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습니다. 군포 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에 입주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워크숍 ‘마음이 튼튼해지는 그림 놀이터'를 진행했으며, 토지문화관 창작실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그림책 『펑 아저씨』와 그림 에세이『그래도 앞으로 가보지, 뭐! 』가 있습니다.
아주 조그만 목소리도 끝내주게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어 열심히 귀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발표도 잘하게 되겠죠? 진짜 일 학년들과 같이 자라는 마음으로 '진짜 일 학년' 시리즈를 썼습니다. 그밖에 쓴 책으로 <구석>, <가장자리>, <문제가 문제야> 등의 그림책과 <외계어 받아쓰기>, <삼총사가 나가신다> 등의 동화책이 있습니다.
유아교육을 전공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 생활을 30여 년 동안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스스로 배운다’는 교육철학을 가지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깊이있는 그림책놀이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를 위한 환경교육, 다문화교육, 장애인식교육 등에 관심이 많으며 지은 책으로는 영유아를 위한 환경그림책「다섯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 등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모으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달을 품은 연못’이란 뜻의 ‘달 못’으로 활동하며 그림책을 기획하고 번역합니다. 구리디 작가의 그림책 『어마어마한 거인』, 『말』, 『아무것도 없는 왕』, 『고 약하고 지독한 냄새 구름』의 한국어판 출간 기획을 했고, 2025년 구리디 작가 전시 기획을 했습니다. 미래에는 나무, 새, 고 양이, 문어 그리고 처음 만나는 존재와도 눈빛만으로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책은 예술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책 실험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상한 동물원』, 『우리 곧 사라져요』, 『이상한 구십구』, 『번개 토끼』, 『빨간 모자』 등 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작업을 추구합니다. 또한 전시와 일인극 공연 등 책을 넘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