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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델리만쥬 같은 여자애
제2장 다정한 씨앗에서 피어난 장미 제3장 이씨 가족 제4장 작은 장미와 망고 슬러시 제5장 지구를 떠날 수 없는 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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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나랑 결혼할래?”
부모의 얼굴도, 사랑도 모르고 권진가의 울타리 안에서만 자란 현진. 외로운 일곱 살을 흘려보내던 어느 날, 참새처럼 종알거리며 뛰노는 찬희 나희 남매와 친구가 된다. 남매가 뿌린 다정함에 마음을 다 내어준 현진은, 이들과 가족이 되기 위해 회심의 패를 준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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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오만과 편견』
절절한 순정과 저릿한 고통을 넘나드는 정통 로맨스! 대한민국 재계 1위, 권진가의 주방을 담당하는 엄마와 함께 권진의 저택에서 사는 나희. 대학 입시도 수월하게 끝났겠다, 이제 막 한숨 돌리려는 나희에게 석연치 않은 심부름이 주어진다. 영국에서 잠시 귀국한 장손, 현진에게 반찬을 가져다주라는 것. 어린 시절 집안의 폭군으로 군림했던 현진을 다시 마주하기 영 껄끄러운 나희. 현진이 집에 없는 틈을 타 반찬만 몰래 놓아두고 오려는 찰나, 아득한 꽃내음이 폭탄처럼 풍기는데. 훌쩍 커버린 키, 가녀린 듯 굵게 매듭지어진 외모,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성격까지. 익숙한 듯 낯선 현진의 모습에 나희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런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지 현진의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진다. “그거 다 한때”라며 찬란한 시절을 흩뜨리는 이들에 맞서 둘의 연애는 제대로 된 결말을 지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