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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부 노벨문학상이 걸어온 길 1장 나는 전설이다 2장 노벨문학상의 비밀 3장 아시아의 노벨문학상 4장 한강 작가 연대기 5장 2024년 한강의 기적 6장 한강 작가 인터뷰 2부 한국의 현대문학 1장 작가 한승원 2장 1960년대 문학 3장 1970년대 문학 4장 1980년대 문학 5장 1990년대 문학 6장 2000년대 이후 문학 3부 한강 작가 작품 리뷰 1장 소설 〈붉은 닻〉 2장 소설 〈여수의 사랑〉 3장 소설 〈어둠의 사육제〉 4장 소설 〈야간열차〉 5장 소설 〈질주〉 6장 소설 〈진달래 능선〉 7장 소설 〈내 여자의 열매〉 8장 소설 〈해질녘에 개들은 어떤 기분일까〉 9장 소설 〈아기 부처〉 10장 소설 〈어느 날 그는〉 11장 소설 〈붉은 꽃 속에서〉 12장 소설 〈아홉 개의 이야기〉 13장 소설 〈흰 꽃〉 14장 소설 〈철길을 흐르는 강〉 15장 소설 『검은 사슴』 16장 소설 『그대의 차가운 손』 17장 소설 〈몽고반점〉 18장 소설 〈채식주의자〉 19장 소설 〈나무 불꽃〉 20장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21장 소설 『희랍어 시간』 22장 소설 〈에우로파〉 23장 소설 〈회복하는 인간〉 24장 소설 〈파란 돌〉 25장 소설 〈노랑무늬영원〉 26장 소설 『소년이 온다』 27장 소설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 28장 소설 『흰』 29장 소설 〈작별〉 30장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31장 어른을 위한 동화 〈눈물상자〉 32장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4부 8인 8색 심층 인터뷰 - 오쿠다 나오 (번역가) - 한승아 (역학자) - 이승희 (출판사 대표) - 김광명 (도서관 사서) - 윤중목 (시인/영화평론가) - 천정한 (인문학 교수) - 하나로 (웹소설 작가) - 표수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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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가의 꿈은 무엇일까. 1995년 한강은 졸업 후 다니던 도서출판 샘터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꿈이었던 전업작가의 길을 택한다. 오직 글을 통해 자신의 생계를 책임진다는 것. 더 나아가 자신과 주변인의 삶을 챙기는 전업작가 한강이라는 새로운 호칭이 생긴다.
한강의 첫 소설집은 1995년에 등장한 《여수의 사랑》이다. 작품 발표 후 한강은 여수를 배경으로 한 다큐 방송에 출연한다. 이후 1998년에는 《검은 사슴》으로 연연문학상 스토리텔링 부문을 수상하며, 1999년에는 중편소설 〈아기 부처〉로 제25회 한국소설상을, 2000년에는 문화부에서 지정하는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받는다. ---「1부 : 노벨문학상이 걸어온 길」중에서 배우 강수연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진 《아제아제 바라아제》는 한승원 작가의 대표작이다. 불교에 관한 소설을 다루곤 했던 그와 달리, 한강은 주로 개인과 역사에 관한 글을 추구한다. 한승원은 한강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작가라고 평한다. 그는 한강의 습작에 관여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혹시라도 한강의 글이 자신의 영향권에 들어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기에 한강은 늘 자신의 습작 전체에 대해서 아버지한테 언급하는 일이 없었다. 한승원은 한강이 자신과 달리 한 문장 한 문장 깨끗하게 정리해 나가는 습관이 있다고 말한다. ---「2부 : 한국의 현대문학」중에서 한강은 인터뷰에서 《소년이 온다》 작품을 쓰는 과정이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토로한다. 글을 쓰다 눈물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다는 발언은 역사의 비극이 작가의 내면으로 거침없이 흑화되었기 때문이리라. 임산부의 유방을 도려내고 뱃속의 아기를 끄집어내는 공수부대원의 모습은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장면이 아니었다. 저자는 소설 속의 인물을 내세워 이렇게 질문한다. 날마다 투쟁하고 있는 자신에게, 인간이라는 형체와 싸우는 자신에게, 오직 죽음만이 역사의 비극으로부터 벗어날 유일한 길이라는 관념과 싸우는 자신에게 어떤 대답을 해줄 수 있느냐고. 누구도 명쾌하게 대답하지 못한 이 질문은 독자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온다 ---「3부 : 한강 작가 작품 리뷰」중에서 기성작가마다 글을 다루는 특징이 있는데요. 한강 작가는 소설, 산문, 시 모두를 저술한 인물입니다. 기술한 3가지 문학 장르는 고유한 특성이 있는데요. 이승희 대표님이 보는 장르별 차이점을 설명해주세요. 저 역시 한 사람의 독자이기에 향유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한강 작가님은 소설과 산문과 시에서 한결같이 ‘진실을 쓰고 있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진실 뒤에 서지도 않고 스스로 진실이 되어 서 있는, 작가 앞에서 독자는 연약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느낍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작가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4부 : 8인 8색 심층 인터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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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감동시킨 한국문학의 힘
한강 작가의 전 작품을 쉽게 흥미롭게 정리한 책!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상의 시초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로 시작해, 한국문학의 흐름을 정리하고, 한강의 전 작품들을 보여줌으로써 문학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친절한 문학 안내서다. 저자는 한강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을 비롯해 그의 전 작품을 정리했다.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문학에 더 가깝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복잡한 문학 이론이나 학술적 접근 대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해설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탐험한다. 또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문학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흥미롭게 풀어내며,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와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문학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게만 느껴졌던 독자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 현대문학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