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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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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들어가며: ‘나’로 사는 게 피곤한가요?

1장 ‘나’는 마음일까, 몸일까?
2장 몸을 조종하는 법, 마음을 조종하는 법
3장 몸이 변하면 마음도 변한다
4장 마음은 몇 개이고 몸은 몇 개일까?
5장 사회는 내 마음과 몸을 어떻게 평가할까?
6장 나눌 수 없는 것으로 나누기

마무리하며: 함께 생각하며 완성하는 책
작품 안내

저자 소개3

가시라기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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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oki Kasiraghi,かしらぎ ひろき,頭木 弘樹

쓰쿠바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람들에게 문학을 소개합니다. 대학교 3학년이던 스무 살에 궤양성 대장염이 생겼고, 이후 13년 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병과 함께 살아가던 시절, 카프카의 글에서 구원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절망은 나의 힘』을 출간했다. 국내에 번역 출간된 저서로 『먹는 것과 싸는 것』이 있으며 그 외 『절망 독서』, 『카프카는 왜 자살하지 않았나?』, 『NHK라디오 심야편 절망 명언』 등에 글을 썼다.

그림윤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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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상상으로 엮어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출판,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국적의 클라이언트들과 작업하고 있다. 자유와 공상, 미지와 삶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동물권 행동 카라와 서울동물영화제 포스터 작업을 하고 있고, 기후 위기와 인권 등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림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알랭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로알드 달의 『맛』 등의 표지와 『생중계 고래 싸움』, 『달팽이의 성』, 『페이크 다이어리』등
일상을 상상으로 엮어 이야기가 있는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출판,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국적의 클라이언트들과 작업하고 있다. 자유와 공상, 미지와 삶이 독특하게 어우러진 상상력 가득한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동물권 행동 카라와 서울동물영화제 포스터 작업을 하고 있고, 기후 위기와 인권 등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림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알랭드 보통의 『우리는 사랑일까』, 로알드 달의 『맛』 등의 표지와 『생중계 고래 싸움』, 『달팽이의 성』, 『페이크 다이어리』등에 그림을 그렸고 그림책 『Peanutborough Cucumberland』를 펴냈다. 책 이외에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의 포스터 그림을 그렸고 [MBC 라디오 스타] 로고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니스프리나 라네즈 같은 화장품 브랜드나 Graniph 티셔츠를 위한 그림도 그리면서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광고회사 Wieden+Kennedy Amsterdam과 함께 덴마크 에너지 회사 Ørsted의 그린에너지 캠페인을 위한 『Is This My Home?』이라는 그림책을 만들었다. 만든 그림책으로는 『산책 가자』, 『땅콩나라 오이제국』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마당을 나온 암탉 20주년 특별판』, 『귀 큰 토끼의 고민 상담소』, 『존엄을 외쳐요-함께 만드는 세계인권선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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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동서문학상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 역서로는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가난뱅이의 역습』, 『건강의 배신』,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이웃집 칸트군』,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고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동서문학상 평론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 역서로는 『마르크스 그 가능성의 중심』, 『청년이여, 마르크스를 읽자』, 『가난뱅이의 역습』, 『건강의 배신』, 『왜 지금 한나 아렌트를 읽어야 하는가?』,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이웃집 칸트군』,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건 의자입니다』, 『성스러운 유방사』, 『투자는 워런 버핏처럼』,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법』,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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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30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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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5.55MB ?
ISBN13
9791171719921

출판사 리뷰

‘무엇이 나를 나로서 존재하게 하는 걸까?’
5년 새 청소년 우울증·불안장애 환자 127% 급증
그 어느 때보다 ‘나’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봐야 할 때!


'저 연예인의 얼굴로 살면 어떨까?', '하루만 저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
누구나 이런 상상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때 머릿속에 그리는 '나'의 모습은 다른 사람 외형에 내 마음이 들어간 상태이다. 그렇다면 내면이 곧 나이고, 몸은 껍데기에 불과한 것일까? 몸이 껍데기에 불과하다면 소중한 사람이 떠난 뒤에 그 시신을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무얼까? '나=몸+마음'이라는 간단한 공식으로 우리를 설명할 수 있을까?

이것, 혹은 저것이 정답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알쏭달쏭한 질문을 하는 책이 있다.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는 뚜렷하게 답을 내리기 어려운 본질적인 질문들을 가볍게 꺼내 놓는다. 알아야 할 것도, 쏟아지는 정보도 너무 많은 요즘, 우리가 몸과 마음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이유가 있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5년간 국내 우울증 환자는 127%가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진료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나’를 돌보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는 걸 여실히 보여 준다. 불안과 우울을 다루기 위한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스스로 자신의 행동변화를 탐색하고, 양가감정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꼽고 있다. 나는 누구이고, 지금의 나는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몸과 마음을 잘 다루며 살아야 할지 살펴볼 기회가 필요한 것이다. 자기 몸과 화해하지 못하고, 마음의 질병 또한 성행하고 있는 요즘, 우리가 ‘몸’과 ‘마음’에 집중해 봐야 할 때이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건 몸이 마음보다 강해서일까?
해병대 캠프, 웅변 학원에 가면 소심한 성격이 바뀔 수 있을까?
몸과 마음 사이를 추적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모험!


“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몸에 문제가 생긴 사람입니다.”
작가 가시라기 히로키는 책에서 난치병을 앓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운을 뗀다. 스무 살부터 13년 동안 치료를 받으며 지낸 그는 아픈 몸으로 지내며 ‘몸’과 그 몸에서 살아가는 ‘마음’을 생생히 체감한 경험을 나눈다. ‘몸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더 중요할까?’. ‘소심한 성격은 몸을 단련하면 바뀔 수 있을까?’, ‘내 몸과 내 마음은 오롯이 내가 만든 결과일까?’, ‘나를 조종하는 것은 과연 몸일까, 마음일까?’ 그가 꺼내는 세세한 질문들은 몸과 마음의 관계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도록 한다.

자칫 묵직하게 다가올 수 있는 주제임에도 어렵지 않게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는 건 작가의 유쾌한 말투와 더불어 주제를 풀어 내는 내공 덕분이다. 작가는 생활 밀착형 일화를 들어 철학적 주제를 선명하게 다룬다. 누군가의 외모가 부러울 때, 화장실을 몹시 가고 싶을 때, 새끼손가락을 다쳤을 때, 발표하려고 하자 막상 너무 떨릴 때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고 철학이라는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것이다. 실생활과 맞닿은 이야기들은 철학이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걸 보여 주면서 철학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간다.

소크라테스, 카프카, 괴테의 말부터
영화 ‘인사이드 아웃’, 만화 ‘기생수’까지…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로 생각의 해상도를 높인다


그에 더해 동서양의 작품들을 다채롭게 가져와 몸과 마음의 이야기에 엮어 내는 저력도 대단하다. 인도의 고전 설화부터 시작해 카프카, 카뮈와 같은 문학 거장들의 작품,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 〈인사이드 아웃〉과 만화 《기생수》까지 작가는 만화, 드리마, 고전 문학,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주제에 맞는 작품을 척척 꺼내 온다. 철학적 질문들에 정답을 들이밀기 전, 작품들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펼쳐 주는 것이다.

남편과 오빠의 머리와 몸이 뒤바뀐 아내의 이야기, 다자이 오사무에게 당신의 유약한 성격은 운동을 안 해서라며 비난한 미시마 유키오의 이야기,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책망하던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 괴테의 이야기 등 책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하며 생각의 길을 열어 준다. 국내판 일러스트를 맡은 윤예지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 또한 책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며 독자의 상상력을 즐겁게 자극한다.

몸과 마음 사이를 탐구할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풍성하게 담긴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이 더 또렷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흑과 백의 이분법을 넘어 ‘사이’에서 ‘철학’하며
복잡한 세상에서 나만의 생각, 나만의 색을 갖추기


모두가 빠른 결론을 내리고, 자기 의견을 강하게 말하지만, 이토록 복잡한 세상에서 모든 문제의 정답이 둘 중 하나일 수 있을까?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해야 하는 이분법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는 바로 이 물음에 답을 건넨다. 책을 펼치자마자 독자를 맞이하는 문구처럼 “갈등을 껴안고 ‘사이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필요한 것은 남이 말하는 정답보다 스스로 숙고해 내린 ‘나만의 답’이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는 철학이라는 든든한 길잡이를 앞세워 이분법을 넘어선 무수한 가능성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빠른 의사 결정, 확실한 입장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사이에서 생각하는 시간은 얼핏 낭비로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뚜렷한 내 색깔을 가질 기회가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흑과 백 중 하나가 아닌,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색을 만나기 때문이다.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는 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만의 색을 찾도록 돕는 매력적인 여정이 되어 줄 것이다.

첫 권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에서 우리 삶에 깊게 스며든 SNS를 주제로, 2권 《몸과 마음 사이에서 철학하다》는 인류의 오랜 주제인 ‘몸과 마음 사이’를 다루었다. 이후 3권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주제로 출간될 예정이다. 10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 철학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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