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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제1장. 인간의 성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교과서와 실제DNA·유전자·염색체의 관계2m짜리 DNA의 콤팩트 수납법액세서리 염색체성 결정 유전자 발견의 역사뒤집힌 세기의 발견인간의 기본값은 여성?남자 스위치’가 켜지면……호르몬도 중요하다공주님도 털은 있다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XY를 공언한 인기 재즈 가수태아가 뒤집어쓰는 호르몬 샤워남성은 손가락 길이가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코로나19에도 손가락 비율이 관련되어 있다?제2장. 사라질 운명의 Y염색체 - 현재진행형인 보이지 않는 공포위대한 선조들의 가설X와 Y는 같은 염색체였다통계학자의 날카로운 지적어떻게 Y염색체는 작아졌을까?‘퇴화’인가 ‘진화’인가Y염색체는 언젠가 사라진다박사의 예언소실되기 전까지 시간 벌기당신의 몸에서도 사라지기 시작한 ‘Y’‘Y’ 소실은 병에 걸릴 위험성을 높인다엄마는 아들에게서 ‘Y’를 받는다마이크로키메리즘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남성 불임과 Y염색체멈추지 않는 현대 남성의 정자 수 감소일본 남성의 정자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제3장. 애초에 성이란 무엇일까? - 위대한 그 다양성애초에 ‘성’은 존재하지 않았다‘성’의 탄생 - 일배체와 이배체의 반복생물학적으로도 성은 두 종류만 있다고 할 수 없다두 가지 성이 생긴 이유암수는 개별체가 아니어도 된다제3의 성네 가지 성을 가진 새초유전자, 슈퍼진!세 종류의 수컷개체의 성은 보편적이지 않다몇 번씩 성을 바꾸는 물고기성을 결정하는 요인만남도 결정 요인에다양한 성의 본모습암컷으로만 자손을 남기는 최종 수단유성과 무성 사이포유류는 암컷으로만 아이를 낳을 수 없다제4장. 새로운 성의 개념 - 과학적으로 나타나는 ‘베리에이션’바이너리 - ‘남자인가, 여자인가’라는 개념성염색체의 베리에이션애초에 X염색체는 한 개만 사용한다대부분의 X염색체 유전자는 뇌에 작용한다유전자에 따른 성의 베리에이션호르몬에 따른 성의 베리에이션오랫동안 사용된 부적절한 말SOGIESC게이 유전자의 수수께끼방대한 게놈 해독으로 수수께끼에 다가가다유전자의 영향은 크지 않다?성적 자기 인식은 호르몬일까, 유전자일까?과학적 이해가 진정한 이해로‘수컷스러운’ 암컷, ‘암컷스러운’ 수컷근육이 필요해!Y를 버린 일본 쥐새로운 성 결정 스위치의 획득베리에이션의 의의제5장. 성별에 따른 수명 차이를 검증하다 - 왜 남성은 여성보다 수명이 짧을까?해외에서 보는 ‘65세 정년’왜 일본인은 장수하는가남녀의 수명 - 왜 여성이 더 오래 살까콜레스테롤과 호르몬의 관계남성에게 적은 장수 호르몬동맥경화를 억제하는 여성 호르몬남성 호르몬이 없으면 오래 살 수 있을까?100년 산 환관기초대사의 남녀 차이여성은 배고픔에 강하다?혹독한 상황에 처한 영유아의 남녀 차이병원에 자주 다니는 여성, 건강검진을 잘 받는 남성음주는 남성이 많이 한다수명을 좌우하는 요인은 복잡하다?제6장. 성별에 따른 차이일까, 개인차일까? - 뇌의 남녀 차이를 생각하다팬데믹과 성차젊은 여성의 자살 증가스트레스와 잘 지내는 법‘남성 뇌’ VS ‘여성 뇌’성별에 따라 뇌가 다를까?성염색체와 뇌의 관계성별에 따른 차이보다 개인차가 크다조엘의 ‘모자이크 뇌’어른이 되어도 뇌는 변화한다젠더 갭과 뇌뉴로섹시즘무의식적 편견젠더리스와 Y염색체마치며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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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麻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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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포착한 Y염색체의 비극과 불안한 남성의 미래,그 실체를 해부하다2002년, 세계적인 과학 잡지 「네이처」에 ‘The future of sex(성의 미래)’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되었다. ‘남성이라는 성별을 결정하는 Y염색체는 수억 년에 걸쳐 퇴화하고 있으며, 그 속도로 볼 때 Y염색체는 언젠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의 연구였다. 단 1페이지에 불과한 이 짧은 논문은 세상에 공개된 후 과학계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다. Y염색체가 과연 언젠가 사라질 운명인지, 이른바 ‘Y의 비극’이 정말로 먼 미래에 실현될지에 대해 첨예한 논쟁이 오고 갔다. 이 논문의 대표 저자는 유전학자이자 당시 호주국립대학의 교수였던 제니퍼 그레이브스 박사이다. 『Y의 비극』의 저자 구로이와 아사토는 그레이브스 박사의 대담한 발상에 영향을 받아 Y염색체 연구에 인생을 바치게 되었다고 말한다. 논문이 발표된 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발견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Y염색체는 밝혀지지 않은 것도 많은 미지의 영역이다. Y염색체는 왜 계속 퇴화하고 있는 것일까?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은 어떻게 다를까? Y염색체의 소멸은 곧 인류의 멸망을 의미할까? Y염색체와 성에 관한 검증된 최신 연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 이 책을 통해 오늘날 Y가 짊어진 비극과 남성들이 당면한 미래를 만나보자.당신의 고정관념을 통째로 뒤엎을 Y염색체와 성에 대한 새로운 과학적 시선!『Y의 비극』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유전자와 호르몬, Y염색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의 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3장에서는 생물의 성은 두 종류로 제한된 것이 아니며 매우 유연한 본모습이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4장에서는 성에 어떤 ‘베리에이션’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5장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중 하나인 ‘남녀의 수명 차이’에 대해 다루었으며, 마지막 6장에서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성별에 따른 뇌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한 가지 당부할 것은, 이 책에서 논하는 Y염색체와 성의 미래를 단순히 ‘종말’이나 ‘소멸’이라고 간단히 단정하기엔 성의 개념은 너무도 유동적이며 무궁무진하다는 사실이다. 저자는 연구를 하면 할수록 ‘성’의 실체는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남녀’라는 이분법적인 이미지와 큰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결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많은 베리에이션이 있으며, 때로는 성차를 뛰어넘는 개인차(개성)가 있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의 제목인 ‘Y의 비극’은, 비극에서 더 나아가 그 너머에 있는 다양하고 유연한 성의 세계를 전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분히 역설적이다.많은 연구자들이 Y염색체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애쓰고 있고 연구는 나날이 진보하고 있다. 반면 좀처럼 원인을 밝히는 데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Y염색체는 분명 엄청난 수수께끼와 매력을 품고 있어 지금껏 많은 과학자들을 매료시켜왔다. 이 책을 계기로 독자들 역시 Y염색체라는 늪에 빠지게 된다면, 그리고 지금껏 우리를 가두고 있던 이분법적 관념에서 벗어나 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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