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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받은 군인도 무너지는 육아의 세계!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은 군대에서 단련된 한 남자가 아빠가 되면서 겪는 육아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이야기다. 저자는 20년간 군대에서 철저한 규율 속에서 살아왔다. 명령이 통하고, 계획대로 움직이며, 훈련을 통해 강한 군인이 되어왔다. 하지만 아빠가 되면서 그는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다. 육아의 세계에서는 그 어떤 작전도 통하지 않았다. 하루의 일정은 단 한 순간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자기 뜻을 관철했다. 처음에는 힘으로 통제하려 했지만, 그럴수록 더 큰 혼란과 눈물만 남았다. 그렇다면 아빠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군대에서는 지휘관이 명령을 내리지만, 육아에서는 아이가 지휘관이었다. 부모는 훈련을 받고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통해 깨닫고 변화하며 성장해 가는 존재였다. 처음에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지만, 결국에는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은 단순한 육아 에세이가 아니다. 키즈카페에서 벌어지는 생존기, 놀이공원에서의 체력전, 워터파크에서의 배신과 같은 유쾌한 에피소드 속에서 육아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한 인간이 부모로서 성장해 가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깨달았다. 부모도 완벽하지 않으며, 육아는 아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도 함께 배우고 변화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육아인 줄 알았는데 유격』은 육아에 지쳐 있는 모든 부모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완벽한 부모가 될 필요는 없다.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적당히 키우는 것이 가능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포기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육아라는 끝없는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서스펜스 육아 활극’이 지금 시작된다. |
땀과 눈물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육아 전쟁!
적당한 육아를 실천하려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뛰어넘는 딸. 사랑 가득한 한 판 승부가 기대된다. 배꼽 잡고 웃을 준비 하시길. - 노미화 (‘생각채움’ 수학학원 원장) |
책을 읽는 내내 쉴 새 없이 웃었다.
육아의 순간순간이 담긴 문장은 유난히 반짝거린다. 그건 태양인 딸 주위를 지구인 아빠가 부지런히 돌고 도느라 흘린 땀과 눈물이 빛에 반사된 탓일 거다. 책을 읽는 내내 쉴 새 없이 웃었으면서도 책을 덮으며 가슴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태양이자, 동시에 사랑하는 존재의 주위를 끊임없이 서성이며 도는 지구 같은 존재이니까 말이다. - 박애희 (『엄마에게 안부를 묻는 밤』, 『어린이의 말』 작가) |
육아라는 전장에서 딸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빠에게, 또는 그런 남편과 살고 있는 아내에게 필요한 육아 병법서라 자신 있게 말하겠다. 군인 출신 아빠가 딸과 아내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이 읽는 내내 유쾌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 고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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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딸의 이야기’라는 저자의 글을 보자마자 네 살짜리 조카를 떠올렸다. 한숨짓는 동생 부부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원래 애들은 다 그래. 잘 크고 있는 거야. 여기에 그 선배 언니와 선배 아빠가 있어.” - 유수경 (초등학교 특수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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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러질 듯한 피곤 속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미소, 폭발할 듯한 짜증도 추억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고사리손. 거짓말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신비한 육아에 중독된 아빠의 절규. 우린 그 땀나는 절규를 읽으며 눈물을 흘릴 수밖에. - 유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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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빠를 괴롭히는 게 재미있을까? 어릴 적 '우리 아빠다! 내가 말하면 우리 아빠는 다 해준다!(이렇게 훈련시켰다)'는 사실은 딸로서 큰 자랑이었어요. 소금물 흘리며 육아하는 아빠와 별빛 눈망울로 아빠를 유격하는 딸의 숨 막히는 현장. "사랑해"에 매료된 부모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책이에요♡ - 울림 (북스타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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