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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1. 중국인에게는 없다, 한국인에게는 있다 2. 한국인과 중국인의 국민성을 파헤친다 3. 전통을 대하는 한국인의 자세에서 배운다 4.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5. 한국의 부패 척결과정에서 배운다 6. 중국과 한국의 교육정책을 비교한다 7. 한국은 농촌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8. 한국인의 불굴과 투지, 독도를 사수하라 9. 아시아를 휩쓰는 한류의 비밀을 밝힌다 10. 서울을 돌아본 후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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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폭이 200미터에 불과하고 온통 암초투성이에 나무도 자라지 않는 작은 섬이 하나 있다. 한국 사람들은 이 섬을 독도라 부르고 일본 사람들은 다케시마라 부른다. 2차대전 전에 일본은 이 섬을 점유했고 한국은 독립 후에 이 섬에 대한 영유권을 선포했다. 한국전쟁 와중이던 1953년 5월에는 일본의 우익 인사가 이 섬에 올라가 푯말을 세웠다. 그때 한국인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일본인이 독도에 상륙하자, 당시 스물 세 살의 한국 청년 홍순칠은 전쟁 기간이라 무기의 관리가 소홀할 틈을 타 불법으로 총을 사고, 열혈 청년 몇 명을 모아 바다 건너 독도에 올라 일본인을 쫓아내고 태극기를 꽂았다. 이후 홍순칠은 총 한자루에 의지한 채 3년 8개월 동안 독도를 지켰다. 그의 일기에는 일본의 군함이나 어선과 대치한 상황이 빼곡히 기록돼 있다. 예전에 나는 한국의 문화와 정신에 관해 쓴 글이 있다. 그 글을 본 많은 네티즌은 한국의 정신에 대해 너무 좋은 말만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러나 그 글에서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중국은 항일전쟁 때는 안중근 같은 인물을, 항일전쟁 후에는 홍순칠 같은 인물을 배출해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불굴과 투지, 독도를 사수하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