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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 - 록펠러 1세
1. 왕조의 기원과 발전 2. 스탠더드 트러스트 제국 3. 제국의 해체와 변신 4. 키크유트의 어르신 2. “아들” - 록펠러 2세 5. 고독한 황태자 6. 석유 냄새가 나는 장미 7. 아버지의 유산 8. 러드로우의 비극 9. 또 하나의 벽돌을 보태는 사람 10. 록펠러 센터의 건립 3. “형제들” - 록펠러 3대 11. 형제들의 시대가 열리다 12. 과거로부터의 일보 전진 13. 넬슨, 나이를 먹지 않는 소년 14. 형제들, 가문의 권력을 장악하다 15. 윈스롭과 넬슨, 은둔의 길과 영광의 길 16. JDR3,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다 17. 로런스, 벤처사업에서 자연보전까지 18. 데이빗, 밑바닥부터 성공하다 19. 넬슨, 야망의 첫 결실을 보다 20. 넬슨, 사랑을 얻고 권력을 잃다 21. JDR3,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 22. 로런스, 모순된 인간, 벗겨진 가면 23. 데이빗,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실패 24. 윈스롭, 소생에서 파멸까지 25. 넬슨, 최후의 록펠러 4. “사촌들” - 록펠러 4대 26. 반항자들, 사촌들의 딜레마 27. 순응자들, 가문이라는 그림자 28. 록펠러 사촌들 vs 록펠러 가 오피스 29. 탐색자들,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아서 에필로그 - 록펠러 제국의 황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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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는 은퇴해 있었다. 그러나 그의 전성기에도 그가 건설한 거대한 스탠더드 트러스트는 피스크, 굴드, 밴더빌트 등의 집단처럼 무차별적인 야심과 탐욕에 지배되지는 않았다. 그는 주식시장의 아귀다툼에 끼어들지도 않았고, 위탁재산을 떼어먹거나 담보물을 날로 먹는 뻔뻔한 짓거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무엇이 비즈니스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알고 있었다. (...)
하지만 록펠러는, 이 신앙심 깊은 노력가이자 점잖은 사나이는, 인류의 목을 틀어쥐고 있는 무자비한 경제 시스템의 상징적 존재로 대중에게 각인되었다. 그들이 아는 존 록펠러는 비즈니스로 먹고 사는 나라에서 새로운 형태의 경제권력, 즉 기업 '트러스트'를 발명한 인간이었다. 그리고 그가 휘두르는 권력은 사회 규범을 악용하는데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사회 규범 자체에 내재된 부당하고 통제불능적인 속성에서 비롯되었다. 어떤 면에서 록펠러는 사회 구조의 논리적이고 자연스러우며 극단적인 결과였으며, 마침내는 경쟁 자체를 없애버린 앞선 경쟁자였다. --- pp 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