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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린이 문학

책소개

목차

시를 떠받치는 동심의 두 기둥
나는 천품이 시인이 아니러라 (최남선의 삶과 문학)
전래동요에서 창작동요로 넘아가는 다리 (창가를 중심으로)
같이 울어 주는 문학 (방정환의 삶과 동요의 세계)
초창기 <어린이>지에 실린 동요 세계 (색동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소년들이 부른 익살맞고 슬픈 노래들 (1923-27년 사이 소년문예가들의 동요세계)
동심파악과 현실반영 (1927년 이후 소년 문예운동 방향전환 시기 두 쟁점)
너(타자)와 함께 하려는 간절한 바람 (계급주의 동요 동시 이야기)
어린이의 마음높이에서 찾아낸 발랄한 언어 (윤석중 동요 동시의 세계)
놀이공간으로 열려 있는 정감 넘치는 동심의 세계 (윤복진의 동요세계)
장차 기쁨을 가져오는 슬픔의 노래 (이원수 동요 동시의 세계)
습한 간을 펴서 말리우자 (윤동주의 동시세계)
남은 이야기들 (동요 동시 이야기를 마치며)

저자 소개 1

어린이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며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출판놀이’ 대표로 숨어 있는 작가들을 찾아내고, 이들과 다양한 문학 실험을 시도해 보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아동청소년문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수차례에 걸쳐 세미나 및 강좌를 통해 기존 작가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글쓰기 창작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간 낸 그림책으로는 『엄마, 잘 갔다 와』, 『숲까말은 기죽지 않는다』가 있고 연구서 및 평론집으로는 『새로운 어린이가 온다』,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먹는다』, 『판타지 동화 세계』, 『
어린이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며 아동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든 ‘출판놀이’ 대표로 숨어 있는 작가들을 찾아내고, 이들과 다양한 문학 실험을 시도해 보고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아동청소년문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수차례에 걸쳐 세미나 및 강좌를 통해 기존 작가들과 함께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글쓰기 창작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간 낸 그림책으로는 『엄마, 잘 갔다 와』, 『숲까말은 기죽지 않는다』가 있고 연구서 및 평론집으로는 『새로운 어린이가 온다』, 『아이들은 이야기밥을 먹는다』, 『판타지 동화 세계』, 『우리 동요 동시 이야기』, 『우리 동화 이야기』 등이 있다. 온라인 카페 ‘이야기밥’에서 아동문학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밥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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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2쪽 | 461g | 145*220*30mm
ISBN13
9788980407118

책 속으로

같이 울어 주는 문학 (방정환의 삶과 동요의 세계)
이원수의 표현을 빌리면, 방정환의 동요에는 식민지 닫힌 현실에서 밥과 일제의 억압과 어른의 봉건의식에 갇혀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 대한 '동정과 연민의 정'이 들어 있다. 고통받는 아이들과 같이 울어 주는, 방정환의 가슴에서 나온 눈물이 가득 들어 있다. 그러나 눈물에는 두 가지 세계가 있는 게 아닐까. 절망과 체념의 세계로 통하는 감상의 눈물이 있다면, 사말의 우물과 같이 희망의 세계로 통하는 서정의 눈물이 있는 것이 아닌가. 방정환의 동요는 그럼 어느 쪽에 가까운가. 방정환의 동요는 되풀이해 부를수록 서정의 눈물보다는 감상의 눈물에 기울어진 감이 없지 않다.

--- p.101

관련 자료

작가의 말
“우리 아동문학사 공부를 하면서 늘 궁금증이 있었다. 우리 동요동시가 흘러온 길은 어땠는지 감이 잡히지 않고 희미하게 안개에 가린 듯싶기만 하였다. 이 궁금증을 풀어 보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우리 동요동시 이야기를 쓰게 하였다. 전래동요부터 창가를 거쳐 일제 강점기 그 어두운 시기를 뚫고 이 땅에 뿌려진 창작 동요동시의 발자취를 더듬는 작업은 한편 힘들기도 하였지만, 글쓰기의 열정을 이어가게 해 주는 버팀목이 되기도 하였다.”

“어떤 분야든지 옛날부터 지금까지 흘러온 역사가 있게 마련이다. 오늘 우리 아동문학의 현실은 그냥 하늘에서 굴러 떨어진 것이 아니라, 어제의 오늘이 이어져서 오늘의 이런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 동요의 빛과 그림자를 알고, 이전 문학에서 이어갈 점과 이겨낼 점을 찾는다면, 한번은 우리 동요운동의 역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요즘은 아동문학이 대중의 관심을 끄는 대중문예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런데도 동시는 아동문학을 즐기는 어린이나 어른들에게 그리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말을 듣는다. 근대 아동문학동네에서는 동요동시가 중심이 되어 문학운동의 흐름을 이끌어 갔다. 그때는 동요동시의 쟁점을 놓고 치열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아무쪼록 이 책이 동요동시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새로운 문제의식을 전해 주는 계기가 될 수만 있다면 참으로 기쁘겠다. 그래서 동요동시에 대한 논의가 좀더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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