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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작가의 말 일러두기 기획의도 기획포인트 등장인물 작가 PICK 코멘터리 용어정리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수정의 인사기록 카드 초기 오프닝 씬 [2권] 일러두기 작가 PICK 코멘터리 용어정리 7부 8부 9부 10부 11부 12부 플러스 스크립트 작가 인터뷰 배우 인터뷰_문가영·최현욱 |
새로 온 본부장에게서 최악의 첫사랑,
‘흑염룡’의 기운이 느껴진다?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힐링 로맨스 [그놈은 흑염룡]은 어린 시절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이 된 두 사람이 10년 후, 직장에서 본부장과 팀장으로 만나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사랑을 싹틔우는 오피스 로맨스다. 모든 드라마가 그러하듯 매회 크고 작은 갈등이 벌어지지만, 빠른 전개 속에서 속 시원하게 문제가 해결되며 답답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상쾌함을 주는 선물 같은 드라마다. ‘딸기♥염룡’이라는 코믹한 설정과 “오레와 아쿠마다(나는 악마다)!”, “흑염룡의 봉인을 풀 수 있는 건... 너뿐이야. 내 사랑, 내 운명. 부디 내게 사랑과 자유를 허락해줘.” 등 웃음이 터지는 대사들 때문에 그저 재밌기만 한 드라마로 보일 수 있지만, 이 작품에는 그보다 먼저 가슴 뭉클한 ‘힐링’이 있다. 어릴 때 받은 상처로 사랑받기를 포기한 ‘수정’과 현실은 중2병 오타쿠지만 세상의 기준에 맞춰 자신을 숨기고 사는 ‘주연’이 진정한 서로의 ‘단 한 사람’이 되는 과정은 꽤나 뭉클하다. 또한, 바쁜 일상 탓에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에게 ‘과물입 덕후’인 주연의 삶은, 그 자체로 위안이자 용기가 된다.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말한다. 내 모습을 거짓으로 꾸미거나 숨기지 말자고.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좋아하자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곁에 두자고. 공개된 버전보다 디테일한 등장인물 소개부터 대본집 출간 결정 후 새로 집필한 대본 형식의 에필로그! 작가 PICK 코멘터리와 김수연 작가·문가영 배우·최현욱 배우 인터뷰까지! [그놈은 흑염룡]의 모든 이야기가 봉인 해제된다 드라마 영상으로 묶여 있던 [그놈은 흑염룡]의 모든 이야기가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에서 봉인 해제된다. 드라마 기획 단계는 물론, 종영 이후 시점의 이야기들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비하인드를 몽땅 담았다. 시놉시스에는 기획의도는 물론, 온라인에 공개된 등장인물 정보보다 훨씬 더 긴 버전의 소개 자료를 수록해 수정, 주연 등 우리가 사랑하는 캐릭터들의 아주 사소한 서사까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북로그컴퍼니가 2024년 출간한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에서 처음 시도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던 ‘플러스 스크립트’에는 대본집 출간 결정 후 김수연 작가가 새로 집필한 에필로그가 대본 형식으로 담긴다. 영상 없이 글로만 남는 대본인 만큼, 독자들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역대급 구성이 될 것이다. ‘작가 PICK 코멘터리’는 작가가 직접 쓴 회차별 대사 코멘터리로, 집필 과정에서 고민스러웠던 지점, 대사의 속뜻 등이 담겨, 직접 작가와 마주 앉아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수연 작가와 문가영·최현욱 배우의 인터뷰가 수록된다. 북로그컴퍼니에서 2021년 처음 도입한 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작가와 배우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질문에 대한 답이 수록될 예정이라, 드라마에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까지 함께 뭉쳐 만드는 사랑스러운 대본집의 탄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