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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Tadashi,亞樹 直,본명 : 기바야시 신, 기바야시 유코/필명 : 아리모리 조지, 아마기 세이마루, 아오키 유야, 안도 유마, 이가노 히로아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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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miya Sato,さとう ふみや,본명:사토 아야코(佐藤 文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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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원래 그림은 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일부로 장애물을 겹쳐 부분적으로 가려주니까. 전혀 안 보이던게 누구 눈에나 잘 보이지. 아케치 아저씨 말로는 이런 걸 '공백 보완 효과'라고 한대. 즉, 인간의 상상력은 '여기 장애물이 있다'고 생각하면 장애물이 없는 상황을 보충해 생각할 수 있다는 거지. 음도 비슷해. 띄엄띄엄 끊어서 일부러 잘 안 들리게 해놓은 대화의 배경에, 잡음이나 소음을 집어 넣으면 오히려 더 잘들리거든. 참 묘한 것 같아, 인간의 감각은...! 보통 생각하기엔 오히려 더 안들릴 것 같은데...! 솔직히 나도 이 트릭은 그 커피잔 손잡이 사건이 없었더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거야...
너랑 시로 잔엔 귀처럼 손잡이가 두 개 있었는데, 나만 하나 밖에 없었잖아! 그래서 내 잔만 부러진 건 줄 알고 가게 사람한테 바꿔달라니까, 그 사람 말이... '아아, 그 컵? 그건 디자인은 똑같은데 원래부터 손잡이가 하나 밖에 없는거야' 난 그 소릴 듣고 아차했지. 내가 괜히 너랑 시로 컵만 보고 상상력으로 첨부터 있지도 않은 또 하나의 손잡이를 보충해 생각하고 있었던 거 아냐. 그리고 그걸 깨달은 순간 생각했어- --- pp. 3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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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 미국 유학이란 영광에 눈이 멀어, 우리 음악에 상처를 입혔을 뿐만 아니라... 이런 사건이 일어나는 원인까지 만들어 버렸구나. 세이지! 우린 우리대로 죄를 씻을게. 그리고 기다릴게! 언젠가 또 네 지휘로 연주할 수 있는 날을! 꼭 돌아와야 해! 다음엔 진짜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를 연주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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