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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여행하는 소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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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천사
제한명멸식 신호
약속
ibul 모노레일
바다의 독서등
〈천사〉
방문 전

저자 소개 2

글그림사카쓰키 사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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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어느 우주여행의 기록」을 테마로 고독하고 정밀한 세계를 부드러운 필치를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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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커피, 컴퓨터만 있으면 사시사철 행복한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가부쿠몬》, 《히카루의 바둑 완전판》, 《포의 일족》 들이 있다. 《보노보노》 등장인물 가운데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너부리를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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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59쪽 | 148*210*20mm
ISBN13
9791127555726

출판사 리뷰

‘이 만화가 대단해!’ 2023 여성부문 5위 선정, 속권 출간!

일본 만화계 대표 어워드인 ‘이 만화가 대단해!’의 2023년 여성 부문 5위에 선정된 작품, 『별을 여행하는 소년』이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듬뿍 담아 독자의 마음을 두드리러 찾아왔다.

작품의 시작이 되는 ‘토비아스의 나무’는 어디서 왔는지 왜 생겼는지 누구도 알 수 없다. 나무는 온 우주로 뻗어나가며 ‘P-TOT’라는 독을 퍼트리고 독에 잠식된 사람들은 하나둘 스스로 나무가 되어 영원한 잠에 빠져든다. 나무가 된 사람들은 마치 평화로운 안식에 빠진 듯 고요했고, 아직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권유하는 것처럼 또다시 독을 내보낸다. 점점 많은 이들이 잠들고 세상에서 사라지며 잊히기 시작한다. 그렇게 죽음 대신 영원한 잠을 선택한 사람들. 차례차례 모든 우주가 잠들어 가는 시대 ‘플라네타리아’. 그 속에서 ‘플라네타륨 고스트 트래블사(社)’는 잊히는 것들을 기억하고자 온 우주에 ‘별여행원’을 파견하여 보존기록을 하기 시작한다. 별여행원으로 근무하는 소년 303은 ‘잠드는 별’에 찾아가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기억을 하나하나 모으고 기록하고 기억해 준다.

303을 만난 사람들은 ‘아직 어딘가에 사람이 있다’는 것과 그의 온기에 위로받지만, 그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가슴 시리도록 슬프다. 기억함으로써 위안을 건네는 303에겐 비밀이 하나 있는데, 바로 P-TOT 독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온 우주가 잠들어도 홀로 잠들지 않을 303. 마지막 남은 이에게 위로가 되어 줄 그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고요한 우주 속에 나 홀로 존재한다는 감각이 들 때면 이 책을 꺼내 보기를. 303의 여정이 당신에게 작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

추천평

사람을 깨어나지 못하는 잠에 빠트리는 나무와 잠들어 가는 행성이 있다. 행성들을 떠돌며 기억을 수집하는 별여행자도 있다.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할 듯한 세계와, 그런 세계 속에서도 소중한 순간을 떠나보내고 또 간직하려는 사람들의 대조가 아슬아슬하도록 이채롭다. 상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사람일수록 천천히 곱씹게 되는 만화다. - 단요 (작가, 『케이크 손』, 『개의 설계사』 저자)
수수께끼의 별 여행자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뭉클한 이야기. 아름답지만 외롭고, 분주하지만 고요한 시간을 기록하는 별 여행자와 함께 넓고 쓸쓸한 우주를 여행하는 것 같았다. 흩어지고 마모되는 기억들과 피할 수 없는 이별에 가슴 아팠던 사람들에게 반드시 권하고 싶다. 언젠가 당신에게도 다정한 밤이 찾아오기를. - 제딧 (작가, 『모든 것이 마법처럼 괜찮아질 거라고』 저자)
죽음이 남긴 자리, 떠나간 인연의 온기, 묵힌 감정의 흔적. 어쩌면 우리는 이별을 만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남기고 간 못다 한 이야기를 닳을 때까지 꺼내 보는 것이 아닐까. 무한한 우주의 한끝일지라도 우리를 존재하게 만든 이별은 이토록 찬란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었다. - ZQ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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