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인생을 극적으로 바꾸는 1일 1아이디어1월: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 덜기2월: 가장 먼저 상식을 파괴하라3월: 사실 첫 번째 생각이 가장 좋을지도4월: 프로는 완벽이 아니라 끈질긴 방황을 추구한다5월: 창의성에도 정답은 있다6월: 뜻밖의 행운을 불러들이는 법7월: 아이도 이해할 만큼 쉽게8월: 남몰래 비밀로 궁리하지 말 것9월: 사건·사고야말로 절호의 기회10월: 발상은 팀플레이다11월: 핵심 고객은 단 한 사람12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자맺음말: 핵심 아이디어 11가지목적별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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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橋晉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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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엔 설렁설렁 일하는 것도 훌륭한 업무 방식!”열일하다 지친 머리를 식히는 선뜻선뜻한 아이디어모든 직장인은 월요일을 싫어한다. 자세히 보아도 월요일은 싫다. 오래 일했어도 월요일은 싫다. 『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의 저자 다카하시 신페이도 그렇다. 반다이 출신 장난감 개발자이자 발상 퍼실리테이터인 그는 이 책에서 월요일의 우울을 없애는 방법으로 총 네 가지를 소개한다. 그중 하나는 일주일의 업무 계획을 ‘금요 편중형’으로 잡는 것. 월요일엔 80퍼센트만 힘을 내고 대신 금요일에 120퍼센트 힘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바람직한 일의 리듬을 찾는 방법이다(이 외에 다른 월요병 대책은? 책에서 확인하길!).이 책은 어떻게든 창의적인 생각을 해내려고 머리를 굴리다가 과부하가 찾아온 사람들을 위해 소소하게 재치 있고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건넨다. “차가운 동물은 무엇일까요?”라는 아재 개그 수수께끼는 썰렁하지만 피식 웃음이 나오고, 부글부글 화난 마음을 가라앉히려면 한쪽 다리로 겅중겅중 뛰어보라는 조언은 불안과 초조함을 쫓아준다(그래서 수수께끼의 정답은? 미꾸라지…).많은 사람이 ‘아이디어’라고 하면 떠올리기가 까다롭고 힘들다거나, 머리 좋은 사람만 정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디어란 욕구를 채우고 고민을 해결하며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는 놀이’라고 이야기한다. 일상생활이라면 ‘멋진 수납 방법을 생각하고 싶다’일 수도 있고, 인간관계라면 ‘저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일 수도 있다. 책에는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365개가 1월 1일부터 차례로 하루 한 쪽씩 실렸다. 매일매일 조금씩 읽고 발상의 힘을 길러, 삶의 갖가지 주제에서 팍팍 아이디어를 내어 시도해보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즐거움을 누려보자.‘옷이 흠뻑 젖는 숟가락’, ‘남이 울려주는 뻐꾸기시계’, ‘새우등 고양이 피규어’, ……신선한 영감을 주는 일본의 색다른 상품과 장난감들에 담긴 아이디어장난감 천국 일본의 신박한 아이디어 상품 TOP 3!① 옷이 흠뻑 젖는 숟가락: 음식을 떠먹는 윗부분 모양이 독특해서 씻을 때 물이 마구 튀는 숟가락이다. ‘이딴 게 무슨 소용이람!’ 싶지만, 이걸로 물을 튀기는 분수 놀이를 하면 재밌다는 사실! 아이와 목욕탕에서 가지고 놀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보자.② 오쿠타(OQTA) 뻐꾸기시계: 이 뻐꾸기는 3시가 됐다고 세 번 울리거나 하지 않는다. 언제든 스마트폰 버튼을 누르면 지구 반대편에서도 시계를 울릴 수 있다. “부모님 댁에 오쿠타 놓아드려야겠어요.” 부모님을 떠올릴 때마다 한번씩 울리면 ‘우리 아들/딸이 나를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③ 네코제(猫背) 피규어: 끔찍하게 등이 굽은 고양이가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캡슐토이다. 평소 새우등 거북목으로 고생하는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책상에 붙여놓으면 쳐다볼 때마나 ‘허리 피라우!’ 하고 경고해준다.이 외에도 다양한 상품이 이 책에서 소개된다. 참신한 제품 개발, 콘텐츠 기획, 디자인을 하기 위해 좋은 레퍼런스를 찾는다면 책장을 펼쳐보자. 저자가 직접 개발하거나 참고한 문화 상품에서 찾아낸 아이디어들을 꾹꾹 눌러 담았다. 베이블레이드, 타미야 미니카 같은 장난감, 『북두의 권』, 『미스터 초밥왕』 같은 만화, 왕의 아이디어, 구몬과 같은 브랜드 등 무수한 경로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마케팅의 돌파구: 하나도 안 팔릴 물건을 생각하자”업무 능력을 200퍼센트 끌어올리는 아이디어이 책은 기획부터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세일즈, 매니지먼트까지 저자의 10년에 걸친 대기업 회사 생활과 이후 10년 넘게 이어지는 사업 운영 및 컨설팅 경험에서 우러난 업무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아이디어가 두 배로 불어나는 니코이치 발상법」, 「넘겨받은 기획을 성공시키는 단 하나의 질문」, 「창조적인 팀을 꾸리기 위한 리더의 자세」 등 슬기로운 직장 생활에 필요한 꿀팁이 가득하다.이를테면 역발상 전략이 있다. 저자는 자꾸 팔리는 물건만 생각하려 드는 비즈니스맨에게 거꾸로 절대 팔리지 않을 물건을 생각해보라고 권한다. ‘더럽고 냄새나는 걸레는 아무도 사지 않을 거야.’ 과연 그럴까? 예능 프로그램의 벌칙 상품으로 한 장쯤 팔릴지도 모른다. 즉 ‘팔리지 않는 특징’이 도리어 뾰족한 개성이 되어 누군가가 강렬히 원하는 것이 되기도 한다. 이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조정하여 마케팅의 돌파구를 열 수 있다.이러한 조언이 전혀 권위적이지 않은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어른과 아이를 모두 즐겁게 하는 장난감을 개발해온 저자가 섬세하게 지어낸 문장은 실용적이면서도 순수하다.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취준생부터, 어엿이 1인분을 해내려는 신입 사원, 조직을 이끌어가는 팀장, 더 나아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업가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일잘러’가 되려는 사람들을 감화하는 이 책은 ‘후배에게 조언은 하고 싶지만 꼰대는 되기 싫은’ 선배가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는지 보여주는 자기계발의 교과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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