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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모든 것이 있기 전에
제2화 흙으로 사람을 빚은 여와 제3화 농업을 발명한 염제 제4화 황제, 염제에게 도전하다 제5화 염제의 신화들의 활약 제6화 황제의 맹장 응룡의 반격 제7화 황제 염제 드디어 맞붙다 제8화 황제의 신비한 구슬 찾기 |
鄭在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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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엔 서양문화의 기초가 되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있다면 동양엔 동양문화의 기반이 되는 동양신화가 있다. 태초에 지구의 시작을 서양 사람들은 카오스로 봤고 우연히도 동양 사람들도 그와 비슷한 시선으로 혼돈에서 세상이 만들어졌다고 믿었다.
혼돈에서 태어난 반고라는 거인…. 그의 탄생과 함께 우주의 기운이 하늘과 땅으로 갈리고, 그의 죽음으로 이 세상의 만물이 만들어졌다. 그럼 인류의 탄생은? 동양에서는 여와라는 대모신이 등장하여 세상의 동물들과 인류를 탄생시켰다고 보았다. 신화 속 여와는 자비로운 모습으로 진흙을 빚어 사람을 만들어내고 보살핀다. 하지만 이렇게 평화로운 모습만 있는 건 아니었다. 대륙의 패권을 잡기 위해 신들의 전쟁이 시작되는데…. 자연의 이치를 존중하는 동방의 신 염제에게 지배와 권력의 화신인 서방의 신 황제가 도전한다. 바야흐로 염제와 황제의 격돌은 시작되고 과연 누가 신들의 제왕으로 군림할 것인가? 잠자고 있던 동양의 신들이 흥미진진한 이미지로 오늘에 되살아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