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1장 ‘그림책의 심리학’에 대해서
- ‘방법’으로서 그림책 - 인간발달 연구 모델로서 ‘들려주기’ 모델 - 발달 모델로 보는 어린이문학, 그림책 이야기 - 작가 안의 ‘어린이’ - 그림책에 나타난 ‘어린이’의 실재성 제2장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 대주제와 주제, 그리고 기본 서지사항 - 그림책 데이터베이스가 보여 주는 것 제3장 그림책은 자기와 대화하는 어린이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 자기와 대화하다 - ‘그림책 데이터베이스’로 본 자기와 대화하는 어린이 1) 인형, 비밀친구, 보이지 않는 친구와 대화하다 2) 여러 갈등, 고민, 좌절이 새로운 자기를 만들어 내 자기와 대화하다 3) 자연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것과 조용히 이야기를 주고받다, 또는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 속에서 자신과 대화하다 4) 어린이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있다 - 맺는 말 제4장 그림책은 어린이의 상상놀이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 그림책과 판타지 - 그림책이라는 형식이 작가에게 상기시키는 것 - 상상놀이를 그린 그림책 - 상상놀이 그림책은 어린이 마음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1) 변화(가정)와 가상의 성립조건 2) 상상놀이는 어떻게 성숙하는가 3) 어른에게는 보이지 않는 어린이의 상상세계 4) 상상놀이를 만들어 낸 여러 공간 - 맺는 말 제5장 자기 안에서 발달을 읽다 - 독자와 그림책 - 상상놀이 그림책은 회상기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 놀이에서 상상의 세계와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1) 물건과 상황을 소망과 현실, 두 시점에서 마음대로 뒤바꾸다 2) 놀이의 세계와 현실 사이에서 뒤바뀌는 현상 3) 어린이는 자신의 표상세계를 어떻게 이어 가려고 하는가 4) 놀이가 망쳐질 때 5) 놀이의 기억을 찾을 수 없을 때 - 상상놀이 그림책은 어떤 사실에 근거하고 있는가 - 자기 안에서 발달을 읽는다는 것 제6장 그림책의 심리학을 위해서 - ‘평생발달 심리학’의 창조 속에서 - 수량화할 수 없는 발달의 질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
고향옥의 다른 상품
이경옥의 다른 상품
|
<제1장 그림책의 심리학에 대해서>
이 장에서 지은이는 어린이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그림책을 들고 있다. 심리학에서 얘기하는 발달 모델 가운데 ‘들려주기(이야기) 모델’을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문학이나 그림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들려주기 모델’에서는 사람의 행위(삶)를 이야기의 요소로 보며, 발달의 주체가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본다. 또한 그림책 작가나 화가가 그림책에서, 어린 시절에 겪은 독특한 에피소드를 예술가의 날카로운 감성과 깊은 통찰력으로 이야기하여 그 안에서 인격을 가진 현실의 어린이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 점과 ‘들려주기 모델’을 알고서 새로운 이론의 뿌리를 얻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림책의 심리학’은 수많은 작가와 화가들이 만든 뛰어난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의 발달이 이루어진 과정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그리는지를 분석하고 그것을 현실의 어린이 발달 연구에 응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다. 더불어 모리스 샌닥, 미하엘 엔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시미즈 마사코, 레오 리오니, 아우구스토 레이 같은 작가들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어린이’는 무엇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제2장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이 장에서는 지은이 사사키 히로꼬가 만든 그림책 데이터베이스를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는 수많은 그림책을 되풀이해 살펴보면서 <생활?자립><자아?자기 형성><친구?놀이><성격><마음><가족>이라는 큰 주제와 그에 딸린 작은 주제들에 맞게 그림책을 나눴다. 필요한 주제어를 하나나 여러 개 입력하면 해당되는 그림책 이름이 쭉 나온다. 어린이가 하루하루 삶의 기술을 익혀 가는 것이 어른에게는 그저 목표로 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지만, 어린이는 자립으로 가는 행위 하나하나에 인간으로서 감성을 엮어 넣는다고 볼 수 있다. <제3장 그림책은 자기와 대화하는 어린이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여기서는 어린이의 자립(자율)과 자아/자기 형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자기와 대화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 자신을 깨닫고 자기와 대화하기 시작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요즘 어린이들이 지나치게 지식이나 정보 채우기에만 바빠 내면의 창조 활동이나 사색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모습을 놓고 봤을 때 눈여겨볼 만한 주제라 할 수 있겠다. 이 장에서는 ‘자기와 대화하다’라는 주제를 <인형, 비밀친구, 보이지 않는 친구와 대화하다><여러 갈등, 고민, 좌절이 만든 새로운 자기와 대화하다><자연과 대화하거나, 자연과 하나되는 과정에서 자기와 대화하다><어린이 혼자서 보내는 시간>으로 나눠 살펴보고 있다. 또한 각 주제에 맞는 작품들과 학생들이 쓴 회상기록을 견줘 가며 어린이가 내면의 타자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확인하고 쓰로 안정된 자기를 창조해 가는 과정을 살피고 있다. <제4장 그림책은 어린이의 상상놀이를 어떻게 그리고 있는가> 이 장에서는 어린이의 ‘상상놀이’를 크게 다루고 있다. 어린이들의 상상놀이 세계를 그린 그림책 가운데서도 특히 ‘놀이가 이루어지는 곳’, ‘상상놀이로 오가는 문’, ‘변화(가정)의 방법’, ‘가상의 성립 조건’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는 그림책들만을 살펴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그 상상을 어떤 사실에 근거해 그렸는지, 밖에서 볼 수 없는 이미지 세계를 어떻게 그렸는지를 자세하게 분석하여 상상놀이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심리학으로 짚어 보고 있다. 여기서는 어린이의 상상세계가 눈에 보이듯이 사실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책을 살펴보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이 현실의 무엇을 어떻게 가정하며, 자신의 마음에서 원하는 세계를 어떤 수준으로 구성하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어린이의 ‘놀이 세계’를 밖에서 어렴풋한 느낌으로 바라볼 때가 많은 어른들이, 이런 그림책으로 놀이의 의미를 본다면 어린이의 놀이가 가져다주는 것의 중요성을 더욱 뚜렷하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제5장 자기 안에서 발달을 읽다 / 제6장 그림책 심리학을 위해서> 학생들이 저마다 어린 시절을 떠올려 쓴 회상기록을 살펴보며, 이 회상기록은 아이들이 자신의 내면에서 넘쳐나는 말로 이야기하며 굉장히 구체적이고 생생한 현장감에 차 있음을 얘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은이는 인간에게는 그 발달 과정의 어떤 시기에도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어야 하며, 그러한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서만 비로소 자각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긴장감, 의욕, 책임감, 도덕관 들이 키워질 거라고 얘기한다. 더불어 ‘발달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수 없는 한, 적어도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환경을 마련해서 그 곳에서 아이들이 어떤 것을 필요한 환경으로 선택하는지 곰곰이 지켜보자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