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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책머리에 1부 한계수명 120세에 도전하는 장수의 비밀 - 이것만은 꼭 먹자 2부 한계수명 120세에 도전하는 장수의 비밀 2 - 이것은 제대로 먹자 3부 한 차원 높은 삶을 위한 내 몸의 충전, 웰빔 - 자는 것도, 걷는 것도, 목욕도 즐기자 4부 지나친 풍요로움의 대가, 비만 - 자연을 담은 밥상을 차리자 5부 모든 아담과 이브의 고통, 질병 - 내 몸에 찾아온 불청객에 당당히 맞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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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설탕을 입에 달고 사는 20대 직장 여성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녀는 커피를 마세도 설탕을 듬뿍 넣어 마신다. 평소 호주머니에 초콜릿이나 사탕 등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피곤할 때마다 먹는다. 어떤 때는 아예 손가락으로 설탕을 퍼먹기도 한다. 책상 서랍 속에는 설탕 관련 제품들이 가득 들어 있다. 그러나 그녀의 건강상태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었다.
감기에 잘 걸리는가 하면 피부나 입안 등에 상처도 잘 생기고 한번 생긴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매번 감기 뒤끝에는 폐렴에 걸려 죽을 고생을 해야 했다. 검사 결과 그녀의 혈액에서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단핵구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단핵구란 세균 등의 이물질을 가장 먼저 포착해 아메바처럼 잡아먹는 면역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백혈구이다. 대개 혈액세포 숫자 가운데 단핵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2.5~11% 정도 되어야 정상인데 그녀는 1.5% 밖에 되지 않았다. 설탕을 많이 먹을수록 단핵구를 비롯한 면역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pp. 11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