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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기도
김영숙 동시조집
김영숙성혜진 그림
고요아침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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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 어린이

책소개

목차

1부

배꼽ㆍ10
호랑이 기상으로ㆍ11
서리태의 겨울나기ㆍ12
해바라기의 기도ㆍ14
가랑비와 꽃ㆍ16
콧속의 반란ㆍ18
물을 타는 물총새ㆍ19
빨간 방귀ㆍ20
꺽다리 나무ㆍ22
개구리 공부방 ㆍ24
팡파르 꽃 뜰ㆍ26
엘리베이터ㆍ27
네모 집 구두병원ㆍ28
콩나물ㆍ30

2부

사슴ㆍ34
글자 크기ㆍ35
모래성ㆍ37
도깨비 뿔ㆍ38
개구리 학교ㆍ39
꽃씨의 꿈ㆍ40
풍선 놀이ㆍ41
할미꽃 연가ㆍ42
종이 한 장ㆍ44
요술 구름ㆍ45
소나기 ㆍ46
꽃의 사연ㆍ48
하얀차 빨간차 ㆍ49
가을을 입고 갑니다ㆍ50

3부

치마와 바지ㆍ54
까치 발자국ㆍ55
너와 나ㆍ57
시험ㆍ58
엄마 닭과 솔개ㆍ59
파도ㆍ60
요술쟁이 바닷물ㆍ61
매미의 노래ㆍ63
다람쥐ㆍ64
해와 달ㆍ65
초승달ㆍ66
꽃들의 합주ㆍ68
봄 마중ㆍ69
징검다리ㆍ70

4부

산딸기ㆍ74
기분 좋은 날ㆍ75
붕어빵ㆍ76
나비, 꽃ㆍ78
그림자ㆍ79
소금ㆍ80
신문ㆍ82
선물ㆍ83
별똥별ㆍ84
바나나ㆍ86
딩동뎅 세계 최고ㆍ87
모래의 집ㆍ88
혹등고래ㆍ91
유행ㆍ92

5부

빨간 등대 ㆍ94
첫날ㆍ95
여름 무지개 ㆍ96
아기새ㆍ98
진달래와 아빠ㆍ99
나팔꽃과 분꽃ㆍ100
고무줄놀이ㆍ103
책이 말해요ㆍ104
강이와 물이는ㆍ105
고무장갑ㆍ107
★이 가득한 방ㆍ108
눈물의 말ㆍ109
나의 봄ㆍ110
멀리 보냈다ㆍ111

해설_한국 동시조의 사명과 바람직한 길/이지엽ㆍ112

저자 소개 2

아호 예송(叡松). 2006년 《시조시학》 등단. 국민훈장목련장, 이효석백일장 최우수상, 여성백일장 수필 장원, 신사임당백일장 시 장원, 열린시학상, 사임당문학상, 상상탐구작가상, 시에그린한국동시조문학상 수상.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열린시학회, 계간문예, 광진문협 이사. 동화구연 지도강사, 독서 시 치료사, 윌다잉코칭 전문봉사단원. 시집 『해는 어디고 비친다』, 시조집 『하늘 그물』, 동시조집 『해바라기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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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성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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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술강사 및 미술학원을 운영했습니다. 홍대프리마켓 작가모임 회원이며 페브릭 일러스트 부문에서 활동했습니다. 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명화논술을 강의 했었고, 지역신문에 <화가와 연인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수필가로 등단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동시집 『꽃구름 송이 발로 차다』, 『바람이 지는 숲』, 동시조집 『나무 이발사』, 『숨바꼭질』, 가사동화집 『눈썹』, 동화책 『푸른 자전거』, 『자전거 택시를 타고』, 『윤수천 동화선집』 등을 작업하였습니다. 현재는 <진기획>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동화작가 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미술강사 및 미술학원을 운영했습니다. 홍대프리마켓 작가모임 회원이며 페브릭 일러스트 부문에서 활동했습니다. 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명화논술을 강의 했었고, 지역신문에 <화가와 연인들>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수필가로 등단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동시집 『꽃구름 송이 발로 차다』, 『바람이 지는 숲』, 동시조집 『나무 이발사』, 『숨바꼭질』, 가사동화집 『눈썹』, 동화책 『푸른 자전거』, 『자전거 택시를 타고』, 『윤수천 동화선집』 등을 작업하였습니다. 현재는 <진기획>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고, 동화작가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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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150*220*20mm
ISBN13
979116724225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대문 앞 순이 이모 훤칠하게 서 있다
햇살을 바라보는 묵직한 노란 얼굴
이마를 반짝거리며 세상을 바라본다

긴 목울대 뜨거운
팔월이 익어갈 때
숨 가쁘고 저린 가슴
둥근 해 껴안고서
해종일
서울 바라기
속삭인다
새, 새가 되자고
--- 「해바라기의 기도」 중에서

좋은 책 읽으면 쑥쑥쑥 자란대요

할부지 안경 속엔 글자가 커진대요

신문 속
세상살이가

한눈에 쓱쓱
들어와요
--- 「글자 크기」 중에서

밤새 몰래 눈이 왔어요
햇빛에 반짝반짝
엄마 까치 아기 까치
두 줄로 네 줄로
차가운 발가락 그림
하얗게 오목오목

어디 보나 하얀 눈밭
까치들의 놀이터
큰 발자국 작은 발자국
오종종 따라갑니다
둥글게 동그 동그랗게
맴도는 발자국 놀이
--- 「까치 발자국」 중에서

야 석아 밀붕어 잡으러 같이 가자
이것 봐 붕어들이 줄을 서서 웃고 있지
통통통 배가 불룩해
찔러본다 침이 꿀꺽

1000원짜리 내민 손에 붕어가 두 마리
뚝 잘라 석이 한 입 나 한 입 쏙 들어가
맛있다 머리가 뭉클
꼬리가 팔랑팔랑
--- 「붕어빵」 중에서

아침마다 같은 시간 예쁜 꽃을 피워요
내 이름은 무엇일까 나팔을 불지요
일어나 학교 가야지 고마워 나팔꽃아

엄마 엄마 해가 져요 분꽃들이 노래해요
빨강 노랑 분홍 하양 저마다 불러대요
아, 그래 저녁 때구나 고맙다 분꽃아

--- 「나팔꽃과 분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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