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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의 삶과 문학이 남긴 몇 가지 공부거리
방정환이 조선의 아동문학 밭에 뿌린 동화의 첫 씨앗 <왕자와 제비> 방정환과 천도교 방정환이 남긴 어른문학 <시와 소설>의 세계 번안 동화집 <사랑의 선물>의 세계 지상천국건설 이념과 동심주의 재미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익살스런 풍자의 언어 (마해송 문학 이야기) 사실주의 문학으로 나가는 길 닦기 (계급주의 아동문학 이야기) 건강한 놀이공간을 만들어 내는 사실동화의 본보기 (현덕의 문학 이야기) '기쁜 슬픔'의 세계 (이원수 문학 이야기) 빛의 세계로 통하는 고립된 목숨의 본보기 (손창섭 문학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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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정서
이원수 문학의 밑바닥에는 늘 슬픔의 정서가 서려 있다. 이 슬픔의 정서는 이원수 문학에게는 운명이라 해야 겠다. 이원수가 처음 아동문학동네에 발을 들여놓으며 발표한 작품이 <고향의 봄>이었다. 이 <고향의 봄>은 열다섯 살 난 소년 이원수가 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그 슬픔을 어찌하지 못해 부른 노래(동요)이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늘 안고 살던 이원수는 자신이 아버지가 된 뒤에 전쟁통에 자식을 둘이나 잃어버렸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이제는 자식에 대한 그리움으로 바뀌었다. 그리움의 대상이 아버지에서 자식으로 바귀었을 뿐 여전히 이원수에게 삶이란 늘 그리움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 p.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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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문학>은 아동문학 동네에 빛이 되고 거울이 될 어린이문학이론서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에겐 태어나면서 갖게 되는 보편적인 마음바탕이 있다. 이 마음바탕에는 원시심성(원시동심)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이 아이가 자라서 세상을 경험하는데, 이 과정에서 독특한 개념(가치관)을 마음에 새기게 된다. 이렇게 어린아이가 어른을 거쳐 다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바로 아동문학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아동문학을 즐기는 독자나, 창작을 하는 작가들은 다 어린아이로 돌아온 사람들이다. 그러니 이들의 마음 바탕에는 돌아온 동심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그 분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우리어린이 문학〉이다. 이어서 나올 책들입니다. . 그림책의 심리학(히로꼬사사키 지음/고향옥 이경옥 옮김) . 마법의 분필(군델 마텐클로드/김윤미 옮김) . 우리 동시 깊이 들여다보기(김제곤 지음) . 옛이야기 속에 만난 우리의 영웅들(김환희 지음) . 독일 아동문학 담론 변천사(김경연 지음) . 방정환 평설서(염희경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