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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문학 교수 17
갑자기 웃음이 터졌다 18
그 어색한 침묵 20
집 떠나는 이유 22
그 응시와 그 무응시 24
의식 26
그의 숲속에서 27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걸 은퇴할 때가 돼서야 알았다 28
부적 30
웃었다 32
민중에 의해 죽었어야 했는데 34
Thinking While Doing 36
투우사의 망토 37
구름의 소유권 38
플라타너스와 잣나무 40
세 개의 포도 41
싸움의 논리 42
다닥다닥 붙어사는 44
반성문은 누구에게 쓰나 46
칼로 무 베듯, 칼로 물 베듯 49
귀찮다는 듯이 50
보르헤스와 나 52
가난한 삶 56
매천 황현의 죽음 57
‘문학혁명’의 조건 62
성욕 64
고통 65
사랑이 끝나고 있음을 안다 66
지네 67
병상 일기 68
발췌하지 않는다면 72
죽음의 깊이 74
당연하다는 것 77
레버넌트 78
말이 시가 되는 시간 80
반갑다 81
묘사고(猫死考) 82
나빴던 사람들, 고맙다 85
애도하는 마음 86
기둥을 만져보다 88
신앙 89
여자의 힘 90
돈의 힘 91
자연이라고 부르는 것 92
비가 93
거인 환상 94
시체 만세 98
어떤 세미나 100
당신은 나보다 옳습니다 103
메멘토 모리 104
흥분한 가운데 냉정하기 105
동요 딱지치기 놀이의 시적 상상력 108
서툰 사랑의 말 111
교통사고의 원인 112
화성 테니스 114
지옥 가족 116
수다 117
바깥을 사유하기 123

저자 소개 1

가천대학교 영문과 명예교수. 호주 정부공인 1급 통/번역사. 1991년 『작가세계』(여름호)로 등단하였다. 『시론』, 『하느님의 야구장 입장권』, 『나는 정말 아주 다르다』, 『아내의 문학』, 『거꾸로 보는 한국문학사』와 『너라는 즐거운 지옥』 등 6권의 시집이 있다. 문학평론집으로 『해체론의 시대』가 있다. 민음사세계문학전집의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1, 2권)와 문화관광부추천 우수학술도서인 조너던 컬러의 『해체비평』 등을 번역하였다. 자크 데리다 해체론의 이론가이며 모더니즘의 대표 시인 T. S. 엘리엇과 대표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연구자로서 『T. S. 엘
가천대학교 영문과 명예교수. 호주 정부공인 1급 통/번역사. 1991년 『작가세계』(여름호)로 등단하였다.

『시론』, 『하느님의 야구장 입장권』, 『나는 정말 아주 다르다』, 『아내의 문학』, 『거꾸로 보는 한국문학사』와 『너라는 즐거운 지옥』 등 6권의 시집이 있다.

문학평론집으로 『해체론의 시대』가 있다. 민음사세계문학전집의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1, 2권)와 문화관광부추천 우수학술도서인 조너던 컬러의 『해체비평』 등을 번역하였다. 자크 데리다 해체론의 이론가이며 모더니즘의 대표 시인 T. S. 엘리엇과 대표 소설가 조셉 콘래드의 연구자로서 『T. S. 엘리엇과 쟈크 데리다』, 『해체론의 문학과 정치』, 『영문학과 해체비평』 그리고 『영문학과 상호텍스트성』 등을 출간하였다. 『비즈니스 잉글리쉬』와 『실용영어』 등 대학 교재를 만들었다. 이상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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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214g | 130*210*10mm
ISBN13
9791162435281

출판사 리뷰

시인의 말

인문학이 전근대에서 근대로 이끌었듯 탈근대 전환의 선봉에 서라고 『조건 없는 대학』의 데리다가 권유하듯
지난 수년 유튜브 탈근대 지도자 양성프로그램, ‘이교수의 조건 없는 학교’ 동영상 수천 개에서 시적 상상력으로 새 세상 만들기를 소망하듯
같이 하자고 손 내밀고 싶어서 7번째 시집을 낸다.

2024년 겨울
이만식

추천평

시인은 그에 대한 비판을 철학의 바깥인 시와 시의 바깥이 비평 담론을 동원하며 감행한다. 그가 볼 때 진정한 해체는 바깥의 바깥으로 계속 나가는 운동이어야 한다. 소음이 사라진, 일목요연한 진리 담론은 무수한 소음의 폭풍에 의해 다시 해체된다. 이 시는 그러므로 데리다에서 데리다의 바깥으로, 시에서 시의 바깥인 비평 언어로 계속 달아나며 비결정성과 중성성의 공동체로 향하는 시인의 움직임을 잘 보여준다. 그러나 시인에겐 공동체 역시 어떤 일관된 방향과 목적과 명령을 가진 것이 아니다. ‘다가올 민주주의’는 그런 시스템의 노예가 되는 것을 거부한다. 이 시집은 이렇게 계속 바깥의 바깥을 향하는 정동으로 가득 차 있다. - 오민석 (문학평론가·단국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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