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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2권 세트
2권, 완결
산호 글그림
고블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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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0
10 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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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1』
1화. 끝나지 않는 계절 | 2화. 병든 잎을 돌보는 일 | 3화. 불씨 | 4화. 당신이 가르친 것 | 5화. 안녕하세요 | 6화. 사라지고 남은 | 7화. 자세히 봐요 | 8화. 증명 | 9화. 모든 물은 바다로 간다 | 10화. 안부 | 11화. 동백 | 12화. 생(生) | 13화. 숲으로 | 14화. 무덤 | 15화. 아이 | 작가의 말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2』
1화. 울타리 | 2화. 야생절멸 | 3화. 침범 | 4화. 돌아온 곳 | 5화. 극야 | 6화. 거짓말도 못하는 게 | 7화. 다시 만나기까지 | 8화. 죽을 수 없는 | 9화. 기억 | 10화. 어린아이와 나무는 자라는 것이 일 | 11화. 울타리 너머로부터 | 12화. 대답해줘 | 13화. 담지 못하는 세계 | 14화. 밤, 나무, 바람, 철조망 | 15화. 잘린 나무들의 숲에서 | 16화. 재회 | 에필로그. 다시 흐르는 계절 | 후기

저자 소개 1

글그림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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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o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상상을 눈앞에 옮기고 싶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을 비롯,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 99)』 「완벽한 사랑 편지(『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수록)」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전2권)』 『유리병 속의 나나니』 등이 있다. 언덕이 보이는 작은 방에서 오늘도 만화를 그리고 있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으로 202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 99)』으로 2021 오늘의 우리만화상,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로 제11회 SF어워드 : 출판만화·웹툰 부문 우수상,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상상을 눈앞에 옮기고 싶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을 비롯,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 99)』 「완벽한 사랑 편지(『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수록)」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전2권)』 『유리병 속의 나나니』 등이 있다. 언덕이 보이는 작은 방에서 오늘도 만화를 그리고 있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으로 2022 대한민국콘텐츠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비와 유영(지역의 사생활 99)』으로 2021 오늘의 우리만화상,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로 제11회 SF어워드 : 출판만화·웹툰 부문 우수상, 2024 올해의 여성만화가작품상, 2025 한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책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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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844쪽 | 1426g | 148*210*53mm

출판사 리뷰

에코페미니즘에 기반한 서사
서로를 돌보는 여성들의 이야기

이 책은 자연에 대한 착취와 여성에 대한 폭력은 그 방식 등의 측면에서 결이 같다는 에코페미니즘의 문제의식에 공감하여 기획되었다. 에코페미니스트들은 우리가 자멸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인간 간의 관계와 비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은 자연과의 유대를 이어가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마녀들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모두들 이 소모적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마녀라는 개념은 사회적 지위가 낮고 취약하여 도심과 떨어진 숲 주변에 거주하던 여성들에서 유래되었다고 추정된다. 중세에 이르러 사람을 저주하거나 독살하고 가축을 해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화되었지만, 이들은 숲에 자라는 약초를 찾아 병을 고치고 아이를 받거나, 풍년 및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제를 지내기도 했다. 의사(치료사)이자 약초사, 산파와 무속인을 겸했던 것이다. 문명은 그런 그들을 ‘신비’ ‘비이성’ ‘원시종교’ ‘민속신앙’이라 여기며 탄압했다.

흔히들 마녀라고 하면 검고 긴 옷을 입고 길고 뾰족한 모자를 쓴 채 빗자루를 타고 보름달 뜬 밤하늘을 나는 장면을 떠올린다. 이 책은 그러한 종래의 이미지와는 달리 마녀를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표현했으며, 그 생활 또한 일상적으로 그렸다. 다만 거대한 유기체로서 순환하는 자연에서 힘을 얻는다는 설정을 두었다. 그것은 살리고 회복하는 힘이다. 마녀들은 시들어가는 초목을 살릴 수 있고, 동식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녀들이 죽은 자리에는 숲 또는 호수가 생겨 그 자체로 자연을 이룬다. 이 책은 에코페미니즘에 대해 제기되어온 비판과 우려 역시 진지하게 고민하며 견고한 서사를 쌓아 개연성을 부여하고 살아 숨 쉬듯 개성 있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그려냈다. 특히 무속신앙을 기반으로 만신과 무당들이 모여 사는 ‘만신나루’라는 공간을 창조하여 독창적인 한국형 마녀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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