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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새우
제8회 아동문학사조신인문학상 당선작, 양장
한정민강슬기 그림
리아앤제시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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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신문사, 잡지사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며 칼럼, 인터뷰, 기획 기사를 쓴다. 소설<위안>으로 22회 경기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동화 <내일일기>, <나는 바다야>, <보라색 일기장>으로 동서문학상 맥심상,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 부천신인문학상을 받았다. 펄벅소설동인. 펴낸 책 <구름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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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강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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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일상 속 이야기를 담아 다양한 디자인과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쉽게 잊혀지곤 하는 소중한 상상의 조각들을 붙잡아두기 위해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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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6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150g | 135*180*10mm
ISBN13
979119770247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지금 나는 어떤 용기를 내야 하는걸까. 새우를 입에 넣고 씹어 삼킬 용기? 아니면 새우도 못 먹겠다고 말할 용기? 해물도 못 먹는다고 말한다면 친구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윤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그저 고기를 삼키기가 힘들 뿐이다. 그런 윤지가 친구 수아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다. 치킨에는 손도 못 대고 매운 떡볶이만 오물거리는 윤지를 위해 수아 엄마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우버터구이를 내놓는다. 친구들은 “우와~” 환호성과 함께 침을 꼴깍꼴깍 삼키고, 윤지는 새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출판사 리뷰

- 식탁 위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윤지는 고기를 싫어하지 않지만, 생명을 삼키는 일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구 생일 파티에서 새우 버터구이를 보고, 윤지는 새우를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갑니다. 『구름새우』는 짧고 단정한 문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식탁 위의 생명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음식의 유래와 그 속에 담긴 윤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윤지는 새우를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 새우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는 지금 무엇을 먹고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윤리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먹는 행위가 단순한 소비가 아닌 마음의 행위임을 조용히 전하는 윤지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읽은 독자들은 오늘 저녁 식탁에 오른 음식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경험할 것입니다.

추천평

우리 세상이 거칠고 화가 난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듯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몽글몽글한 하얀 마슈멜로우 가슴으로 세상을 품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윤지는 그런 아이다. 생명의 고동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아이, 구름새우로 용기를 얻는 아이.

윤지 같은 말랑말랑한 가슴을 가진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거침없이 자기 목소리를 내며 사는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남유미 (인천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채식’이라는 주제로 독자를 자연스럽게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어가는 솜씨가 눈에 띄었다. 독자가 읽고나서 자유자재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동화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정민 작가는 상상력이 풍부해 보인다. 상상력은 작가가 반드시 지녀야 할 자질이다. - 안선모 (동화작가)
소중하지만… 작고, 연약하며, 힘없는 것이 건네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른 마음은 타고나는 것일까? 단언컨대 그런 것 같다. 한정민 작가는 본인에게 주어진 축복을 보고, 듣고, 느끼는데 둔감한 다수의 우리를 위해 조곤조곤 따뜻한 목소리로 나누어 준다. 늘 깨어있는 사람이 잠든 사람을 깨워주는 것처럼! ‘구름새우’의 윤지는 새우의 까만 눈을 응시하며 교감하고 진짜 용기는 정서적 지능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지의 마음을 따라가다 우리 모두가 간직한 저마다의 온기가 1도씨쯤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해 본다. 세상이 헤아림과 배려를 장착하는 그날까지 거미가 거미줄을 끊임없이 풀어내듯 작가의 이야기도 멈추지 않기를 응원한다. - 황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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