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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いずみよしひろ,小泉吉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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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와 날카로움이 번뜩이는 네 컷 만화의 진수!
자신에게 미소지을 수만 있다면 인생은 즐겁게 보인다
‘부처와 돼지’ 시리즈 <우리는 모두 돼지> <있는 그대로 좋아> <아무 일도 아니야>(2002년 5월 들녘 출간)를 발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이즈미 요시히로의 최근작 <날마다 좋은 날>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요시히로는 ‘부처와 돼지’ 시리즈 <아무 일도 아니야>로 제45회 문예춘추만화상을 수상한, 불교철학을 우리의 일상생활과 접목하여 쉽고도 유쾌하게 진리가 담긴 말들을 마치 농담처럼 던집니다. 어떤 컷에서는 ‘아하, 어쩌면 나와 이리도 똑같은지’ 무릎을 탁 치게 되는, 마치 머릿속이 환히 밝아지는 통쾌함을 느끼게 되지요. 일본에서 엄청난 판매부수를 기록한 ‘부처와 돼지’ 시리즈 역시 우리나라에서도 5만부의 판매기록을 세울 정도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화입니다. 이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이 주위사람들에게 권하면서 소리소문없이 지금도 꾸준하게 팔리고 있습니다. ‘불교교양만화’로서 전혀 손색이 없고, 두고두고 읽어도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부처와 돼지’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아직도 ‘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를 걸어가고 있는지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삭막하게 바삐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이 책은 자꾸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인생은 자전거 타기와 같아서 계속 페달을 밟고 있으면 넘어지지 않는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넘어지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이 또한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가요? 이렇게 힘들고 피곤한 삶을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나갈 수는 없는 것일까요?. 일상의 순간순간 작은 일에서 많이 감동하고, 지금 내게 주어진 길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걸어가다가, 최후에 나 자신에게 흐뭇하게 미소 지을 수 있다면 그런 대로 괜찮은 삶이 아닐까요? 결국 우리의 인생이란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그리고 나’, 이 세 가지의 합일 테니까요. <날마다 좋은 날>의 고뇌하는 돼지, 덜돼지는 우리의 자화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들과 함께 유쾌한 여정을 떠나면서 삶의 지혜를 한껏 누려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