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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
신화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영웅들 이야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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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전사 : 트로이의 영웅들
2. 방랑자 : 오디세우스의 귀환
3. 시인 : 사포와 서정시인들의 시대
4. 정치가와 극작가 : 연극, 정치의 또다른 무대
5. 철학자 : 그리스인들이 본 세상의 원리
6. 예술가 : 조각 속에 표현된 이데아
7. 문명의 두 물줄기 : 그리스 로마 문명, 유대 기독교 문명을 만나다

저자 소개 4

뮈리엘 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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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리엘 자크는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정치학과 근대문학을 전공하고, 파리 기자양성센터에서 공부했다. 이후 주간지 『레벤느망 뒤 죄디(L’Evenement du jeudi)』 기자로 일했으며, 기록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바야르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월간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편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 『헤르메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테세우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율리시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이야기 나라의 어린이 여행 가이드』
뮈리엘 자크는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정치학과 근대문학을 전공하고, 파리 기자양성센터에서 공부했다. 이후 주간지 『레벤느망 뒤 죄디(L’Evenement du jeudi)』 기자로 일했으며, 기록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바야르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월간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편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 『헤르메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테세우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율리시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이야기 나라의 어린이 여행 가이드』 『무거운 침묵』 『파업』 『늑대 루의 일곱 가지 이야기』 『폭발』 『레베카』 『엄마를 기다려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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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세바스티앙 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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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탄에서 태어나 라발 대학교에서 그래픽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그는 현재 [더 가디언] [더 타임 매거진] [더 뉴욕 타임즈] [더 빌보드] [더 월 스트리트 저널] [르 몽드] [악튀알리테] [어바니아] 등 전 세계 여러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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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고전』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1984』, 『그리스인 조르바』, 『보물섬』,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문화의 패턴』,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 『지상에서 영원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헨리 제임스 단편선』, 『조지 오웰 수필선』,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리비우스 로마사 I, II』,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마인드 헌터』, 『군주론·만드라골라·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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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여자대학교(현 가톨릭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피카르디 대학에서 불어불문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뚱뚱해도 괜찮아!』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환경교실』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미용사 레옹의 행복』 『소설가 줄리엣의 사랑』 『넌 누구니?』 『처음 그날부터』 『나는 나의 꿈이다』 『명작 스캔들』 『나의 첫 프랑스 자수』 『헤르메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테세우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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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토마스 캐힐
미국의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1995년부터 고대 문명을 현대적이고도 명쾌한 시각으로 풀어난 '역사의 전환점'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4권이 나온 이 시리즈는 미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브라질 그리스 등지에서 모두 200만부 이상이 팔렸다. <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는 '역사의 전환점' 시리즈의 4부작으로 서구 문명을 형성한 고대 문명의 핵심인 그리스 문화를 다룬 책. <오디세우스, 와인빛 바다로 떠나다>는 역사서로는 이례적으로 '뉴욕타임스'와 아마존 닷컴의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으며 2004년 여름에는 그리스 신화의 본고장인 그리스에 번역, 소개되기도 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1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7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0903835

책 속으로

'이렇게 말을 주고받는 동안 유모와 에우리노메는 잠자리를 보살폈다. 서둘러 잠자리 준비를 마치자 유모는 자기 방으로 자러 가고, 에우리노메는 손에 관솔불을 밝혀들고 부부를 침실로 안내한 뒤 돌아갔다. 그 옛날 향기롭던 침대에 두 사람이 다시 함께 드니, 그 기쁨 어이 다 형언하겠는가.'

아마 이 부분이 사망 직전에 호메로스가 써놓은 마지막 행이었을 것이다. 서사시의 나머지 부분은 제자가 완성했을 것이다. <오디세이아> 1권의 첫 부분에서 눈빛을 반짝거리는 아테나는 텔레마코스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한다. "위대한 오디세우스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네게 전하노라."
그 오디세우스는 아테나가 그렇게 말한 시점으로부터 20년이 지났을 때에도 죽지 않았다. 아니 27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죽지 않았다. 호메로스는 이 코믹하고, 잘 울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오디세우스가 아주 먼 훗날에 깡패 같은 전쟁 영웅들과 소멸해가는 군인정신의 전통보다 더 생생하게 되살아나리라는 것을 미리 내다보았을까?
우리는 호메로스의 예술이 그려내는 커다란 반원형의 궤적을 한번 살펴본다. 그것은 트로이 해변의 전장에서 솟구친 아킬레우스의 분노로 시작하여 <오디세이아>의 마지막 장면인 평화로운 가정의 안락함으로 끝난다. 이런 궤적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평생에 걸쳐 발전해온 호메로스의 예술을 단 한 마디로 표현하는 방법이 있을까? 나는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아킬레우스(전쟁)의 분노는 페넬로페(가정)의 침대에서 진정되는 것이다.
- 97~98pp '오디세우스의 귀환' 중에서

소크라테스는 땅딸막하고 못생긴 맨발의 남자였다. 그는 아고라를 어슬렁거리거나 구두장수 시몬의 가게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 툭 튀어나온 눈, 들창코, 비죽 나온 입, 불룩한 배 등은 신이나 영웅과는 거리가 먼 생김새였다. 석공의 아들로 태어났고 그래서 직업은 석공이었으며 따라서 중산층 출신의 장인이었다. 그는 민간 행사나 정치적 행사에 참가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일 외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질문을 던질 때도 고개를 푹 숙이고 이맛살을 찌푸리는 등 별로 매력적인 자세는 아니었다.
'소크라테스 방식'으로 알려진 그의 질문 방식은 많은 시민들을 화나게 했다. 질문을 당하는 사람의 무식함이 서서히, 모든 사람이 앞에서 드러나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유지들의 허풍에 구멍을 뚫는 일을 특히 즐긴 듯하다. 이런 우상 파괴적인 행동 때문에 그는 아테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그래서 못생긴 얼굴의 소크라테스는 나타나는 곳마다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파격적인 생활 태도의 록 스타가 10대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원수이듯이, 소크라테스의 질문 방법이 버릇없고 영리한 말대꾸와 동의어가 되면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성공 때문에 오히려 희생될 위기에 몰렸다. 어른들의 혐오증은 그의 주위에 몰려다니는 젊은이들을 더욱 환호하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가 입을 뗄 때마다 젊은이들은 떠들썩한 환호성을 외쳐댔다.
- 203~204pp '그리스인들이 본 세상의 원리' 중에서

---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1장 전사-트로이의 영웅들
절세 미녀 헬레네를 사이에 두고 꼭 10년간 일진일퇴를 거듭한 트로이 전쟁. 그러나 트로이전에 참전한 용사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전쟁 기계가 아니었다. 아가멤논와 아킬레우스, 헥토르, 제우스와 아폴론 등 전쟁의 주역들은 오늘날의 시각으로 볼 때 낯설기도 하지만 놀랄 만큼 인간적이다. 또한 캐힐은 기원전 6세기에 벌어진 트로이전이 후대의 전쟁들, 심지어 2차 걸프전과 딕 체니, 럼스펠드의 전쟁관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장 방랑자-오디세우스의 귀환
트로이전에 참전했던 영웅들은 대부분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아가멤논도 아킬레우스와 헥토르도, 전쟁의 원인이었던 파리스도 죽었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10년 동안의 방랑 끝에 아내와 아들이 기다리는 고향 이타카로 무사히 귀환한다. 호메로스는 이 귀향을 통해 남자가 인생에서 거둘 수 있는 진정한 성공은 전쟁에서의 승리나 사회적 명예가 아니라 가족이 있는 따스한 집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암시한다.

3장 시인-사포와 서정시인들의 시대
고대 그리스는 서구 정치와 민주주의의 고향인 동시에 서정시와 문학, 그리고 음악의 발원지이기도 했다. 그리스인들에게 '음악이 없는 삶은 곧 죽음'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리스 시인들은 향연(심포지엄)이라는 파티에서 술과 담소를 나누며 디오니소스를 찬양했다. 향연의 단골 주제 중에는 미소년과 시인 사이의 동성애도 빠질 수 없었다.

4장 정치가와 극작가 - 연극, 정치의 또다른 무대
연극은 고대 그리스의 정치관념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무대였다. 탁월한 극작가 소포클레스는 가장 정치적인 연극 <오이디푸스 왕>을 통해서 아무리 뛰어나고 용감한 지도자라고 해도 본질적으로 숙명에 순종할 수 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임을 보여준다.

5장 철학자-그리스인들이 본 세상의 원리
그리스 철학자들은 세상의 온갖 이치를 철학으로 설명하려고 애썼다. 그리스의 철학자들 중 소크라테스 전파의 학설들은 아인슈타인의 우주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여러 철학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그리고 가장 대중적 인기가 높았던 철학자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었다.

6장 예술가-조각 속에 표현된 이데아
그리스 조각 중에는 똑바로 선 나체의 소년상 '쿠로이'가 단연 눈에 띄는 존재다. 영원한 젊음, 그리스적 이상향. 도달할 수 없는 본질을 상징하는 쿠로이는 후대의 조각들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20세기 들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에 실어보낸 남녀의 그림에서도 쿠로이의 영향을 찾을 수 있을 정도다.

7장 문명의 두 물줄기 - 그리스 로마 문명, 유대 기독교 문명을 만나다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함락되며 찬란한 그리스 문명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그러나 아테네의 전성기가 끝난 후에도 그리스 문명의 불씨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 불씨는 기독교 문명을 만나며 새로운 불꽃을 피워올린다. 그 결과, 그리스 문명과 기독교 문명은 오늘날 서구 문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두 갈래의 큰 물줄기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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