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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예술가의 시선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대표 저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창작에 대한 고뇌, 예술 시장의 제도 등을 솔직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머무르지 않고 고민하는 예술가가 시대와 나눈 대화를 볼 수 있다.
2025.10.17.
예술 PD 안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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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9
나,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13 예술 비평 14 예술가 : 가장 나약하고 가장 강력한 존재 16 유년시절 17 예술에 눈 뜨다 22 예술 서적 25 나의 친구, 리처드 27 멘토 30 예술가가 될 결심 32 잉마르 베리만 35 파리에서 보낸 보헤미안 여름 37 드로잉 수업 39 예술 대학의 첫 수업 41 예일 대학교 예술 학생 43 예일 대학교 타과생 45 예술가와 자유 46 조세프 알버스 49 알버스가 미국 현대미술에 미친 영향 57 알버스의 색채 이론 60 알버스가 내게 미친 영향 62 불멸의 예술가 65 마르셀 뒤샹 67 아방가르드 예술가 73 팝 아트의 등장 74 필립 구스통 76 새로운 예술의 폭발 77 영화 촬영 79 결혼 81 크리스틴 킬러와의 여름 휴가 83 다시, 예일 대학교 89 미니멀리즘 91 미니멀리스트와 구별짓기 96 형태와 유용성 97 위험을 감수하기 98 영국으로의 이주 99 코셤에서의 강사 활동 101 공정함 104 격변의 영국 105 코셤에서의 삶 108 긴축정책 109 특강 110 런던 112 마크 랭커스터 114 영국 예술가로 살아남기 116 뚜껑이 뒤집힌 네 개의 동일한 상자 118 작가와 작업의 삶의 수준 122 이방인으로 살아가기 123 킹스 칼리지 아트 레지던시 124 예술과 과학의 관점 133 막스 고든 135 앤디 워홀의 오프닝 파티 137 개념 미술 138 개념주의 작업 140 초창기 작업 141 떡갈나무 한 그루 An Oak Tree 143 예술과 은유 148 예술의 자율성 149 20세기 예술 진화의 삼부작 150 1970년대 런던: 잃어버린 10년 155 골드스미스 칼리지 156 첫 사진 작업 162 공공미술 프로젝트 166 YBA 예술가들의 스승 168 미술 현장을 배우는 것 170 커밍 아웃 173 제임스 리 바이어스의 완벽 175 유머 178 호주에 떡갈나무 반입하기 179 존 케이지 180 존 케이지의 강연: ‘아무것도 아닌 것’ 182 그림으로 생각하기 183 그림 그리기 185 사물을 그림으로 받아들이기 186 벽화 작업 189 직접성 195 라인 드로잉 196 사물의 찰나 197 논란 200 예술이란 200 자신의 가장 좋은 옹호자 되기 202 예술 외부인 203 예술 지식 204 좋아할 필요가 없다는 것 205 좋은 예술을 알아보기 206 과거 예술과의 대화 209 르네상스 211 예술가의 작업실 214 나의 작업실 215 터닝포인트 218 앤드류 플라우드 220 예술의 최전선 222 약속을 지킨다는 것 223 예술가가 된다는 것 224 예술과 학문의 차이점 225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것 226 존 톰슨과 나 228 개별적으로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 229 배우는 법 배우기 231 예술교육이 자신감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232 멘토링 233 허락 234 사치와의 첫 만남 236 예술가 커뮤니티 238 재능보다 열정 240 학생 데미언 허스트 241 교사로서의 삶 245 영국 미술 교육에 가해진 피해 248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 251 두 가지 직업을 갖는 것 252 영국 현대 미술에 대한 태도 253 미술 트렌드 256 회화의 죽음 258 회화로 돌아선 계기 262 색 264 재료로서의 색 267 예술가로 살아가기 269 조각가 270 아일랜드인 외할아버지 272 가톨릭 종교 273 내 딸 제시카 274 개념적으로 사고하기 275 작가 : 만드는 이 276 컴퓨터와 디지털 작업 277 예술의 불확실성 281 작업과의 관계 282 작품과 아이디어 284 자신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가 된다는 것 286 자신의 관객에 대해 생각하기 287 추상화가가 되는 것 288 현대 미술의 언어 289 미국식 억양 290 아웃사이더 291 테이트 모던 건축 292 건축가와 함께 작업하기 300 예술작품과 함께 살아가기 302 예술가의 사후 304 비평의 주관성 305 좌절 306 나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 307 내 작품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 309 예술 세계에서의 지위와 권력 311 네트워킹 314 상업 갤러리 316 나의 딜러들 318 미지의 걸작 321 변화하기 (그렇지만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기) 322 나이가 든다는 것 325 지속하는 것 327 예술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조언 328 감사의 글 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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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에 합격했을 때까지도, 내가 입학한 학교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 대학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몰랐다. 뿐만 아니라 내가 입학했을 때는 예일 대학교 미술대학의의 황금기였다.
나는 그곳에서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는 예술관과 가치관이 모두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동안 내가 고등학교나 야간 드로잉 수업에서 접했던 진부한 예술과, 예일 대학교 미술 학생들이 생각하는 고양된 미술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었다.예술에 대해 접근하는 방식과 가치, 그리고 창작 방식 모두가. 나는 예술을 창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의도’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술은 예리한 감각, 비물질적 가치 추구, 예술가 자아에 대한 탐구, 그리고 눈에 띄는 재능으로 이루어진다. --- p.43, 「예일대학교 예술 학생」 중에서 무언가를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은 드로잉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과도 같다. 미술 작품을 처음 접하면, 특히 낯설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를 때, 스스로에게 그것을 묘사하기 시작한다. 묘사는 가장 간단한 ‘보는 방법’이다. 나는 작품을 묘사함으로써 간단하지만 중요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는 무엇이 있는가, 어떻게 보이는가, 크기는 어떤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무엇을 하지 않는가, 이와 유사한 다른 미술 작품은 무엇인가 등을 질문한다. 모든 미술 작품은 이와 같다. 즉, ‘이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 p.63, 「조세프 알버스」 중에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예술가들은 독특하고 일관된 미학, 감성, 접근 방식, 태도 및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개발한 이들이다. 이는 단순히 식별 가능한 시각적 스타일보다 더 근본적인 것으로, 예술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글쓰기, 큐레이션, 수집 및 예술 이외의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사고하고 작업하는 예술가들은 인간 경험의 가능한 한 많은 부분을 포용하려고 하며 자신의 시각에서 전체 세계를 다시 구성하려고 시도한다. --- p. 65, 「불멸의 예술가」 중에서 내가 학생일 때 필립 구스통Philip Guston이 예일을 방문했다. 그는 대부분의 선생과 학생들이 참석한 대규모의 그룹 크리틱을 주관했다. 그는 우리의 작품에 대해 침착하고 관대했다. 선생님들은 대부분 2세대 추상 표현주의 예술가로, 학생들에게 동일한 양식으로 작업할 것을 권장했다. 당시 일부는 새롭게 등장하는 팝 아트가 표현주의의 기본 원칙뿐만 아니라 예술 자체의 기본 원칙을 폄훼하는 것으로 여겼다. 한 열정적인 학생이 구스통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팝 아트로부터 숭고한 예술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스통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참된’ 예술이 위협받고 그것을 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경계하세요. 그리고 걱정 말아요, 예술은 스스로를 구원합니다.” --- p.76, 「필립 구스통」 중에서 분리; 아이러니; 일상적이고 흔한 오브제와 이미지의 사용; 이차적 이미지의 사용, 반복된 단위, 기계적 과정; 언어적이고 개념적인 고민; 지각 심리학과 관람자의 역할에 대한 관심; 환원주의와 뒤샹의 작품에 대한 매료; 다양한 재료와 제작 과정에 내재된 의미 수용; 모든 재료의 사용에 대한 개방성; 상류 문화와 하위문화 간의 불분명함; 추상과 재현의 불분명한 구분; 계급 거부; 절대적 가치의 거부; 근본적인 전제나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에서 비롯된 급진성에 대한 헌신; 단순함, 명확함, 직접성 및 즉각성에 대한 우선권 부여; 형이상학적이거나 은유적인 것보다 물리적인 것 주장 - 이러한 특성들은 1960년대의 핵심 예술에서 나타난다: 팝 아트, 미니멀리즘 및 개념 예술 등. 맥루한의 용어를 빌리자면, 1950년대는 ‘핫 아트’가 가고 ‘쿨 아트’의 시대가 도래했다. --- p.92, 「미니멀리즘」 중에서 개념주의에 대해 덜 알려진 사실 중 하나는, 개념 미술이 전통적으로 수십 년 동안 형식이나 재료 및 과정에 중점을 두었던 순수 미술이 중심을 철학적인 질문을 통한 현대 미술의 최전선으로 되돌렸다는 것이다. 개념주의는 일상생활의 세세한 관찰에서부터 대담한 철학 및 언어적 사색, 사회 정치 문제에서부터 페미니즘과 성 정치의 새로운 관심사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새로운 내용을 다루며 현대 미술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 새로운 질서에서 작품은 아티스트가 해당 내용에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어떤 형태로든 취할 수 있으며, 어떤 재료로든 만들어질 수 있다. --- p.138, 「개념 미술」 중에서 예술은 은유이다?산문이 아닌 시이다. 예술은 장치를 통해 진실을 제시한다. 현재 가장 큰 위기는 어디에서나 원칙주의에 의존하는 것이다. 원칙주의는 시와 그 의미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실패한다. 원칙주의자들은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그것을 두려워하며 항상 예술을 거부한다. --- p.148, 「예술과 은유」 중에서 예술에 대해 가장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다양성이다. 사람들이 항상 ‘예술이 무엇인가’를 규정하려 들고 정의를 한정된 범위로 좁히려는 실수를 범한다. 예술의 다양성이야말로 예술의 매력이다. 예술은 그 이름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의 합계로서, 명확하고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범주이면서도 매우 포착하기 어려운 추상적 개념이다. 예술 작품은 예술가의 개인적인 세계와 경험을 표현 형식으로 구축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시도와 산물이다. 모든 예술 작품은 저마다의 중요한 가치를 드러낸다. 각 작품은 무엇보다도 이러한 것들이 중요하다고 명확히 말한다. 다른 작품들은 다른 가치를 제안하기 때문에 다르게 보인다. 예술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가치를 인식하는 한 계속 변화한다. --- p.201, 「예술이란」 중에서 예술에서 재능은 종종 잠재력과 혼동된다. 그러나 내 경험에 의하면, 재능은 있지만 열정이 부족한 사람은 한계가 있다. 반면 열정에 비해 뚜렷한 재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만의 무언가를 발견하고, 개발하고, 발명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종종 ‘창의성’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더 큰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크다. --- p.240, 「재능보다 열정」 중에서 지난 수 년 동안, 나의 작품은 비평가들에 의해 다음과 같이 묘사되었다: 차갑고 기계적이며 감정이 결여된 개인적이지 않은 영국적인 모습 공간 낭비 돈 낭비 아름다운 갤러리의 낭비 콜필드와Caulfield 아다미Adami의 노골적인 표절 보거나 생각하기에 특별히 흥미롭지 않은 지루한 불쾌한 밝고 의도적인 색의 불협화음으로 어지러운 저속한 장식적인 교훈적이고 상업적인 것의 혼란스러운 결합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한 눈속임 매력적인 척 하는 지적인 너무 지적인 가짜 지적인 무의미한 특징 없는 진부한 반쯤 비어 있는 비어 있는 죽은 여전히 올드한 --- p.309-310, 「내 작품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