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바람의 섬 제주
주강현 선생님이 들려주는 제주 이야기
주강현
현북스 2024.11.18.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늘 바람이 부는 독특한 화산섬

바람의 섬_제주도에는 언제나 바람이 붑니다
화산의 섬_천 년 전까지 폭발하던 활화산
오름의 섬_화산 활동으로 솟구친 360개 봉우리
곶자왈의 섬_세계적으로 희귀한 곶과 자왈
풀과 나무의 섬_어느 곳에나 신비로운 풀과 나무가 울창하지요
물의 섬_해안에서 솟구치는 용천수의 힘
흑조의 섬_구로시오 난류가 흘러서 늘 따스하지요
돌담의 섬_돌담에서 태어나 돌담으로 되돌아갑니다
우영팟의 섬_오래 살려면 제주도로 가야 하지요
태풍의 섬_거센 비바람의 길목에 있는 곳
섬 속의 섬_마라도, 가파도, 우도, 비양도, 추자도, 이어도

저자 소개 1

朱剛玄

해양문명사가. 일산 정발학연과 제주도 애월을 오가면서 해양문명사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아카이브-JOO]의 방대한 자료도 정리하는 중이다. 해양사·문화사·생활사·생태학·민속학·고고학·미술사·신화학 등에 관심을 두고 ‘분과학문’이라는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을 무력화하며 전방위적 학제연구를 수행해온 주강현.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지식노마드’ 인이자 해양문명사가다. 일 년 중 절반은 일산 산자락에 자리한 ‘정발학연(鼎鉢學硏)’에서 방대한 자료더미에 파묻혀, 나머지 절반은 노트북과 카메라를 맨 채 바닷가를 떠돌며 문화 종다양성 및 해양문명의 원형질을 탐구 중이다. 아시아의 바
해양문명사가. 일산 정발학연과 제주도 애월을 오가면서 해양문명사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아카이브-JOO]의 방대한 자료도 정리하는 중이다. 해양사·문화사·생활사·생태학·민속학·고고학·미술사·신화학 등에 관심을 두고 ‘분과학문’이라는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을 무력화하며 전방위적 학제연구를 수행해온 주강현. 우리시대의 대표적인 ‘지식노마드’ 인이자 해양문명사가다. 일 년 중 절반은 일산 산자락에 자리한 ‘정발학연(鼎鉢學硏)’에서 방대한 자료더미에 파묻혀, 나머지 절반은 노트북과 카메라를 맨 채 바닷가를 떠돌며 문화 종다양성 및 해양문명의 원형질을 탐구 중이다. 아시아의 바다는 물론이고 시베리아·태평양 연안, 나아가 지중해와 대서양을 아우르는 비교해양문명사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에서 민속학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문화재학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분과학문이란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들에 얽매이지 않고 폭넓게 학제연구를 수행해온 주강현은, 해양사·문화사·생활사·생태학·민속학·고고학·미술사·신화학 등에 관심이 많다. 일산 산자락에 자리한 ‘정발학연鼎鉢學硏’에서 방대한 자료더미에 파묻혀 문화 종다양성 및 해양문명의 원형질을 탐구하고 있다. 해양세계의 오묘함에 깊은 매력을 느껴, 일본·중국·러시아 등 아시아 바다는 물론이고 시베리아· 태평양 연안과 대양의 섬으로 시야를 넓혀가며 비교해양문명사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그는 한국역사민속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주대학교 석좌교수이자 한국민속문화연구소장, 해양문화재단이사, 통일문화학회 공동대표,문화재 전문위원, 재단부설 해양문명연구소장, 2012년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전략기획위원,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과 아시아의 역사와 민속을 연구해오며 문화관광부의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선정위원회의 책임연구원을 맡기도 했다. 그는 또한 우리의 문화와 바다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일에도 앞장서면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주강현의 우리문화 1~2』 등의 어린이 서적들도 펴냈다.

저서로는 『적도의 침묵』,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1~2』를 비롯해 『등대―제국의 불빛에서 근대의 풍경으로』, 『21세기 우리 문화』, 『觀海記 Ⅰ·Ⅱ·Ⅲ』(2006), 『돌살―신이 내린 황금그물』(2006), 『두레―농민의 역사』(2006),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2005), 『우리문화의 수수께끼Ⅰ·Ⅱ』(컬러 개정판, 2004), 『黃金の海 ·イシモチの海』(일어판, 동경, 2003) , 『왼손과 오른손―억압과 금기의 문화사』(2002), 『개고기와 문화제국주의―이른바 문명과 야만에 관하여』(2002), 『레드신드롬과 히딩크신화―붉은축제; 신명의 거리굿에 관한 보고 』(2002), 『북한의 우리식문화』(2000), 『21세기 우리문화』(1999), 『한국민속학연구방법론비판』(1999), 『조기에 관한 명상』(1998), 『우리문화의 수수께끼Ⅰ·Ⅱ』(초판, 1996), 『한국의 두레Ⅰ·Ⅱ』(1996), 『마을로 간 미륵Ⅰ·Ⅱ』(1995), 『북한의 민족생활풍습』(1994), 『굿의 사회사』(1992), 『북한민속학사』(1991) 등 다수가 있다.

주강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28g | 172*217*8mm
ISBN13
979115741421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제주도를 따스한 남쪽 나라 정도로만 안다면 오산입니다. 속살까지 파고드는 매운바람은 체감 온도를 떨어뜨립니다. 칼끝 바람에 눈발이라도 날리면 앞길이 묘연하지요. 그러다가도 햇볕이 쨍한가 하면 다시금 눈이 오고 바람이 붑니다. 이튿날 보면 눈은 자취도 없이 녹아 버리고 바람이 잦아들어 봄기운을 풍깁니다.
--- 「바람의 섬」 중에서

오름은 신성한 공간이었습니다. 올림포스가 그리스 신들의 거처라면, 오름은 제주 신화에 출현하는 신들의 고향이지요. 그러나 오름이 어찌 일상의 평화로운 공간이기만 했을까요. 왜구의 빈번한 침략과 수탈·방화, 인신 노예의 공포가 해안을 엄습했을 때, 오름에는 봉화를 올리는 봉수대가 들어서서 오름과 오름을 연결했습니다. 오름에는 전쟁, 반란, 항쟁, 토벌 등의 여러 사건이 줄지어 스쳐 갔습니다. 그 고난의 역사를 어찌 글 몇 줄로 담을 수 있을까요.
--- 「오름의 섬」 중에서

제주의 ‘녹색 보물창고’는 난대상록활엽수림이라 부릅니다. 난대상록활엽수림은 여름에 강우량이 많고 다습하며 온난한 지대에 발달하는 산림이지요. 난대상록활엽수림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동백나무나 녹나무처럼 잎 표면을 두꺼운 각피 층이 덮고 있어 반짝반짝 빛납니다. 난대상록활엽수림은 지구상의 극히 한정된 곳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 「풀과 나무의 섬」 중에서

제주의 용천수와 내천, 건천 역시 화산이 만들어 준 선물입니다. 제주 흙은 화산토이기 때문에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건천이 될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그러나 폭우가 내리면 용트림을 하면서 건천에도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갑니다. 화산토에 스며들어 사라진 물들은 땅속으로 흘러 흘러 용천수로 다시금 솟구치게 되겠지요. 제주의 물과 그 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지혜를 이해한다면, 제주 문화의 절반은 이미 이해한 것입니다.
--- 「물의 섬」 중에서

돌담이야말로 제주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일상적인 풍경입니다. 그들에게 돌담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시도 눈길에서 놓을 수 없는 상징이지요. 아예 ‘돌담에서 왔다가 돌담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란 표현도 가능합니다.
--- 「돌담의 섬」 중에서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데, 이 말을 반대로 해석하면 태평양 쪽으로 맨 앞에 나가 있는 섬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북서태평양에서 북상한 태풍이 가장 먼저 당도하는 곳이 제주도랍니다. 제주 사람들은 늘 태풍을 대비하고 있지요.

--- 「태풍의 섬」 중에서

리뷰/한줄평1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