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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역모(逆謀)(상) 제1장 미륵(彌勒) |
黃晳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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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얘기하는 중에 풍열스님이 오진암에 오른다는 전갈이 있어서, 그들도 서둘러 골짜기를 올라갔다. 오진암의 법당에는 승속이 모수 열세 명 모여 앉았다. 자비령 쪽에서 장길산, 김기, 강선홍이 왔고, 기순에서 여환, 이경순, 서해로부터 우대용이 왔으며, 해주에서 승려 묘정, 송도에서 박대근, 그리고 금강산의 운부 큰스님이 보낸 승려 대성법주와 유학 설유징, 구월산에서는 승려 옥여와 풍열대사, 마지막으로 신천의 박수 오계준이 그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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