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추천사
프롤로그 - 아프냐? 나도 아프다 Part 1. 왜 아픈데 아프다 말을 못하니 병명을 말하는 순간, 내가 자랐다 - 질염 통증에도 매뉴얼이 있었으면 좋겠어 - 급성 임파선염 외 누구냐 넌? 이름 찾아 삼만리 - 삼차신경통 다시, 봄(Spring) - 신장 이식 Part 2. 열심히 일한 게 죄는 아니잖아? 쎈 언니도 아프다 - 대상포진 아프지만 오늘도 멋 부리고 놀러갑니다 - 직장암 딱히 이상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 만성 염증의 시작, 출산 일하고, 아프고, 살아간다(Work, Hurt, Live) - 난소암 Part 3. 반려질병과 살아갑니다 지옥행 급행 버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평생 골골대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예요 - 비염·허리디스크 우아한 할머니가 되고 싶어 - 노화 에필로그 - 적당히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
|
“이젠 아픈 통증도 버틸만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니까요!” 서로 다독이며 살아가는 워킹맘 11인의 반려질병 조련기! 『적당히 씩씩하게 살아갑니다』는 “사회에서 내 자리 하나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했는데, 아이 키우느라 나를 모조리 잃어버렸는데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반려질병’을 키우고 있었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며 두터운 공감대를 형성한 엄마 열한 명이 의기투합한 책이다. 글을 쓰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열한 명의 저자는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으나, 그 시간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암세포도, 통증도, 병원비도 함께 자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니까, 우리 모두 함께니까 예전만큼 힘들고 짜증 나지 않는다”고 전한다. 마음만은 언제나 의욕이 넘치지만 노화와 질병 때문에 몸이 따라주질 않아 속상한 당신, 우울과 통증에 고개 숙이고 있는가? 그렇다면 슬며시 고개를 들어보길 바란다. 당신 곁에서 아낌없이 용기를 건네는 열한 명의 저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
『적당히 씩씩하게 살아갑니다』는 누구의 말도 아닌 자신의 언어로 직접 아픔을 이야기한 여성들의 기록입니다. 참 오래도 꾹꾹 눌러 담았을 이야기들입니다. 견디는 것이 익숙했던 몸, 괜찮은 척이 당연했던 마음, 아프다는 말조차 꺼내기 어려웠던 일상 속에서 이 책의 작가님들은 마침내 용기를 내어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병을 고백한다는 건 단지 증상을 말하는 일이 아니었겠지요. 오랜 시간 감춰둔 외로움, 불안, 상실, 죄책감 같은 감정들이 병이라는 이름으로 떠오르기까지 그 고통을 직접 겪고 살아낸 이들이 아니면 절대 쓸 수 없는 문장들이 책 안에 조용히 박혀 있습니다. 아픔을 잘 쓰고, 잘 건넬 줄 아는 사람들의 문장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나의 고통도 존중받아야 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고백 덕분에, 나도 내 아픔을 조금 덜 외롭게 바라보게 됩니다.
저 역시 제법 오랜 시간 아팠던 엄마입니다. 어떤 날은 ‘엄마니까 이 정도는 참아야지’ 하며 스스로를 달랬고, 어떤 날은 ‘왜 난 이렇게까지 힘들까’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뭐든 해주면서 정작 내 아픔은 뒤로 밀어두었답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고, 건강하고 밝은 엄마로 살고 싶었는데 결국은 내 몸이 먼저 신호를 보냈고, 그 신호를 외면한 시간들이 나를 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을 읽는 내내 깊이 공감하며 여러 번 멈춰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다며 조용히 마음속에서 자책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아이 앞에서 울면 안 될 것 같아 울음을 삼켰던 사람, 나도 아픈데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 마음까지 병이 나버린 사람, 한 번쯤 ‘나도 괜찮지 않다’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작은 숨구멍이 되어줄 것입니다. - 이은경 (부모교육 전문가, ‘슬기로운초등생활’ 대표) |
|
연구실에서 암세포를 다루며 실험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제 연구 주제에만 몰두해 정작 이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책에 담긴, 일하고, 아프고,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더욱 깊이 와닿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염증, 신경질환, 그리고 암. “왜 하필 나일까, 아니면 내 소중한 아이가 왜?” 하는 원망이 밀려올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일터는 아픈 워킹맘에게 결코 쉬운 곳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병을 맞서 이겨내고, 때로는 달래가며 함께 살아가는 씩씩한 동지들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이 책이 아픈 몸과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분께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김종민 (코넬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 |
|
어머니는 언제나 위대하다.?특히나 커리어우먼으로 사회에서의 역할까지 해내는 그들은 더더욱이나.?이런 이들에게 질병은 가혹한 일이지만, 늘 그랬듯 치열하게 싸워나가는 모습은 감동을 넘어 뭉클함을 안겨준다. 어머니이자 커리어우먼인 이들에게, 한 명의 의사로서 그 어떤 환자들에게보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 한윤대 (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前 암지식정보센터장, 유튜브 ‘대장장인 Colonsmith’ 운영)
|
|
대한민국 엄마들은 고단합니다. 아니, 고단할 거라 짐작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고단합니다. 직장 생활… 출산… 육아… 말 안 듣는 남편… 시월드… 속 썩이는 친정… 이중고에, 삼중고에… 도합 이십중고 쯤….
아프지만 아플 수 없는… 아니 아파서는 아니 되는…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할 수 없는… 아니 포기해서는 안 되는… 대한민국 엄마로 산다는 것의 고단함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많은 직장맘, 워킹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며, 수많은 직장맘, 워킹맘들을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 남성들의 필독서이기도 합니다. - 허준석 (영화 [타워], [행복의 나라] 시나리오 작가) |
|
삶은 종종 예고 없이 아프다. 이 책은 질병 하나쯤 안고 살아가는 워킹맘들의 솔직한 기록이다. 그러나 결코 눈물로 얼룩진 신파가 아니다. 대신 재치 있고 현실감 넘치는 문장으로 “우리 다 이렇게 살아간다.”는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지치고 아픈 몸을 이끌고도 일하고, 사랑하고, 하루를 꾸려가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유쾌하면서도 뭉클하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가끔은 피식 웃으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땐 왠지 모르게 용기가 난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뚜벅뚜벅 걸어갈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그래, 까짓거 반려질병쯤이야! - 이지행 (『B급 광고인문학』 작가, 광고회사 ‘펀치’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