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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ACE
서문 Ask 요청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Buck 책임감을 가져라.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마라 Career 경력을 계획하라 Dignity 존중을 받고 싶으면 존중을 하라 Enrich 일에 활력을 주어라 Family 최근 언제 가족을 보았나? Goals 위로 가는 길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 Hire 지금 배를 타고 있나? Information 스스로 접속하라 Jerk 이런 사람과 근무하고 있는가? Kicks 여전히 재미가 있는가? Link 인간 관계를 구축하라 Mentor 자신의 멘토를 찾아라 Numbers 당신의 가치를 평가하라 Opportunities 기회들은 계속해서 노크하고 있다 Passion 그것은 단순한 열매가 아니다 Question 틀을 벗어나라 Reward 보상을 거둬들여라 Space 여유가 필요한가? Truth 진실은 고통스럽다 Understand 충분히 경청하고 있나? Values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Wellness 이제 검진해 보아야 할 시간 X-ers and Other Generations 세대차를 극복하라 Yield 길을 양보하라 Zenith 아직 거기에 있나? IF(But If You Must Leave) 그러나 그래도 떠나야 한다고 느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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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것을 지금의 직장에서 얻을 수 있는 26가지 방법
상시 구조조정의 시대가 무르익었다. 일자리 숫자에 비해 일할 사람이 많기 때문에 회사가 주도권을 갖고 직원을 남길 것인지 내보낼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오랫동안 같이 일해 온 사람이라도 경영효율에 부담이 되면 정리대상이 되는 것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됐다. 이런 때 회사를 떠날지 남을지를 고민하는 것은 어찌 보면 사치스런 일인지도 모른다.
불황기라해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과 높은 가치를 지닌 명품은 여전히 잘 팔린다. 아무리 활황이라도 아무 제품이나 잘 팔리는 것은 아니다. 일자리가 오가는 노동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 폭이 넓다. 그들은 누구나 탐내지만 막상 찾으려면 어려운 사람들이고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들은 요즘같이 일자리가 부족한 때에도 회사에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능력이 특별한 사람만이 사치스런 고민을 하는 것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 역시 직장을 떠날지 남을지 고민하며 이들 중 일부는 다른 직장을 찿아 떠난다. (취업포탈 업체인 잡링크에 의하면, 최근에 직장인 회원 53만7천689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약 23%인 12만3천527명이 1년 이내에 직장을 그만 두었으며 이중 65.7%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일터에서 꿈과 행복을 찾으려 끊임없이 뭔가를 갈망한다. 능력의 정도를 떠나 누구나 직장을 통해 행복해지고 싶은 ‘사치’를 원한다. 『회사,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는 그런 특별한 ‘사치’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하기 좋은 일터, 능력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일터, 좀더 재미있는 일터, 좀더 보수가 많은 일터, 보다 즐거운 일터를 원하기에 지금의 직장을 떠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커 보이는 남의 떡을 찾아 떠나려고 사직서를 던지기 전에 집어 봐야할 사항을 망라하여 알파벳 순서에 따라 26가지로 제시한다. 그 질문은 ‘요청하라(Ask)’에서 시작하여 ‘아직 거기에 있는가?(zenith)’로 끝난다. 저자들이 1만 5천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직에 남아 있는 이유를 물은 결과 산업 전반에 걸쳐 다섯 가지가 대표적인 것으로 꼽혔다. ‘즐겁고 도전적인 직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멋진 직장 동료, 공정한 보수, 존경할 만한 상사’가 그것이다. 나에게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나에게 중요한 것을 찾으려고 바깥으로 뛰쳐나가기 전에 먼저 안부터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 말 없이 불만을 억누르고 있으면 아무도 나의 문제를 알아서 처리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첫 번째 주문이 요청하라(Ask)이다. 요청하지 않으면 상사는 내게 무슨 일이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모르게 되며 따라서 해결책도 나올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원하는 것을 명료하게 정리하고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요청할지에 대한 노하우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직장 만족에 대한 책임(Buck)은 결국 ‘나’에게 있다. 경력(Career)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상사와 의논하는 방법, 존중(Dignity) 받기 위해 먼저 존중하는 지혜와 실천방안, 일에 활력(Enrich)을 주기, 그리고 상사로부터 양보(Yield)를 얻어내기 등등 각 장에서 다루는 소재들은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개된다. 마지막으로는 현재 자신이 정점(Zenith)에 있는지 살펴보고 그래도 떠나야 한다면 현재의 상황을 재조사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았다. 현재의 직장을 사랑하기 위한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밖에서의 기회가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갖추고 당신을 노크한다면 눈을 크게 뜨고 떠나야 할 것이다. 저자들이 이전에 낸 『인재들이 떠나는 회사, 인재들이 모이는 회사』(푸른솔 간)가 조직의 리더들이 인재들을 잡아두기 위해 요구되는 노력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개인들에게 요구되는 적극성과 노력을 다루었다. 떠나지 말고 지금의 일터에서 만족을 찾고 눌러 앉으라는 주문이 아니다. 지금의 일터를 보다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라는 적극적 주문이다. 직장에 대한 만족은 개인과 관리자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나온다. 그래서 일에 대한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노력과 더불어 스스로의 노력이 함께 요구되는 것이다. 일할 사람이 일자리 숫자보다 더 많이 넘쳐나고 있는데도 정작 기업 입장에서는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찾는 것이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간 경쟁이 인재전쟁이라는 이름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인재의 유지는 리더의 노력과 더불어 각 개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요구한다. 그래서 26가지 질문은 이직을 고려하는 개인뿐 아니라 조직의 리더들이 부하들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도 알아야 할 내용이다. ‘사랑하라, 떠나지 말아라(Love it, Don't leave it)’라는 원제는 남녀간의 애절한 사랑을 다루는 것 같지만 연애소설은 아니다. 회사라는 조직을 무대로 일과 직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루어지는 또 다른 차원의 사랑에 대해 다룬 책이다. 능력이 있기에 특별한 사람, 젊기에 특별한 사람, 패기와 열정이 있기에 특별한 사람, 꿈이 있기에 특별한 사람, 가족과 더 오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특별한 사람, 그래서 지금 몸담고 있는 곳을 떠날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될 만하다. 더불어 그런 특별한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리더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