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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시민 불복종>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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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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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월든 7

생활의 경제 9
나는 어디서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94
독서 114
숲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 126
고독 145
방문객 156
콩밭 173
우리 마을 187
우리 마을 주변의 호수들 194
베이커 농장 224
고차원의 법칙 235
나의 이웃, 야생동물들 250
난방과 집들이 266
이전에 숲 속에 살던 주민들 그리고 겨울 방문객들 285
겨울을 이겨내는 동물들 302
겨울 호수 315
봄 334
맺음말 356

시민 불복종 373

작품해설 / 월든에서 시민 불복종으로, 소로가 선택한 길 407

옮긴이 주 437

저자 소개 2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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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y David Thoreau

1817년 7월 12일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근교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학생을 처벌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형 존 소로 주니어와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열어 성공을 거두었으나 형의 건강 악화로 오래 운영하지 못했다.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의 가업 연필제조업을 돕거나 측량사, 목수, 가정교사 등으로 일하며 틈틈이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나갔다. 당시는 미국 건국 후 혼란기라 문화적 자산이 빈곤한 지식인들의 새로운 사조인 초월주의 태두 랠프 왈도 에머슨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1817년 7월 12일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근교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학생을 처벌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형 존 소로 주니어와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열어 성공을 거두었으나 형의 건강 악화로 오래 운영하지 못했다.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의 가업 연필제조업을 돕거나 측량사, 목수, 가정교사 등으로 일하며 틈틈이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나갔다. 당시는 미국 건국 후 혼란기라 문화적 자산이 빈곤한 지식인들의 새로운 사조인 초월주의 태두 랠프 왈도 에머슨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해 인두세 납부를 거부해 투옥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쓴 『시민불복종』은 훗날 간디, 마틴 루터 킹 등의 비폭력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초월주의자로는 랠프 월도 에머슨을 비롯하여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인 윌리엄 엘러리 채닝, 월트 휘트먼 등이 손꼽힌다. 이는 소로의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의 가치를 인지하는 사상 체계의 기초가 되어 자연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 소로는 또한 ‘나는 자연인’이라고 외친 사람들의 원조 장-자크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제안을 몸소 실험하게 된다. 이는 하버드 동창이며 초월파 문우였던 찰스 스턴스 휠러가 1841-1842년 콩코드의 플린트 호수 오두막에서 몇 달의 고적한 명상 치유의 시간을 보냈는데, 휠러의 은둔처를 다녀온 다음 소로는 새로운 체험을 자신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소로는 직접 오두막을 짓고 독립기념일에 입주했다. 그는 오두막에서 “한 주일에 하루는 일하고 엿새는 정신적인 삶에 정진하는 삶이 가능한지” 실험에 착수하여, 엿새 일하고 하루 쉬는 미국인들의 일상을 뒤집어 보려고 했다. 자연인의 삶을 궁금해하는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소로는 1846년부터 『월든 숲속의 생활』을 집필했으며, 그의 오두막은 자연을 관찰하는 집필실이 되었다. 초월주의자 소로는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대학 시절부터 그를 괴롭혀온 폐결핵으로 1862년의 45살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책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며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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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
1965년 여섯 자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컬럼비아대학교 국제학대학원,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KBS 뉴스 앵커, 미국 매사추세츠주 주정부 통신에너지국 애널리스트/차장, 리인터내셔널 무역투자연구원 이사를 지냈다. 조직 생활을 청산한 2009년 이후로 지금까지 『월든/시민불복종』, 『미국의 봉쇄정책』,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히든 포텐셜』 등 50여 권의 책을 옮겼고, 지은 책으로 『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가 있다. 옮긴 책 『죽는 게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으로 37회 한국 과학기술도서상 최우수 번역상을 받았다. 환갑이 코앞인데 ‘내 인생의 화려한 봄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착각에 빠져 살고 있다.

홍지수의 다른 상품

작품해설 : 마이클 마이어 Michael Meyer
미국 코네티컷 대학 미국 문학 교수. 저서로는 『살아야 할 더 많은 삶들, 미국에서의 소로의 정치적 명성』, 『새로운 소로 핸드북』(공저) 등이 있다. 소로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492g | 133*203*25mm
ISBN13
9788901166223

책 속으로

단지 연륜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젊은이들에게 좋은 스승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노인들이 젊은이들에게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충고는 없다. 노인들 자신의 경험도 아주 부분적인 것에 불과하고, 그들의 삶도 개인적인 이유로 비참하게 실패한 삶이기 때문이다.---p.16

간소화, 간소화, 또 간소화하라! 관여하는 일을 백 가지 천 가지가 아니라 두세 가지로 제한하라.---p.105

나는 여백이 많은 삶을 소중히 여긴다. 여름날 아침이면 가끔 늘 하던 대로 몸을 정갈하게 씻고, 해 뜰 때부터 정오까지 햇빛이 가득 쏟아지는 문지방에 앉아 소나무와 히커리, 옻나무에 둘러싸인 채 방해받지 않고 홀로 정적 속에서 몽상에 빠진다.---p.127
나는 많은 시간을 홀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아무리 더불어 있기에 좋은 사람이라 해도 이내 지루해지고 싫증이 난다. 나는 홀로 있는 것을 즐긴다. 고독만큼 마음이 잘 통하는 벗을 만난 적이 없다. 우리는 보통 집 안에 있을 때보다 밖에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더 외로움을 느낀다.---p.152

옷이든 친구든 새로운 것을 장만하려고 애쓰지 말자. 낡은 옷을 고쳐 입자. 오랜 친구에게로 돌아가자. 사물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p.366

출판사 리뷰

“왜 우리는 수없이 다양한 삶의 방식 가운데
오직 한 가지만 과대평가하는가?”


소로가 단순히 자연을 예찬하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었다. 시골 생활을 동경해서도, 농업을 특별한 업으로 여겨서도 아니었다. 현재 삶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불가능하다고 굳어진 것도 일단 시도하면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숲으로 간 것이다.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소로는 스물여덟 살까지도 딱히 성취한 바가 없었다. 운 좋게 모교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으나 체벌로 학생을 다스리는 교육 방침에 2주도 넘기지 못하고 사임했다. 마땅한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연필을 제조하는 아버지의 일을 돕다가 형과 함께 사립학교를 세웠다. 그러나 학교 운영이 생활을 옭아매자 교직을 포기, 이후 목수, 석공, 토지측량사 등 시간제로 일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산책과 독서, 글 쓰는 데 보냈다. 돈, 비난, 두려움 등 무엇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소명대로 살기로 한 그는 1845년 7월 4일, 콩코드 주 월든 호숫가에 터를 잡고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고립시켰다. 마침 이날이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것도 재미있는 우연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묵묵히 절망적인 삶을 살아내는 데 거부감을 느낀 그는 강요받는 삶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자기만의 독립을 시도한 것이다. 이웃들은 제대로 된 직업이 없는 소로의 처지를 비웃었으나 소로는 『월든』을 통해, 오히려 주민들이 탐욕적이고 통속적인 삶을 살고 있다며 “삶의 필수품을 확보하면 불필요한 것을 더 얻으려 애쓰지 말고 비천한 노동으로부터 한숨 돌리고 삶의 모험을 감행하자”고 설파했다.
『월든』은 근대 서구 물질문명에 대한 비판서이지만, 비판에만 그치지 않고 대안 역시 제시한다. 또한 방문객과의 대화나 홀로 깊이 사색하는 모습, 문학에 대한 깊은 식견 등이 예민하게 서술되어 있어 마치 월든 호숫가에 앉아 소로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독자들은 때때로 19세기 미국적 관점을 가진 소로와 논쟁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소로의 글을 읽는 것은 큰 기쁨이다. 소로는 누구에게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그대로 따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홀로 의연하게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갈 뿐이다.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에세이 「시민 불복종」 수록!
“가장 좋은 정부는 가장 작은 정부다”


월든 호수에서 지내던 어느 날, 소로는 인두세를 내지 않아 체포된다.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는 의미로 수년 동안 납세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감옥에서 보낸 하룻밤은 그의 일생에서 사소한 사건에 불과했으나, 이는 오늘날 소로의 명성에 큰 영향을 끼친 「시민 불복종」을 집필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민 불복종」에서 소로는 법과 불의를 분명히 구분하고, 법전이 아닌 자신의 마음속에 내재한 진실을 수호하라고 역설한다. 발표 당시 아무런 반향도 일으키지 못한 이 에세이는 20세기 초 영국 노동당원과 사회주의자에게 공감을 얻기 시작했고,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흑인민권운동, 베트남전 참전반대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추천평

“단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뛰어넘은 책, 『월든』”- 로버트 프로스트 (시인)

“소로는 나의 위대한 스승이다. 『월든』을 읽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마하트마 간디

“깊이 있는 시적 감수성과 속세에 대한 초월성을 여실히 담아낸 작품.”- 조지 엘리엇

“소로는 금욕주의자가 아니라 도리어 고상한 종류의 쾌락주의자였다. 그는 즐겁다면 뭐든 좋다고 생각했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1999년, 소로처럼 시골 구석에 오두막을 짓고 그곳에서 『월든』을 읽었다. 그때의 행복과 감동을 지금도 기억한다.”
박홍규 (교수, 『나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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