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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 홍길동
양병호
시간의물레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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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부 룰루랄라 노래하며 이 풍진 세상을


안동역 연가
사랑해서 미안해
고래 사냥
그건 너 바로 너
아침이슬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똥브 라 네즈(Tombe La Neige)
섬집 아기 일대기
燈臺지기
목포의 눈물
황성옛터
기러기들이 찬 서리 맞으면서

2부 시를 끼적이며 가벼웁고 쓸쓸하게


알 수 없어요
개여울
모란이 피기까지는
공무도하가
쌍화점 별사
헌화가
신처용가
봄이 오면 산에 들에
두이노의 비가
운명

3부 그림과 함께 떠나는 몽상여행


몽마르트르의 여인
기억의 지속
빈센트 반 고흐
샤갈의 마을 풍경
서귀포 그리는 이중섭
풍속을 기록하도다
절규
세한도
과부 봄빛을 즐기다?婦耽春
빨래터

4부 참을 수 있는 존재의 무거움


15소년 표류기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천자문
선데이서울
빨간책
플레이보이
만다라
그리워라 홍길동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린왕자
논어 수강 유감
무소유 강론
당나귀 귀는 임금님 귀
쓸모에 대한 문답

돈키호테

5부 소년은 자란다, 명화극장을 보며


쇼생크 탈출
닥터지바고의 편지
인생을 낭비한 빠삐용
영자의 전성시대
빠알간 피터의 고백
미워도 다시 한 번
날아라 손오공
소년은 자란다, 명화극장을 보며
만화, 검정고무신
용쟁호투
“러브 스토리” 감상기

시집해설 - 처연해서 더욱 아름다웠던 날들의 비망록

저자 소개 1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모교의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에서 신문방송사주간, 역사관장, 평생교육원장, 인문대학장을 역임했다. 전국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장, 국어문학회장, 한국언어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캐나다 멕길대학교와 호주의 서호주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 고하최승범문학기념사업회 회장과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전북문학』 발행인의 일을 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러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하늘 한번 맑게 반짝이더라』, 『구봉서와 배삼룡』, 『시간의 공터』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모교의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에서 신문방송사주간, 역사관장, 평생교육원장, 인문대학장을 역임했다. 전국국공립대인문대학장협의회장, 국어문학회장, 한국언어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캐나다 멕길대학교와 호주의 서호주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현재 고하최승범문학기념사업회 회장과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전북문학』 발행인의 일을 하고 있다.

시집으로 『그러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하늘 한번 맑게 반짝이더라』, 『구봉서와 배삼룡』, 『시간의 공터』, 『스테파네트 아가씨』, 『사소한 연애의 추억』이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현대시의 인지시학적 이해』, 『현대시와 인지시학』, 『시와 인지』, 『인지시학의 실제비평』, 『인지문체론』, 『몽상과 유랑의 시학』, 『시여 연애를 하자』, 『거울언어와 별빛사색』, 『시의 고독과 절망』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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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20*190*20mm
ISBN13
9788965114918

출판사 리뷰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는 인생의 본질인 고독자의 의미를 관통하는 의미로 재해석된다.

덧없는
꿈일지라도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어둔 밤
촛불처럼
홀로 소리 죽여 울게 되리라
「두이노의 비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여」 전문

추사 김정희의 그림 「세한도」는 인생의 본색인 외로움과 허무를 기록한 그림으로 재평가된다.

강설도 멈추고
인적도 끊겼다
한겨울
꽝꽝하다

새도 날지 않아
묵묵부답의 풍경

허름한



허허롭다
「세한도 - 추사 김정희 그림에 부쳐」 부분

양병호 시집 『그리워라 홍길동』은 지나온 생의 문화예술철학에 대한 추억을 아름답고 소슬하게 구축한다. 그 추억의 바탕에는 인생의 희로애락이 장강처럼 도도히 흐른다. 삶의 방방곡곡을 활달하게 주유하는 체험과 발랄한 상상력은 가히 대하드라마에 버금간다. 시편의 에스프리는 흐뭇한 미소와 헛헛한 슬픔을 교직하여 역설적 인생의 페이소스를 펼쳐 보인다. 하여 외롭고 쓸쓸한 세상에서 부박하게 삶을 이루는 존재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달한다. 그래도 살아갈 만한 인생이라고 정답게 속삭인다. 그러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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