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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Part 1 독서, 왜 읽어야 할까? 01. 완벽한 부모의 비밀 14 02. 운명처럼 다가온 책이라는 향기 25 03. 분야별 책 읽는 이유부터 알고 읽자 33 04. 책으로 여는 삶의 가능성 42 05. 언제나 유용한 힘, 독서 50 06. 나이 드는 길목에서 독서의 불빛을 켜다 59 Part 2 독서, 어떤 전략으로 읽을까? 01. 기적문 독서법 72 02. 나만의 시공간을 향기롭게 83 03. 실용주의 독서전략 90 04. 효율적인 독서, 당신만의 독서 스타일 찾기 98 05. 내면세계를 확장하는 독서전략 106 06. 밑줄 긋기와 질문하기로 깊이 읽기 116 Part 3 독서, 얼마나 읽어야 할까? 01. 독서의 양보다 깊이로 승부하라 128 02. 맑고 그윽하게 담아내기 136 03. 얼마나 읽어야 인생이 변할까? 142 04. 부담 없이 시작하는 독서를 즐기기 위한 작은 습관 150 05. 진실한 변화를 끌어내는 힘 158 06. 내면의 우주를 밝히는 독서: 인공지능 시대, 얼마나 읽어야 할까 166 Part 4 나만의 독서 노트 가져볼까? 01. 가족이 함께 쓰는 문지기 독서 노트 178 02. 나만의 독서노트 185 03. 책을 읽는 행위 자체가 공부다 192 04. 독서의 완성은 기록이다 201 05. 기록하며 키우는 생각의 숲 209 06. 기록을 남기는 법 : 앱으로 저장하고, 책 여백에 질문 적기 223 Part 5 독서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은? 01. 333 Spread 독서 232 02. 깊고 넓게 읽기 239 03. 삶과 연계된 독서 246 04. 독서력,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힘 254 05. ‘꼼독’을 아시나요? 261 06. 재미가 루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72 Part 6 독서와 글쓰기로 연결해볼까? 01. 독서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돼라 286 02. 글쓰기로 완성하는 독서 294 03. 경험 속에서 글감을 찾아보자 301 04. 책과 나를 연결하는 다리, 글쓰기의 즐거움 309 05. 글쓰기의 무한 확장-일기 쓰기 318 06. 책 여백에 기록한 메모가 기록장이 되고 서평이 되다 328 에필로그 338 출간후기 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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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 책 읽는 자가 성공한다
1. 인공지능시대에 독서가 필요한가? 올해 초 뉴스에서 2024년을 대표하는 단어로 ‘뇌 썩음’이라는 단어가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년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에서 6개의 단어 후보를 정한 후 투표를 통해 단어를 선정하는데 2024년도의 단어는 ‘Brain rot(뇌 썩음)’가 선정된 것이다. ‘Brain rot’는 뇌 기능 저하 및 쇠퇴를 이르는 말로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과소비로 인해 인간의 정신적 지적 상태가 악화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고 있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업무 속도를 혁신적으로 빠르게 만들어 주었다. 많은 시간이 걸리던 문서 작성이나 발표 자료, 자료 생성 등도 몇 가지의 조건을 포함한 질문 하나만으로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또한 평소 즐겨보거나 검색했던 것들을 분석하여 취향에 맞는 음악, 관심 있는 영상, 관련 행사 등을 바로바로 추천해 준다. 더불어 쇼핑사이트에서 검색했던 상품, 구매했던 상품들을 계속 광고에 띄워준다. AI의 발달로 우리의 삶은 점점 편리해지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빠른 선택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그로 인해 여가 시간이 늘어날수록 디지털 기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에 흘려보내는 시간 역시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 치매’, ‘인공지능 과의존’ 등의 부작용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디지털 기기는 우리에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주었지만 우리는 오히려 그 시간들을 무분별한 콘텐츠 소비에 사용하고 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독서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이유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부작용을 해소하고 인간의 주체성을 지키는 데 독서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독서를 통해 사유하고 변화하며 성장한다. 인간 고유의 특징인 사유의 힘은 AI로 대체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AI의 정보에 매몰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현명한 독서를 해야 할 때이다. 2. 독서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아날로그 시대에는 독서 그 자체만으로도 목적이 될 수 있었다. 독서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지식의 총량이 많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인재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꾸준히, 성실하게 많이 읽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발달로 독서는 더 이상 종착점이 아니게 되었다. 사람이 컴퓨터보다 더 많이, 더 정확하게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 현장에서는 디지털 활용 수업이 일반화되었다. 과거에 비해 영상 수업, 매체 활용 수업, 매체 제작 및 발표 수업 등이 대폭적으로 늘어났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현상에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래서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독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집안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을 금하거나 거실을 서재화 하면서 자녀와 함께 독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즈음에는 이러한 독서의 필요에 부응하여 다양한 독서 학원들이 매년 생겨나고 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책이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독서 관련 산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자책, 오디오 북, 월정액 전자책 서비스, 사교육에서의 독서 학원 열풍, 온라인 독서 챌린지 등 독서 관련 산업은 나날이 확장되고 있다. 독서의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취미로, 어떤 주제에 대한 흥미로 시작하거나 지식습득, 자기 계발, 부의 축적, 소통, 성공 등 각자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독서를 시작한다. 어떤 계기로 독서를 시작하게 되었든 독서는 반드시 변화를 수반한다. 책을 읽기 전의 나와 책을 읽은 후의 나는 분명히 다른 사람이다. 새로운 삶을 살고자 마음 먹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시작하는 것이 독서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자신만의 주체성을 가지고 독서하며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그 힘으로 얻은 깨달음을 흘려보내지 않고 잘 붙잡아 두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적용하면서 소통하고 성장하며 삶을 변화시키고, 평생 독서의 길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고자 고민하였다.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며 주체적인 독서를 실천하고, 더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당신에게 이 책이 맛있는 레시피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이 책과 함께 당신만의 독서 레시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 2025. 3. 저자 일동 --- 본문 중에서 |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길러주는 독서습관 만들기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의 특이점은 뭐니 뭐니 해도 ‘인공지능’일 것이다. 2016년 세계를 놀라게 했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에서부터 대화, 작문, 프로그래밍, 이미지 생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작업을 지원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이르기까지 최근 몇년간 인공지능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단순히 ‘최신 기술’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오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인공지능의 발달이 우리의 일상 속까지 들어오게 되면서 이로 인해 생기는 여러 부작용 역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Brain rot’(뇌 썩음)은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과소비로 인해 인간의 정신적, 지적 상태가 쇠퇴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로서 방대한 콘텐츠와 AI의 자동 추천 속에서 우리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얻어내는 능력, 창조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AI의 범람 속에서 우리가 주체적으로 콘텐츠를 창조하고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그 답은 ‘독서’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인간 고유의 능력인 사유의 힘은 결코 AI로 대체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 읽는 습관을 키우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이 책 『챗GPT 시대 독서레시피 만들고 즐기기』는 독서를 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어떻게 독서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여섯 명의 현직 교사 및 독서 리더들이 각기 자신의 경험과 방법을 담아 전달하는 가이드북이다. 책은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독서에 필요한 전략, 다독에 대한 관점, 독서노트의 필요성, 독서와 연관되는 글쓰기, 책쓰기의 중요성 등을 여섯 개의 장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으며 각 장마다 해당 주제에 대한 조언을 여섯 명의 저자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특히, 같은 주제에 대해서 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과 조언을 개진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관점이 이 책의 특징으로 여섯 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독자가 스스로 분석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비교, 사유함으로써 자신만의 독서 습관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