전업 소설가로 데뷔했다. 1996년 발표한 『페이드어웨이Fade Away』는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인 스포츠 에이전트 탐정 마이런 볼리
처음으로 세계적인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 상,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을 모두 석권한 스릴러 작가. 196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애머스트 대학에서 정치과학을 전공했지만 소설가가 꿈이었던 그는, 졸업 후 아버지가 경영하는 여행사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5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의 첫 책을 발표하였고, 미국 문단과 언론의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촉망 받는 전업 소설가로 데뷔했다. 1996년 발표한 『페이드어웨이Fade Away』는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인 스포츠 에이전트 탐정 마이런 볼리타가 등장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97년 에드가 상 베스트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과 셰이머스 상 베스트 P.I.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이후 2001년 『밀약 Tell No One』을 시작으로 『단 한 번의 시선 Just One Look』,『영원히 사라지다 Gone for Good』,『결백 The Innocent』,『숲 The Woods』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연달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43개의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12개국 이상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총 7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재 미국 뉴저지주에서 아내와 네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할런 코벤의 다른 상품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메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라이프 임파서블》,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리디머》, 할런 코벤의 《아이 윌 파인드 유》, 샐리 페이지의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엘리자버트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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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140*200*30mm
ISBN13
9791193790762

책 속으로

나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느끼며 사진을 향해 머뭇머뭇 손을 뻗는다. 칸막이 너머로 보이는 소년의 얼굴을 쓰다듬는다.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절망적인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법이다. (…) 매슈는 살해됐을 때 채 세 살이 되지 않았다. 아무도, 심지어 그 애를 사랑하는 부모라고 해도 5년 뒤 그 애가 어떤 모습일지 짐작할 수 없다. 확신할 수 없다. 이 아이는 그저 매슈를 닮았을 뿐이다. 매슈와 비슷하게 생겼다. 비슷하게. 그저 닮은꼴일 뿐이다. 닮은꼴.
--- p.25

이 계획은 미쳤다. 허점투성이다. 그것도 아주 큰 허점들. 하지만 난 지금 격랑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 재고할 시간이 없다. 지금이 기회다. 난 여기서 나가야 한다. 만약 필립 아저씨와 애덤이 이 일로 인해 대가를 치르거나 희생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 내 아들은 지금 살아서 어딘가에 있다. 날 이기적이라고 손가락질해도 그 사실이 가장 우선이다.
--- pp.122~123

대다수 사람들은 부자들이 일반인도 즐길 수 있도록 이런 저택들을 기증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어디까지나 그 자신들에게 재정적으로 이득이기 때문에 기증한 것이다. 브레이커스 저택이나 마블 하우스, 혹은 여기 있는 페인 하우스처럼 유명한 관광지가 된 저택들은 대부분 보존 단체가 부자들에게 거액을 주고 매입한다. 부자가 되면 언제든 돈을 벌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픽시는 알게 되었다.
--- p.179

‘아, 훌륭하고 존경받는 베넷 시삼촌.’ 거트루드는 생각했다. 소아성애자라는 단어가 존재하기도 전인 그 시절에 베넷 시삼촌이 소아성애자였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너그러운’ 시삼촌이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일하려고 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아이들에게 마음껏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베넷 시삼촌은 자신의 성향을 비밀로 했지만 대부분의 인간이 그렇듯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다.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좋은 일을 하는 거라고 스스로를 설득했다. 이 아이들, 특히 극빈층 아이들은 페인가에서 돕지 않았더라면 죽었을 것이다.
--- p.181

“잠깐만요.” 레이철이 가슴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데이비드가 탈옥했나요?”
세라는 의자에 등을 기대며 아랫입술을 뜯었다. 그러고는 레이철을 빤히 바라보다가 그녀를 향해 손짓했다. “어떻게 생각해요, 맥스?”
“정말 훌륭한 연기야, 세라. 당신 생각은?”
“모르겠어요, 맥스. 충격받은 연기가 너무 과하지 않아요?”
“응, 약간 그런 것 같긴 해.” 맥스가 인정했다. “‘데이비드가 탈옥했나요?’만 해도 됐을 텐데 그전에 ‘잠깐만요’가 오히려 사족이었어.”

정의는 절대 실현되지 않는다. 부자들은 부인하고 물을 흐리고 뇌물을 주고 압력을 가하고 파산시키고 고소하고 협박할 것이며 그중 어느 것도 효과가 없다면 당신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 마지막 방법은 대체로 늘 효과가 있다. 혹은 자녀들이 화를 입게 될 수도 있다. 어떤 일로든. 무슨 일로든. 따라서 딸이 죽었는데 어떻게 유가족이 그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의아하다면 그건 그들이 탐욕스럽거나 부도덕해서가 아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 pp.300~301

“그러니까 분명히 말할게요. 데이비드 버로스는 현재 총을 소지했고 매우 위험한 사람이에요. 따라서 그에 맞게 처리될 거예요. 만약 경찰이나 FBI가 그를 발견한다면 망설이지 않고 쏠 거라고요. 당신은 내 의뢰인이에요, 레이철. 난 내 의뢰인이 총격전에 휘말리는 건 원치 않아요. 죽은 의뢰인은 수임료를 지불하지 않으니까요.”

--- p.393

출판사 리뷰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되찾으려는 젊은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투
“내 아들은 지금 살아서 어딘가에 있다.
날 이기적이라고 손가락질해도 그 사실이 가장 우선이다.”

데이비드는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친구인 교도소장 필립 매켄지를 찾아가 매슈가 살아있다고 주장하지만 매켄지 소장은 당연히 믿지 않는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가 같은 재소자와 평소 성실했던 교도관에게 죽을뻔한 일이 생기자 매켄지 소장은 그를 탈출시키기로 마음먹는다. 매켄지 소장과 소장의 아들인 절친 애덤 매켄지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 데이비드는 5년 전 재판에서 그가 범행에 사용된 야구방망이를 집 뒷마당에 묻는 걸 봤다고 거짓 증언한 노부인을 찾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공교롭게도 그 노부인은 재판 후 이름까지 바꾸고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이사한 뒤였다.

한편, 만담을 연상시키는 티키타카를 선보이면서도 범상치 않은 실력을 지닌 FBI 요원 맥스 번스타인과 세라 자블론스키 콤비가 레이철과 함께 도주 중인 데이비드를 쫓기 시작하면서 매켄지 부자가 탈옥을 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만다. 수사망이 점점 좁혀 오자 레이철은 대학 동창이자 세계적인 재벌 후계자인 헤이든 페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헤이든의 여덟 살짜리 아들 시오의 얼굴에 죽은 매슈의 얼굴에 있던 모반이 있는 걸 알게 된다.

소설은 데이비드의 1인칭 시점과 레이철, 매켄지 부자, FBI 콤비, 헤이든 페인 등 조연 등장인물들의 시점이 번갈아 가면서 빠르게 전개된다. 할런 코벤의 전작들에서와 마찬가지로 독자들은 주인공 데이비드가 그 많은 등장인물들 중에서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탓에 결코 긴장을 놓지 못한다. 또한 대중이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의 죽음에 공모할 수 있는 최신 미디어의 폐해, 자본 논리에 의해 쉽게 휘둘리고 무시되는 생명윤리, 상류층의 위선 등, 스펙터클한 액션과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사이사이 생각해 볼만한 문제를 던져주는 것도 작가의 전작들과 같다.

실력 있는 FBI 콤비와 경찰들이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고, 과거에 얽혔던 인연들이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데이비드는 과연 아들을 되찾고 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책을 끝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이유다.

추천평

“손에서 책을 내려놓기 어려웠다.” - 아마존 독자 서평
“흠잡을 데 없는 장인의 기술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 《크라임리즈》
“할런 코벤은 현존하는 최고의 스릴러 작가 중 하나다.” - 《북페이지》
“《아이 윌 파인드 유》는 코벤 특유의 거부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 감각으로 가득하다.” - 《파이낸셜타임스》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탈옥/도망자 어드벤처 스토리.” - 《가디언》
“팬들이 기대하는 코벤 소설의 특징을 모두 담고 있으며, 코벤 책을 처음 읽는 독자들도 좋아할 것이다: 추진력 있는 액션, 극한 위험에 직면한 캐릭터, 극적인 가족관계, 그리고 수많은 반전… 또 다른 스크린 히트작이 될 수 있는 이야기.” - 《데들리플레저》
“할런 코벤보다 이런 종류의 소설을 더 잘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소설은 손에서 내려놓고 싶지 않을 것이다.” - 《레드카펫크래시》
“흥미로운 조연 캐릭터들이 좋았는데 특히 데이비드 버로스를 쫓는 두 명의 특수요원이 마음에 들었다. 그들 모두 미스터리한 인물이 될 자격이 있다.” - 《더미스터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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