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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토산 아이들이 어머니들(이주여성)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느낀 감정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 한 편의 아름다운 시그림 책을 완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손 그림이 주는 다정함과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함이 행과 행 사이, 장과 장 사이에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이주 여성들이 모국의 언어로 자신의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영어를 함께 실었습니다. 책 말미에 첨부된 큐알코드에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꽃이 된 씨앗’ 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모쪼록 이 작고 네모난 책이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이주 여성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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