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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위대한 정복자
이종인
을유문화사 2004.12.30.
베스트
서양사/서양문화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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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감사의 말

1. 알렉산더의 명성
2. 알렉산더의 세계
3. 젊은 알렉산더 (BC 356-334)
4. 알렉산더와 마케도니아인들
5. 알렉산더와 그리스인들
6. 알렉산더 : 페르시아의 정복자 (BC 334-327)
7. 알렉산더의 군대 통솔 능력
8. 알렉산더와 페르시아인들
9. 마지막 몇 년 (BC 327-323)
10. 알렉산더의 인간성
11. 알렉산더의 신성
12. 알렉산더의 전설과 유산

연대표
지도와 전투도
아케메네스 왕조의 가계표
등장인물
용어해설
참고자료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저자 소개 1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와 문학 서적을 많이 번역했다. 최근에는 E. M. 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 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은 글쓰기다』, 『번역은 내 운명』(공저)과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 한 고전』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1984』, 『그리스인 조르바』, 『보물섬』,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문화의 패턴』, 『호모 루덴스』, 『중세의 가을』, 『지상에서 영원으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헨리 제임스 단편선』, 『조지 오웰 수필선』,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리비우스 로마사 I, II』,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마인드 헌터』, 『군주론·만드라골라·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 등이 있다.

이종인의 다른 상품

저자 : 폴 카트리지
1979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고전학부의 그리스 역사 교수로 재직 중이며 클레어 칼리지의 펠로이기도 하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지도 교수 존 보드먼 경의 지도 아래, 초기 스파르타의 고고학 및 역사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파르타와 고대 그리스에 관한 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그는 그리스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집필? 편집하기도 했다. 최근에 나온 책으로는 『케임브리지판 삽화로 보는 고대 그리스의 역사』,『그리스인들 : 문명의 용광로』,『스파르타와 라코니아 : 기원전 1300~362년 사이의 역사』,『그리스인들 : 자아와 타자의 초상화』『스파르타인 : 그 서사적 역사』가 있다. 또한, 그는 영국 BBC방송과 PBS방송의 그리스 관련 시리즈의 학술 자문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지의 편집위원, 덕워스 출판사의 고대사 자문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런던 고고학자협회의 회원이며 그리스 대통령이 수여한 황금십자 명예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628g | 153*224*30mm
ISBN13
9788932461298

책 속으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알렉산더 생애의 마지막 한 해는 일종의 안티클라이맥스의 시기였다. 그 해는 친구 헤파에스티온의 죽음으로 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알렉산더의 어릴 적 친구이며 제국의 총리인 헤파에스티온은 324년 10월경에 엑바타나에서 사망했다. 알렉산더는 324/23년 겨울에 아직 정복되지 않은 이란 부족 코사에아족과 유혈적인 전투를 벌이면서 시름을 잊으려 했으나 그것은 평생 친구의 죽음을 보상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그를 좌절시키지는 못했다. 그는 이번에 아랍 정벌이라는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 p.261

“알렉산더에게 세속적이거나 인간적인 모티프가 전혀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렉산더 자신은 그런 세속적, 인간적 모티프를 그리 만족스러운 것으로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 아무튼 그는 비상한 것, 이례적인 것, 알 수 없는 것에 대한 포토스가 필수 요소인 퍼스낼리티를 갖고 있었던 듯하다. 내가 볼 때 알렉산더는 바로 이런 틀 속에서 자신의 퍼스낼리티가 평가되기를 바란 것 같다. 다시 말해 실물보다 큰 틀(larger-than-life framework)로 자신을 보아주기 바랐던 것이다.”

--- p.273

출판사 리뷰

1.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고대의 영웅, 알렉산더에 대한 객관적 서술

동서양 문화에 끼친 엄청난 영향력과 2000년 이상 지속되어 온 그 명성을 자랑하며 역사와 신화가 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BC 356-323), 그는 누구인가? 신인가 인간인가? 영웅인가 독재자인가? 양성애자인가 부친 살해자인가?

당대의 세상을 새롭게 재편했던 인물인 알렉산더의 명성은 여전하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난파의 위험에 처한 선원들은 “위대한 알렉산더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바다 요정의 질문에 “위대한 알렉산더는 살아 있고 현재도 다스리고 있다”라고 대답하며 파도가 잔잔해지기를 바라는 관습이 남아 있다.

약관 스무 살에 아버지 필립 왕으로부터 그리스 통치를 물려받은 알렉산더는 그로부터 6년 뒤 페르시아 제국을 정복하고, 서른 살이 될 무렵에는 그때까지 알려져 있던 모든 세상을 지배하고 재편성했다. 그러나 서른세 번째 생일을 맞기도 전에 원인 모를 열병으로 운명을 달리해 인류의 영원한 전설이 되었다.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도전과 갈등, 혹은 이상과 결핍으로 점철된 폭풍 같은 삶을 살았던 위대한 전사, 알렉산더의 전설은 일반 독자, 저자, 모험가, 영화제작자, 세계적 지도자의 상상력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삶 속에는 탐욕과 질투, 사랑, 고통, 절망, 우정, 배신 등 모든 것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1) 알렉산더에 대한 다양한 시각
이렇게 전설과 역사가 된 대왕(大王)의 삶을 이 책에서는 다시 되짚어보고 있다. 기원전 300년에 활동했던 알렉산더의 첫 사료 기록은 기원전 100년에 이르러서야 기록되었다. 2세기가 지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많은 부분이 첨삭되었을 것이기에, 현재 전해 내려오는 그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는 어디서부터가 진실이고 또 어디서부터가 전설인지 경계선이 모호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방대한 업적에 비해 남아 있는 사실들은 불분명하고 논쟁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알렉산더를 다룬 많은 책들이 전설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소설’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런 제약된 사료와 역사 서술의 한계는 보는 이의 주관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모습으로 재창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역사가나 그에 대해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나름대로 알렉산더의 이미지 창출을 가능케 한 것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여러 명의 알렉산더가 존재하고 있다.

2) 충실히 재현되는 새로운 과거
“이런 유아론적인 알렉산더 창조는 결코 정직하거나 객관적인 알렉산더 초상화 만들기가 될 수 없다. 그의 명성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어야 비로소 그에 대해 저술할 수 있다”(p.58)고 생각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25년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알렉산더와 고대사 강의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충분한 고증을 통하여 객관적인 알렉산더상을 정립하였다. 저자는 그에 관한 진실을 발굴할 수는 없지만, 여러 종류의 사료들을 통해 그의 다양한 이미지의 역사적 재구성을 시도해야 하는 것을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가 살았던 시대와 후대에 무수하게 생겨난 신화적, 역사적 평가들을 참고하고, 고대 문헌이나 고고학 데이터 등을 자세히 검토하여 알렉산더의 행동 동기,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방법과 이유 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그는 ‘많이 알려진 것과 낯선 것, 비범과 평범한 것의 조화와 균형’을 바탕으로 알렉산더가 권력을 키우고 다지고 넓혀 나갔던 과정을 가치중립적인 입장에서 묘사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치적, 군사적 천재도 아니고, 또 일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르침을 받은 완벽한 자기 절제의 화신도 아니다. 그는 성질을 억제하지 못하는 술주정뱅이도 아니고 테베를 완전 파괴하고 페르세폴리스를 불태워버린 ‘잔인한’ 야만인도 아니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교육이 내포하고 있던 모순에 영향을 받은 그 시대의 인물이다. 물론 넓은 땅을 차지하게 된 그 자신의 정복사업과 수행 특근들의 아첨에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이런 것들은 정말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우리는 그의 업적으로 그를 평가해야 하지 않을까? 단 10년 만에 그 넓은 땅을 정복하여 완전 새로운 제국을 만들어낸 그 위업을 평가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p.288) - 고대 그리스 연구의 권위자, 프랑스 역사가 클로드 모세(Claude Mosse)

2. 이 세상 끝까지 전진해갔던 이상주의자, 알렉산더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

12년 8개월 동안 왕의 자리에 머무르면서 지칠 줄 모르는 정복욕을 과시하며 끊임없이 전진해갔던 알렉산더, 그리스에서부터 인도의 힌두쿠시 지역까지, 그 당시 알려졌던 세상의 90% 이상의 영토를 지배하며 끝까지 나아가기를 희망했던 그의 원동력은 무엇이었나?

이에 대해 저자는 ‘포토스(Pothos)’라고 대답한다. 이 단어는 현재 없거나 잃어버린 것에 대한 강력한 동경이나 욕망, 혹은 어떤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강력한 욕망으로 풀이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 없거나 잃어버린 것’이라는 두 가지의 요소에 주목하여 알렉산더의 일생을 풀어나가며, 그에게 있어서 ‘현재 없는 것’으로 ‘지상의 절대 권력’을, ‘잃어버린 것’으로는 ‘천상의 신성’을 들고 있다.
마케도니아의 정복자로 당시 알렉산더가 세계를 재패하게 된 기반을 마련했던 필립과 그리스 왕국의 혈통으로 제우스신 사이에서 알렉산더를 가졌다고 믿는 올림피아스 사이에서 알렉산더가 태어났다는 것은 “알렉산더의 몸 안에 뛰어난 리더십 자질(아버지의 기질)과 열정적인 신비주의(어머니의 기질)가 잘 결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p.92) 즉 용기, 뛰어난 장군 정신, 빠른 판단력, 지적 통찰력 등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고, 강인한 의지, 열정, 신비주의에 가까운 종교적 기질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이 속에서 알렉산더는 현재 없는 것에 대한 욕구, 열정, 사냥꾼적인 기질, 도전의식으로 지상의 절대 권력과 천상의 신성을 동시에 추구해나가면서 스스로 하나의 신화가 되고자 했다. 오스트리아 역사학자 프리츠 샤헤르마이어의 말처럼 “알렉산더의 정신적 발달 방향은 조상의 영웅 혹은 조상신들과 경쟁하면서 그들을 능가하려는 욕망에 의해 설정”되었던 것이다. (p.307)

추천평

“이 책은 할리우드 영화의 즐거움과 흥미진진한 탐정소설의 스릴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수준 높은 학술적 경지를 유지하고 있다.”
- 톰 홀랜드, 『루비콘』의 저자

“저자는 고대의 저 성스러운 괴물에 대한 현대적이고 세련된 초상화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실제로 그 괴물은 마지막 숨을 내쉴 때까지 결코 멈추지 않았다.”
- 프레더릭 레이플

“화수분 같이 끊임없는 재미와 사색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 책은 알렉산더의 생애와 전설을 다각도에서 검토하며, 독자에게 토론의 마당을 제공해 사실과 허구를 분리하는 작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 노먼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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