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작가의 말
1. 봄을 맞다 제천 청풍호반 ㅣ 꽃그늘에 주저앉아 시집을 읽다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ㅣ 백제로 가는 시간여행 제주 우도 ㅣ 섬사랑 시편들이 온종일 바람을 타누나 거제 홍포~여차 해안도로 ㅣ 숲과 섬 사이를 지르는 환상의 바닷길 예천 의성포 ㅣ 내성천이 350도로 휘감아도는 오지의 강마을 완도 청산도 ㅣ 보리밭 고랑마다 서편제 가락 일렁거리는 섬 경주 남산 ㅣ 신라인이 꿈꾼 불국토 보성 차밭 ㅣ 안개와 해풍이 연주하는 녹색의 교향곡 군산 옥구염전 ㅣ 구만 리 장천을 나는 도요새들의 휴게소 옹진 승봉도 ㅣ 도요새 산책하는 해변에 해당화는 만발하고 안면도 수련못 ㅣ 고고하게 피어나 부처의 정각 일깨워 단양 온달산성 ㅣ 웅장하고 아름답고 전망 좋은 최고의 산성 지리산 바래봉 ㅣ 춘정 못 이겨 우는 정열의 무희를 보다 2. 여름을 즐기다 인제 방태산 휴향림 ㅣ 적가리골 청정 계류가 빚어낸 숲의 나라 동해 무릉계곡 ㅣ 속세를 벗어나 선계에 들어서다 철원 한탄강 ㅣ 용암이 흘러갔던 길을 따라가다 포항 청하골과 하옥계곡 ㅣ 열두 폭포의 낙숫물 소리가 지축을 흔드는 곳 충주 미륵리절터 ㅣ 미륵님이 하늘재 넘어오시다 여장 푼 곳 신안 홍도 ㅣ 33개의 비경 품은 다도해의 진주 고성 상족암해안 ㅣ 백악기시대 공룡들의 야외무도장 담양소쇄원 ㅣ 조선 선비만 있으면 조선시대다 창녕 우포늪 ㅣ 가시연꽃 피고 고니떼 노니는 천연늪지 함양 상림숲 ㅣ 우리에게 내린 최치원의 선물 진도 세방해안의 낙조 ㅣ 멀고 먼 진도 땅이 나를 미치게 하는 까닭 3. 가을을 느끼다 정선 만항재 ㅣ 이 땅의 포장도로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고갯길 순흥 소수서원 ㅣ 사람을 맑게 하는 땅 신안 우이도의 모래산 ㅣ "여그 처녀는 모래 서 말 먹고 시집갔어라" 태안 만대포구 ㅣ 백일홍에게 길을 물어 땅끝마을로... 고성 옵바위와 송지호 ㅣ 오래된 마을에서 새로운 해를 보다 통영 소매물도 ㅣ 그리운 풍경 속에서의 꿈결 같은 시간들 완주 대둔산 ㅣ 구름다리 올라 만나는 호남의 소금강 고창 선운사 ㅣ 아직도 가보지 않았단 말입니까 제주 송악산 ㅣ 피눈물의 역사 어린 천혜의 바다전망대 상주 남장사 곶감마을 ㅣ 줄줄이 매달린 작은 태양들 문경 새재 ㅣ 새소리 물소리 벗삼아 걷기 좋은 옛길 괴산 화양구곡 ㅣ 송시열이 은거한 별유천지 양양 주전골 ㅣ 골산과 육산의 아름다움을 두루 갖춘 단풍 명소 화순 운주사 ㅣ 미완의 꿈을 간직한 미륵 영토 4. 겨울을 보다 영월 섶다리 ㅣ 강물 따라 흐르는 추억이 잠시 머무는 곳 수원 화성 ㅣ 2년 6개월 만에 완성된 세계문화유산 삼척 굴피집과 환선굴 ㅣ 찰나의 인간과 억겁의 자연이 만든 두 보배 순천 낙안읍성 ㅣ 가장 한국적인 공간 울릉도 태하등대 ㅣ '바람의 절벽' 위에서 동해 먼바다를 밝히는 불 변산반도 내소사 ㅣ 전나무 숲길 속의 성지 삼척 장호항 ㅣ 아침형 인간에게 산오징어회를 바친다 울릉도 나리분지 ㅣ 원시림에 둘러싸인 은밀한 설국 강릉~평창 대관령 ㅣ 겨울이면 축제장으로 변하는 곳 해남 고천암간척지 ㅣ 대자연과 인간이 완벽하게 하나 되는 곳 여수 돌산도 ㅣ 오산 거북님이 동백처럼 살라 이르네 제주 자구내포구 ㅣ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아담한 포구 서산마애삼존불 ㅣ 돌 속에 새긴 백제의 미소 삼척준경요 ㅣ 첩첩산중에 오롯이 살아남은 금강송숲 |
유연태의 다른 상품
허시명의 다른 상품
|
5월의 승봉도 해안 곳곳에는 해당화가 만발해 매일매일 갈매기들의 박수갈채를 받는다. 섬 북쪽의 부채바위해안에서부터 동쪽 끝의 부두치해안에 이르기까지 진분홍색 해당화는 무리지어 피어난다. 꽃의 지름이 평균 5cm가 넘는 해당화는 바닷가 모래땅에서 잘 자라며 오뉴월에 꽃이 핀다. 꽃잎은 분홍색, 진분홍색, 검붉은색 등 빛깔이 다양하며 때로 흰 꽃도 있다. 다섯 장의 꽃잎 가운데 튀어나온 노란 꽃술은 벌과 나비를 꼬드기고 장미과 식물답게 줄기에는 가시가 무성하다. 향기가 좋아서 화장품 원료로도 쓰였다고 한다.
--- p.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