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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저기압
북도슨트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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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읽기 전 - 3분 북도슨트: 한여름밤, 100년 전과 지금 사이

한여름밤
저기압

읽은 후 - 이제는 꼭 알아야 할 문학과 역사

조명희 인생

저자 소개 2

포석(抱石)

호는 포석(抱石). 조선에서 태어난 소비에트 연방의 작가이다. 1923년에 희곡 「파사」를 발표하고, 1924년에는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출판했다. 이 시기의 희곡이나 시는 종교적 신비주의·낭만주의의 색채가 짙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동 초기에 관념적인 시를 지었으나 1925년 8월 카프에 창립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자전적 단편소설인 「땅 속으로」 발표를 기점으로 혁명적 투쟁을 그리는 작가로 변모했다. 1927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대표작 「낙동강」은 카프 문학사에 있어 신경향파 소설로부터 목적의식기의 소설로 방향 전환을 이룩한 걸작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김기진
호는 포석(抱石). 조선에서 태어난 소비에트 연방의 작가이다. 1923년에 희곡 「파사」를 발표하고, 1924년에는 시집 『봄 잔디밭 위에』를 출판했다. 이 시기의 희곡이나 시는 종교적 신비주의·낭만주의의 색채가 짙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활동 초기에 관념적인 시를 지었으나 1925년 8월 카프에 창립위원으로 참가하면서 자전적 단편소설인 「땅 속으로」 발표를 기점으로 혁명적 투쟁을 그리는 작가로 변모했다.

1927년 [조선지광]에 발표한 대표작 「낙동강」은 카프 문학사에 있어 신경향파 소설로부터 목적의식기의 소설로 방향 전환을 이룩한 걸작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김기진은 「낙동강」을 “1920년 이후 조선 대중의 거짓 없는 인생 기록이자 획시대적인 작품”으로, 조명희를 “제2기에 선편을 던진 작가”라 평했다.

조명희는 일제의 탄압으로 인해 1928년 소련으로 망명하였는데, 망명 이후에도 하바롭스크 등지에서 시와 소설을 집필하는 한편 농민청년학교 교사와 조선사범대학 교수 등을 역임하며 고려인 후학을 양성했다.
그러나 1937년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 이주 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 지방으로 이주되었으며, 1938년 예조프의 ‘대숙청’ 당시 KGB에 의해 일본 간첩으로 몰려 4월 15일에 사형언도 받고 5월 11일 소비에트 연방 하바로브스크에서 총살당했다. 사후 약 20년이 지나 흐루쇼프 정권 때 소련작가연맹회원으로 복권되었다.

조명희의 다른 상품

피오나

‘피오나’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던 임리나 작가는 현재 꽃초롱 작은 도서관 관장으로 일하면서 카운슬러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과 도쿄 아사히 퍼스낼리티 센터 카운슬러 과정, 도쿄 후쿠시 대학원 임상심리학과 연구원 과정을 수료, 한국상담대학원 석사 과정 상담심리를 공부하였다. 일본 응용카운셀링협의회가 인정한 심리 카운슬러로 [코스모폴리탄], [엘르], [마이웨딩] 등에 칼럼을 기고하였다. 스테디셀러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를 시작으로 연애에 대한 책 3권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행복하게 연애하는
‘피오나’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던 임리나 작가는 현재 꽃초롱 작은 도서관 관장으로 일하면서 카운슬러 활동도 겸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과정과 도쿄 아사히 퍼스낼리티 센터 카운슬러 과정, 도쿄 후쿠시 대학원 임상심리학과 연구원 과정을 수료, 한국상담대학원 석사 과정 상담심리를 공부하였다. 일본 응용카운셀링협의회가 인정한 심리 카운슬러로 [코스모폴리탄], [엘르], [마이웨딩] 등에 칼럼을 기고하였다.

스테디셀러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를 시작으로 연애에 대한 책 3권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행복하게 연애하는 방법을 제시했던 피오나가 “남녀관계는 이제 좀 알겠는데 같은 여자끼리 관계가 때로는 더욱 힘들다”라는 독자들의 고민이 쇄도하자, 의외로 있을 법하지만 없는 국내 유일의 “여자관계”에 대한 책 『여자들은 왜 여자 때문에』를 집필하게 되었다. 연애관계를 “연락의 3대 법칙”으로 풀었다면 여자의 관계는 “거리의 3대 법칙”으로 풀었다. 얕고 넓은, 좁고 깊은, 그 사이, 이 3가지 거리에 따라서 태도를 달리하는 것이 저자가 제시하는 명쾌한 여자관계 해법이다. 또한 『서른, 연애할까? 결혼할까?』는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잘못된 심리학 지식이 연애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고 훌륭한 연구가 알려지지 않아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던 마음에 심리학의 연구나 통계, 데이터 등에서 실제 연애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총망라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그림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의무감으로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가 점점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아이만이 아니라 어른도 그림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후 어른들에게 그림책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그림책으로 접하는 나의 인생]이란 워크숍을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인어공주는 왜 결혼하지 못했을까?』,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 『사랑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 등이 있다.

instagram.com/fiona_liona
fionairu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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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2쪽 | 127*188*4mm
ISBN13
9791194661306

책 속으로

갑자기 나는 멜랑콜리한 기분에 싸여
갑갑한 가슴을 안고 밖으로 뛰어나왔다.
바깥은 날이 몹시 흐리었다.
후텁지근하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후텁지근한 여름밤, 나는 이 책을 만났다.
100년 전 서울의 여름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그것은 이 소설 속에서 선명하게 되살아난다.

고무신 공장에서 쫓겨난 한 청년이 하룻밤 잘 곳을 찾아 청와대 담장 아래로 떠돌다 노숙자들과 만난 이야기.
문둥병에 걸린 어머니와 아이, 팔다리를 잃은 노동자,
그들을 쫓아내야 했던 수직꾼조차도 결국은 같은 약자였던 현실.
《한여름밤》은 그 차갑고도 뜨거운 서울의 밤을 차분한 문장으로 기록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 《저기압》.
신문기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밥 한 끼 해결하기도 힘든 주인공이 등장한다.
집에서 쫓겨나며 벌어진 가족들의 아침 풍경,
굴욕과 가난 앞에서 점점 무너지는 남자의 초상이
담담하면서도 절실하게 그려진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이야기가 1920년대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100년 전 그 시절에도
가난은 너무 가까이 있었고,
약자들은 더위에, 배고픔에, 사회에 가장 먼저 무너졌다는 사실이.

이 소설들은 거창한 역사나 영웅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은,
한밤의 거리와 밥벌이 이야기로부터 시작한다.

그렇기에 더 아프고,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읽는 내내 나는 질문하게 된다.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리고, 무엇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을까?

조명희라는 작가가, 이제는 잊힌 그 이름이,
이 여름, 나에게 깊은 울림으로 남았다.

차 한잔처럼 읽고,
한여름밤처럼 오래 남는 이야기.
《한여름밤 / 저기압》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리뷰/한줄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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