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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학교 1
창비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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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을 이용하는 법

제1장 세계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제2장 동성애는 무엇이 잘못인가?
제3장 도둑맞은 두뇌
제4장 시간여행은 가능할까?
제5장 상대주의자들의 거짓말
제6장 기계는 생각할 수 있을까?
제7장 신은 있을까?
제8장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이 있을까?
제9장 그런데 그건 예술일까?
제10장 신과 종교가 없어도 도덕은 존재할까?
제11장 창조론은 과학적일까?
제12장 맞춤아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스티븐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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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Law

런던대학교 헤이스롭 칼리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런던 소재 영국왕립철학회(Royal Institute of Philosophy)가 발행하는 대중 철학 잡지 "싱크(Think)"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스티븐 로는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다, 케임브리지 우체국 직원으로 4년간 일한 집배원 출신 철학자다. 이 시절 틈날 때마다 독서를 하면서 철학만이 자신의 삶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 대답해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철학에 심취하게 됐다. 결국 24살이 되던 해 런던시티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여 정식으로 철학을 공부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옥스퍼드
런던대학교 헤이스롭 칼리지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런던 소재 영국왕립철학회(Royal Institute of Philosophy)가 발행하는 대중 철학 잡지 "싱크(Think)"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스티븐 로는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다, 케임브리지 우체국 직원으로 4년간 일한 집배원 출신 철학자다. 이 시절 틈날 때마다 독서를 하면서 철학만이 자신의 삶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들에 대해 대답해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철학에 심취하게 됐다. 결국 24살이 되던 해 런던시티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여 정식으로 철학을 공부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철학의 대중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특유의 통찰력 있는 유머와 위트로 철학과 논리의 무거움을 지적 즐거움으로 덜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돼지가 철학에 빠진 날(ThePhilosophy Files)』, 『철학학교(The Philosophy Gym)』, 『철학의 세계(Eyewitness Companions: Philosophy)』, 『아이들의 정신을 위한 전쟁(The War for Children’s Minds)』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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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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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TEI KUWON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책을 쓴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그리스와 라틴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요 몇 년은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을 공부하였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날마다 놀란다. 요즘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와 놀아주는 틈틈이 유머를 연구한다. 모든 사람이 웃다 쓰러질 궁극의 유머를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도 생각만큼 안 웃어준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 시대』 등의 만화책과 『불편한 미술관』,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리고 책을 쓴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그리스와 라틴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요 몇 년은 자연어 처리와 인공지능을 공부하였다. 기술 발전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날마다 놀란다. 요즘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업을 구상하는 중이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와 놀아주는 틈틈이 유머를 연구한다. 모든 사람이 웃다 쓰러질 궁극의 유머를 찾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같이 사는 두 어린이도 생각만큼 안 웃어준다.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히틀러의 성공 시대』 등의 만화책과 『불편한 미술관』, 『살아 생전 떠나는 지옥 여행』 등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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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64g | 165*225*20mm
ISBN13
9788936470920

책 속으로

진정의- 너도 알겠지만, 이게 예술인지는 확실하지 않아.
한예술- 물론 이건 예술이야. 화랑에 걸려 있잖아. 안 그래?
진정의- 너는 이걸 보자마자 예술인지 아는구나. 정말 그래?
한예술- 나는 예술가야. 나도 옆 화랑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어.
진정의- 음. 네가 정말 예술가라면, 예술이 무언지 알고 있겠네.
한예술- 물론이지.
진정의- 그렇다면, 예술이 무엇인지 나에게 말 좀 해줘.

간단해 보이는 이 질문은 이제 여러분을 어려움에 처하게 만들거예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예술이 무엇인지 안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정말 아는 걸까요? 사실, 우리는 예술에 대한 대부분의 정의에 대해 반례를 제시할 수 있어요. 진정의의 첫번째 반례를 살펴보죠.

한예술- 내가 보기에 어떤 것에 예술작품의 자격을 부여하는 이유는, 예술작품이 우리의 감각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고안되었다는 사실, 즉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고안되엇다는 사실 때문이야.
진정의-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 물론 많은 전통예술은 아름다워. 그러나 예술작품들 중 어떤 것은 전혀 아름답지 않아. 심지어는 아름다움과 전혀 무관하게 고안된 것들도 있어. 가령 저쪽에 있는 에민의 정리되지 않은 침대를 봐. 도대체 특별한 매력이 없잖아. 그렇지 않니?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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