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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_A
04.목차 06.음악가 소개_이랑 08.만화가 소개_실키 11.만화 〈이상한 날〉 SIDE_B 88. 음악가와 만화가의 인터뷰 112. 이랑 디스코그래피 116. 음악평론가와의 인터뷰 130. 2010년의 한국사 132. 2010년의 한국음악 경향 136.히든트랙1 - 음악가와 만화가의 플레이리스트 138.히든트랙2 - 10대 이랑 카툰 140.히든트랙3 - 내가 기억하는 이랑에 대해서(박다함) 144.판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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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했던 그 가수들은 어떻게 음악을 시작했을까?"
한국의 음악씬 아카이빙 X 만화제작 프로젝트 〈음악의 사생활 99〉 이랑 2010 출간! “그럼에도 파리에 머무는 내내 노래를 만들었다. 그와 함께 있지 않을 때 마치 도둑처럼 노래를 만들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생각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술가 이랑, 감각적인 그림체와 위트있는 연출,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만화가 실키, 흑백만화를 통한 두 아티스트의 조우! 이랑 : “잠이 오지 않는 밤, 우는 대신 노래를 지어 부르다 음악가가 되었다. 신기한 일이다.” 이랑은 2011년 싱글 앨범 잘 알지도 못하면서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자신만의 목소리로 노래해왔다. 욘욘슨(2012), 신의 놀이(2016), 늑대가 나타났다(2021) 등을 통해 사랑, 사회, 개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그는,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음반상과 올해의 음반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음악성과 메시지 모두를 인정받았다. 〈음악의 사생활 99〉는 이랑의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다. 이야기는 2010년, 이랑이 무작정 파리로 떠나면서 시작된다. “나는 음악 전공도 아니고, 다른 음악을 많이 듣지도 않고 화성악도 코드도 모르지만, 그냥 기타 치면서 말하는 게 좋았다.”라는 그의 고백은 음악이 단순한 창작을 넘어, 감정을 살아내는 또 하나의 방식임을 보여준다. 실키 : 주로 흑백 작업을 하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점토를 만든다. 현재 프랑스에 머물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랑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실키는 〈나-안 괜찮아〉(2016), 〈하하하이고〉(2018), 〈그럼에도 여기에서〉(2021)를 통해 현실의 부조리와 개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김치바게트〉(2023)는 프랑스에서의 문화 차이, 인종차별 경험을 위트있는 만화로 담아내며 현지 연재 및 출간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였다. 음악과 만화가 결합된 실험적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의 사생활 99〉 이랑(Lang Lee)2010을 통해 실키의 치밀한 흑백만화와 이랑의 치열한 창작 기록, 음악 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