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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화
초년생 CEO 지하철 역에서 경비원 노인 만남 첫번째 유혹 두 번째 유혹 세 번째 유혹 네 번째 유혹 다섯 번째 유혹 이사회 삼 년 뒤 2. 조언 CEO들이 실패하는 이유 3. 자기진단 자기진단 |
Patrick Lenci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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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se trust over invulnerability
Choose conflict over harmony Choose clarity over certainty Choose accountability over popularity Choose results over status --- p.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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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찰리 선생님. 제가 왜 테리에게 해고 가능성을 미리 말해 주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그는 저보다 10살이나 나이가 많습니다. 아저씨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에게 해고한다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일인지 모름니다. 둘째, 그는 저보다 마케팅에 대해서는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내린 결정을 제가 어떻게 미리 알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전기공학을 전공한 사람임니다. 셋째, 테리는 우리 회사 사람들 중에서 직접 찾아가서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는 아마 저희 회사 직원 중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사람이었을 겁니다. 그 가 제 인사정책의 실험적 희생양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당신 말은, 만약 당신이 그 사람한테 해고계획을 미리 말해 주었다면 그는 그만큼 당신을 좋아하지 않게 됐을지 모르고 당신의 절친한 상담역 따위는 되고 싶어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인가요?' 앤드류는 반쯤 고개를 끄덕였고 노인은 더욱 힘주어 말했다. '당신은 인기를 잃을까 두려웠하는군요' --- p.59-60 두 번째 유혹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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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앞서가고 있는 CEO들조차도 그들만의 '거실'에 안주하면서 비교적 고통을 주지 않고 자신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비법을 찾아 주변에 유행하는 경영 기법과 리더쉽 자침들을 골라 쓰곤 한다. 이런 치유법들은 당장은 잘 듣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진나면 애초에 문제를 야기했던 기본적 사항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대부분의 CEO들 자신이 직관적으로 이 모든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점이야 말로 비극이 아닐 수 없다.-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그들 중 상당수가 무언가 해보려고 애쓰지 않는다. 대신, 사업자체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지나치게 개입하여. 종종 애당초 있지도 않던 복잡한 내용들을 일부로 만들어내기까지 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남들에 대해서도 문제의 본질이 개인적인 리더쉽에 있지 않은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주의력을 흐트러뜨리고 있다. 본질적으로 그런 부류의 CEO들은 5가지 유혹에 당당히 대면하기를- 그리고 그 유혹을 극복하기를- 꺼려하기 때문에 조직의 성공을 한갓 곤경으로 몰아갈 뿐이다. --- p.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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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영자들에 대하여 컨설팅업무를 수행할 때, 만일 CEO가 95퍼센트 잘하고 있고 나머지 조직원이 5퍼센트 잘하고 있다면 나는 당연히 CEO가 잘 수행하지 못하는 나머지 5퍼센트의 중요하고도 영향력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한다.
모든 리더들은 이런 사고방식을 이론적으로는 수긍하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고 그 부족한 5퍼센트를 완성시키는 데 필요한 고통스러운 자기 검증을 실제로 감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것을 기꺼이 실천하고자 하는 의욕의 유무야 말로 성공한 리더와 실패한 리더를 정확히 구분해 주는 기준이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왜 모든 리더들은 그 고통을 감내하려 하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대단히 많은 리더들이 스스로 자기들은 이 문제를 피할 수 있고 성공방법 역시 잘 알고 있다는 그릇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란 단기적 고통(유혹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장기적 고통(경영 실패)과 맞바꾸는 일일 따름이다. 성공의 핵심은 이 다섯 가지의 유혹에 전혀 걸려들지 말아야 하는 데 있지는 않다. 그렇게 되기만 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성공에 이르는 핵심은, 유혹의 내용을 표현하고 가능한 한 항상 공개하는 자기검증절차를 기꺼이 받아들일 줄 아는 데에 있다. --- 에필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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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예화, 본질을 꿰뚫는 지혜!
자신의 본성에 내재한 유혹을 먼저 극복할 것 - 문제가 생겼을 때 대부분의 CEO들이 체크하는 사항은 비슷하다. 비즈니스 전략이 잘못되었는지, 마케팅이 부적절했는지, 사용한 기술에 문제가 있었는지와 같은 것들이다.
초년생 CEO, 앤드류도 마찬가지.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트리니티사의 매출액이 계속 부진하자 마케팅 담당 부장을 교체했고, 그래도 나아지지 않자 교체된 그 부장을 해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실적을 보고해야 할 이사회를 하루 앞 둔 오늘, 자신이 일생 최대의 궁지에 빠져있음을 실감했다. 보고할 실적이라곤 잘 봐줘야 평년작 수준인 형편없는 수치뿐이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되었을까? 늦은 귀가길, 지하철 안에서 만난 신비한 경비원 노인과 나누는 한 밤의 대화를 통해 앤드류는 5가지 유혹에 대해 알게 되고 그것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직의 문제 해결은 바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 그 외의 문제들은 표면적인 증상에 불과할 뿐이다. 이것은 고통스러운 과정이긴 하지만 이런 과정이 없이는 문제의 원인을 영원히 해결할 수가 없다. 구체적인 상황들을 짧은 공간에 응축해 넣어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는 점이 바로 우화의 미덕이다. 우화의 미덕을 최대한 살려 추상적으로 겉돌기 쉬운 문제를 쉽고, 빨리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 기존의 리더십 전문서와는 다른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만의 커다란 매력이다. 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컨설턴트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저자가 빚어낸 생생한 인물과 실감나는 상황 제시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여기서 비롯되는 긴장감은 계속 다음의 문제를 궁금하게 만들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이 던지는 문제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CEO이기는 하지만 한 팀의 팀장이나, 관공서의 고장, 부장, 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 등 리더십이 필요한 직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리더이 자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자리다. 매 순간 치열한 경쟁과 마주하면서 자신은 물론 조직의 생존 여부를 판가름할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아무도 그 순간,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대신해 주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런 매 순간을 살아 남아야 하는 수많은 리더들에게 쉽고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믿음직한 안내서이자 지혜의 샘이 되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