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서문 성경적인 목회자의 정체성을 세우라 9
유진 피터슨 1장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 16 유진 피터슨 2장 회복을 위한 전주곡 48 마르바 던 3장 살아 있는 송영이 되라는 부르심 82 마르바 던 4장 바울과 로마: 성경적인 목회신학을 회복하라 118 유진 피터슨 5장 통치와 권세에 맞서 승리하라는 부르심 151 마르바 던 6장 디모데와 에베소: 지혜를 가르치라 220 유진 피터슨 7장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변화받으라는 부르심 248 마르바 던 8장 디도와 그레데: 공동체 형성을 위한 패러다임 321 유진 피터슨 9장 공동체를 세우라는 부르심 356 마르바 던 |
Eugene H. Peterson
유진 피터슨의 다른 상품
Marva J. Dawn
마르바 던의 다른 상품
차성구의 다른 상품
|
우리는 당신이 성경적 목회자의 정체성을 세워가기를 원한다. 그러한 정체성을 단단히 부여잡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의 복잡하고 산만한 일상들 속에서 흔들림 없이 사역할 수 있다.
---- 「서문 성경적인 목회자의 정체성을 세우라」 중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상당히 반(反)문화적”이라는 명백한 사실에서 시작하려고 한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 12:49). ---- 「1장 불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 중에서 당신도 자신이 겉으로는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온갖 방법과 장치들을 애써 동원하려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기 바란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실체와 다른 모습으로 가장하려 하지는 않는가? 자신의 ‘사역’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가? ---- 「2장 회복을 위한 전주곡」 중에서 더 나아가, 우리의 성도됨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안에서 살아내야 할 부르심이다. 다시 말해, 나는 그 은혜와 평화를 어떻게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묻는 자로 부름 받았다. 어떻게 해야 그것을 삶으로 보여줄 수 있을까? ---- 「3장 살아 있는 송영이 되라는 부르심」 중에서 하지만 바울은 우리에게 목회 사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공해준다. 바울은 로마 신자들 곁에 머물지는 않았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을 바르고 신실하게 살도록 돕는 일에는 열정적으로 관여했다. 그가 로마 교회에 보낸 그 유명한 로마서는 바로 그러한 ‘삶’을 위한 목회의 권면이다. ---- 「4장 바울과 로마: 성경적인 목회신학을 회복하라」 중에서 우리는 통치와 권세들을 바라보는 이중의 관점을 기억해야 한다. 물리적/세상적/인간적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이 무수히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는 인간을 대리인으로 내세워 인간의 문제를 조종하는 영적 세력들에 대해서도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 「5장 통치와 권세에 맞서 승리하라는 부르심」 중에서 기독교 공동체에서 지도자의 중심 사역은 가르침이다. 복음의 모든 요소는 삶으로 살아내야 하기에, 목회자들은 계속 가르쳐야 한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가르침인지가 중요하다. 그것은 지혜의 가르침이어야 하며 지식의 가르침이 아니다. ---- 「6장 디모데와 에베소: 지혜를 가르치라」 중에서 우리가 목회자로서 교인들을 위해 실천해야 하는 사역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대신해 심연 속으로 들어오셨고, 그분이 바로 지금도 그 절망의 구덩이에 우리와 함께 계심을 보여주어야 한다. ---- 「7장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변화받으라는 부르심」 중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목회자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대하셨던 방식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동시에 세상 문화가 사람들을 다루는 방식대로 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상은 조직적이고 기능적으로 사람들을 다룬다. 복음은 관계적이며 인격적인 차원에서 사람들을 바라본다. ---- 「8장 디도와 그레데: 공동체 형성을 위한 패러다임」 중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공동체에 대하여 가르치는 첫 단계는 성경의 많은 부분이 복수형(plural)으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 다음에 그러한 복수성(plurality)을 실천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 「9장 공동체를 세우라는 부르심」 중에서 |
|
1. 책의 핵심 메시지
● 목회자의 정체성 회복: 목회자는 단순한 행정가나 종교 전문가가 아니라, 말씀과 성례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 자다. ● ‘불필요함’의 역설: 세상은 목회자를 크게 필요치 않을 수 있지만, 복음의 본질과 교회의 생명력은 목회자를 통해 드러난다. ● 신학적 기초: 에베소서와 목회서신을 중심으로, 성경적 근거 위에 선 목회 신학을 제시한다. ● 영성과 신학의 만남: 유진 피터슨의 깊은 영성과 마르바 던의 철저한 신학적 성찰이 조화를 이루어, 이상과 현실을 아우른 목회 신학을 보여준다. 2. 한국 교회를 향한 도전 ● 세속적 성공주의 비판: 교회 성장, 프로그램 운영, 관리 능력에 치우친 목회 현실을 비판한다. ● 갱신의 부름: 로마서 12장 2절을 인용하여, 세대의 흐름을 본받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으라는 말씀을 교회 전체가 다시 들어야 함을 촉구한다. ● 성령의 선물 기억: 디모데에게 준 사도 바울의 권면처럼, 목회자들은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다시 불일 듯 새롭게 하여 복음적 사역을 이어가야 한다. 3. 의의 『불필요한 목회자』는 단순한 지침서가 아니라,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향한 신학적 선언문이자 갱신의 외침이다. 이 책은 목회자가 복음의 본질적 사명을 붙잡고, 문화적 요구에 끌려가지 않으며, 오직 은혜의 능력으로 교회를 섬기도록 초대한다. 4. 이 책이 주는 유익 1) 목회자에게 ● 말씀의 권위 회복: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바탕으로, 목회 사역의 근간이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음임을 선명히 한다. ● 겸손과 자유의 회복: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하나님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리라”(에 4:14)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교회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게 한다. ● 신학적 방향성: 에베소서가 제시하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청사진을 목회 현실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성도들에게 ● 목회자를 ‘성공 모델’이나 ‘종교 서비스 제공자’로 보던 시각을 깨뜨리고, 함께 복음에 동참하는 동역자로 인식하게 한다. ● 평신도의 사명과 공동체적 소명을 자각시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이라는 말씀을 자신의 삶 속에서 새롭게 붙잡게 한다. ●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를 상하가 아닌 함께 십자가를 지는 공동체적 관계로 전환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