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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빠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2.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3.안녕히 주무세요 달님 |
南美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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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밤입니다. 오빠는 잠바를 입고 모자를 썼습니다. 마스크를 하고 장갑도 낍니다. 오빠는 숨박꼭질하러 동구 밖으로 간대요.
"오빠, 나도 갈래." "안 돼. 작은 아이들은 안 돼." 하늘에는 별도 없고 먹구름만 두껍게 끼어 있습니다. 울타리 나무들은 죽은듯이 조용하고, 멀리서 부엉이 우는 소리가 우우우우 들립니다. "오빠, 한번만." 영이가 오빠를 쳐다봅니다. "도깨비가 나올지도 몰라." 오빠가 무서운 얼굴을 해 보입니다. ---p.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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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순수함이 커가는 가족 사랑 이야기
너무나 소중한 가족, 영이네 집 이야기이다. 영이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린 아이다. 이야기를 좋아하고 어린 동물을 사랑하며 발가락 꼼지락거리기를 좋아하고 울기도 잘하는 여섯 살배기 꼬마 아가씨, 영이는 지혜로운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랑이 넘치는 아빠와 엄마, 그리고 장난꾸러기 오빠와 귀여운 동생과 살고있다. 바로 '영이네 집 이야기'는 이 영이의 눈에 비친 훈훈한 가족 사랑의 소중한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담아낸 가족 사랑 동화이다.
제1편 아빠는 나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학교 선생님이신 영이의 아버지는 한달에 한번씩 숙직을 하십니다. 그런데 영이의 아버지는 늦잠 주무시는 버릇이 있답니다. 그래서 언제나 영이가 숙직하신 아버지를 학교로 찾아가 아버지를 깨워드리곤 했지요. 어느날 숙직을 끝낸 영이의 아버지와 영이는 서로 길이 엇갈리게 되고 만나지 못하게 된답니다. 과연 영이는 아버지와 평화로운 날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까요? 제2편 다리 밑에서 주워온 아이 영이는 배가 아프면 약을 먹는게 아니라 할머니에게로 달려갑니다. 물론 안아플때도 할머니에게로 달려가서 엄살을 부리지요. 그러면 할머니는 이미 영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내손이 약 손'이라고 영이의 마음을 따사롭게 해준답니다. 따뜻한 방 안에서 일어나는 훈훈한 이야기, 그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3편 안녕히 주무세요 달님 캄캄한 밤입니다. 오빠는 영이를 두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빠를 따라나온 영이는 어둠 속에 놓이게 되고, 오빠는 영이를 떼어두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이는 어둠 속의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지켜보게 되죠. 컴컴한 어둠 속에서 아이들의 술래잡기는 시작되고, 달님은 영이를 따뜻한 빛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