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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이야기의 숨은 뜻
옛날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속에는 도깨비가 자주 등장합니다. 고집쟁이나 말썽쟁이 아이들에게는 무서움의 대상으로, 심심해하는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주는 대상이었습니다. 그 시절 도깨비 이야기는 해학적이고 교훈적이었으며, 이야기 속 도깨비들은 저마다 숨은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애고, 똥 밟았네!에는 똥으로 사람을 골탕 먹이는 도깨비가 등장합니다. 도깨비는 사람이 궂은일을 당해 인상을 찌푸리고 화내는 모습을 보며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이라면, 굳이 길에다 똥을 둘 게 아니라, 더 직접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이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작가는 도깨비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누구나 때때로 겪을 수 있는 궂은일에 화만 내기보다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혹은 내가 재밌자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다가는 언젠가 더 크게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걸까요. 아이와 그림책을 보며 도깨비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지 이야기해 보세요. 도깨비처럼 엉뚱하고 놀라운 아이의 상상력이 펼쳐질 것입니다. ★키워드 도깨비, 똥, 장난, 골탕, 도토리묵, 수수께끼, 씨름, 갓, 양반, 지게, 나무꾼, 마님, 도령, 포졸, 패랭이, 장사꾼, 똥 벼락, 구린내, 밟다 ★ 누리 과정 연계 사회관계 -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알고 조절하기 자연탐구 - 과학적 탐구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