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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그게 사랑이냐?
사랑했다면·버려졌다는 것·자신을 사랑하기·그게 사랑이냐·사랑하니까 보내 주는 거야·정말 다 잊은 거야?·최선·천성·남자들에게 드리는 충고·말도 안 되는 줄 알면서·여자들에게 드리는 충고·내가 한 만큼만·사랑한다면·다시는·엇갈린 배려·일방적인 사랑-하나·일방적인 사랑-두울·일방적인 사랑-셋·사랑인 줄 알았습니다·사랑했다면·눈 오는 겨울바다·사랑할 때·잠깐만 쉬어 가세요-하나 두울. 어른이 된다는 것 인연·다시, 인연·시집가는 친구와 보내는 친구·가계부·주인아줌마는 B사감·신혼일기·동상이몽·남자들이 생각하는 일·시댁과 친정·내 편 만들기·시아부지-하나·시아부지-두울·철들기·내가 아줌마라고 느낄 때·다리털·발렌타인데이·6천원의 행복·혼자가 아니라는 것·밥값=사료값·나무·나이를 먹는다는것-하나·나이를 먹는다는 것-두울·할머니 소풍 끝나신 날·보험 언니·어른이 된다는 것·부메랑·잠깐 쉬어 가세요-두울 셋. 추억이라는 서럽 마음속의 적·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장애·추억과 멍·당연한 사랑·엄마-하나·엄마-두울·상장·멍게·도둑고양이·주는 상처 받는 상처·정의의 사도·길치·선생님·추억이라는 서랍·잠깐만 쉬어가세요-셋 넷. 세상 배우기 기회·자신에게 주는 기회·작심삼일·거기서 거기·반응·버리지 말아야 할 것·우린 친구 아이가?·돌아보기·걱정만들기 놀이·현실·입에 달고 사는 말·험담과 충고·신발 던지기·아무나 못하는 것·상대적인 법칙·첫인상·폴리와 함께·상처·걱정해 주는 인형·전진 아니면 후퇴·누구라면·10년 후의 나에게·바로 지금!·잠깐만 쉬어가세요-넷 |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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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알아야 하는 여자의 이야기
신혼생활을 하면서 겪는 ‘며느리’로서의, 또 ‘아내’로서의 삶들은 이 시대의 여성들이 여전히 ‘여성성’에 갇힌 약자이며, 희생양임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사회적 불균형에 대해 격분하기보다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속삭이며 오히려 더 큰 경각심을 일깨운다. 경쾌한 필치로 펼쳐진 이야기들이 여성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이유 또한 거친 폭로에 있지 않고, 애틋한 동료의식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는 것에 있다. 전투적이지 않은 보편성의 목소리가 지닌 화법의 힘은 다정하고 섬세하다. 따뜻한 추억과 사랑의 힘 공사장에서 일하던 엄마가 쥐어 준 과자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거나 꽁꽁 언 손을 따뜻이 녹여 주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보는 이의 눈시울을 시큰거리게 한다. 자식이 걱정돼 서툰 컴퓨터 실력으로 딸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아빠에 대한 이야기, 앓아누운 자신을 위해 밤새 간호하던 남편, 친구들과의 변함없는 우정은, 이러한 가치관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시대의 쓸쓸한 전언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 땅에서 결코 외롭지 않은 존재들임을 일깨워 준다. 모든 인간의 기본에는 따뜻함이, 그리움이, 사랑이 녹아있음을 그녀는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