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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스치는 바람 소리도 하나님 세상
장진희김주은 그림
샘솟는기쁨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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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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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의 말 4

CHAPTER 1 지워지지 않는 엄마의 흔적

한 주먹 감꽃의 식사 12
순하고 부드러운 홍시의 시간 18
그 짧은 시간을 알고 있었음에도 23
뒷모습을 따라 슬픈 운동화 30
멈춰 있는 시간 같아도 36
천 원짜리 여섯 개 42

CHAPTER 2 내게 준 길, 딸의 길에서

CHAPTER 3 사랑, 그 입김으로 그리다

마지막 사랑이란? 98
무명천 흰 수건 102
붉은 꽃으로 피어나고 107
어항 속 코이 물고기처럼 112
손끝으로 짚어 가며 118
바람소리도 하나님 세상 124

CHAPTER 4 우리, 딱 남들만큼 특별해요

TO 나의 작가님, FROM 당신의 독자가 132
끊어지지 않는 밑줄 하나 139
행복은 낡은 성경책에서 144
모네의 빛에 덧칠하다 148
나답게, 사모의 이름으로 154
접목, 그 강한 힘에 대해 159
마음이 꿈툴거린다 163

CHAPTER 5 참 좋은 나날입니다

그 마음 한 조각이 한 일 170
하루의 동행이 시작되던 날 174
하룻밤, 어떠세요? 180
그물에 걸린 추억 185
마음에 길을 내는 하루 191
사람이 꽃이라지만 197
생애 한 번 피는 꽃 202

저자 소개 2

그이름교회 사모. 농사짓는 농부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기독교 신앙의 부모 밑에 성장한 저자는 삼대째 그 사랑을 이어간다. 어릴 적 창호지 방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속에는 늘 새벽예배 드리는 부모의 기도하는 삶이 있었다. 부모의 믿음, 이웃을 향한 선한 영향력이 인생의 모태가 되었다. 유아교육과 몬테소리 전문 과정을 마치고, 교회 선교유치원을 개원한 저자는 원장 재임하는 동안 찬양단 리더로도 활동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같은 교회에서 만난 김영춘 목사와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다. 부부가 교회이고, 가정이 교회였으며, 목회하면서 체득한 저자의 삶은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의 원천이
그이름교회 사모. 농사짓는 농부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기독교 신앙의 부모 밑에 성장한 저자는 삼대째 그 사랑을 이어간다. 어릴 적 창호지 방문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속에는 늘 새벽예배 드리는 부모의 기도하는 삶이 있었다. 부모의 믿음, 이웃을 향한 선한 영향력이 인생의 모태가 되었다. 유아교육과 몬테소리 전문 과정을 마치고, 교회 선교유치원을 개원한 저자는 원장 재임하는 동안 찬양단 리더로도 활동하였으며, 같은 시기에 같은 교회에서 만난 김영춘 목사와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다. 부부가 교회이고, 가정이 교회였으며, 목회하면서 체득한 저자의 삶은 세상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의 원천이 되었다. 20년 전, ‘그이름교회’를 개척하고 남편과 함께 동반 사역하고 있다.

장진희의 다른 상품

그림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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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함을 담은 명랑한 그림체, ‘뱁새 아니고 오목눈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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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50*200*20mm
ISBN13
9791192794525

책 속으로

그날 친구는 유난히 서둘러 감꽃을 한 주먹 입안에 구겨 넣었다. 허기를 채워 주는 감꽃의 식사였을까.
--- p.14

카뮈의 『이방인』에 등장하는 뫼르소의 고백이 아버지의 고백이고 남은 나날의 삶이길 기도하게 되는 날. 아버지를 따라 나의 이기심을 부끄럽게 덮는다.
--- p.47

솔이의 길에 통증이 동반된 삶이 다가왔고 남아 버렸다. 죽음이란 놈은 곱게 물러서지 않고 희귀병이란 몹쓸 고통을 남겨 두고 떠나갔다.
--- p.79

딸이 불평하는 소리를 들어 보지 못했다. 통증이 오면 엄마 아빠를 향해 다리를 내밀며 기도해 달라고 했고, 남편과 내가 사역으로 지쳐 있으면 고양이를 끌어안고 조용히 참아 냈다.
--- p.94

손 편지의 낭만과 지금껏 살아온 딸의 시선이 가져다준 현금을 매만졌다. 그리고 딸이 편지지에 곱게 써 내려가며 정말 전하고 싶었던 마지막 메시지를 읽었다. “TO 나의 작가님, FROM 당신의 독자가.”
--- p.138

다행스럽게도 사랑에는 이기심 따위가 없다는 걸 신앙의 힘으로 배우면서 가난 때문이라며 흔들린 날에도 기도의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
--- p.141

모네의 인생 주제였던 빛은 우리 집 골목길 ‘건초 더미’ 위에서도 빛났다. 똑같은 풍경을 보며 흘러가는 시간 속에 같은 것이 없음을 깨달았던 모네. 해 질 녘 풍경이 주는 바람의 냄새와 함께 자주 찾아 들곤 했다. 그리움이 머물 수밖에 없었다.
--- p.152

오빠가 왔다. 꽁꽁 언 옷에는 고드름이 달려 있었다. 딱 한 가지. 가슴만은 뜨거웠던 오빠의 얼굴은 영웅이었다. 그 후로 성탄절이면 사촌 오빠 이야기는 영웅담처럼 퍼졌다.
--- p.173

『마음에 길을 내는 하루』는 나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세상에 나왔다. 작고 낮은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오십이 넘은 나이에 그이름교회 사모는 작가가 되었다.

--- p.195

추천평

작가 시선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보인다. 그 따뜻함이 찐하다. 일상을 다른 눈으로 대하는 작가에게 다시 인생을 배운다. - 차준희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
힘들었던 기억도 문장에 담겨 뽀송뽀송해진다. 삶이 힘들어도 살아갈 용기를 낸 순간이 절절하다. 그게 꼭 여름 속에서 가을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아름답다. - 이정일 (『소설 읽는 그리스도인』 저자)
땡감이 홍시 되어가던 모천(母川)의 감질난 또는 달콤했던 하루를 추억하며, 눈물짓는 백날 같은 그리움, 백년 같은 카프카의 옥중 일기! - 김성찬 (더조이유니언 대표, 시인)
눈물은 소망을 품고,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교회에서 진정 풍성한 삶이 무엇일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 이요셉 (다큐멘터리 작가, 『길 위에서 던진 질문』 저자)
2023년 국민일보 ‘주님의 뜨락에서’라는 칼럼 코너에 연재했던 저자가 또 책을 냈다. 희귀병을 앓는 딸의 이야기는 숨죽이게 하고, 우리가 맞닥뜨린 고난의 세월을 괜찮다고 해준다. - 신상목 (국민일보 미션탐사부 부장)
그 사랑 안에 하나님과 함께한 삶으로 번역된 『당신이 내게 준 길입니다』, 당신이 앞으로 주실 길 또한 그분의 시간이길 소망한다. - 정소영 (효성제일교회 사모)
작은 발걸음이 모여 어찌나 따뜻한 길이 만들어지는지. 책에 담긴 엄마의 삶이 건네는 다정한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 함께 걸어가 주세요. - 김예은 (회사원, 일러스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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