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내 딸을 너에게 줄 수 없다......!' '뭐라고?' 리오의 움직임은 일순간 멎었다. 얼굴의 통증이 조금 가셨는지, 테러 나이트는 숨을 헐떡이며 남은 투구를 바닥에 내던졌다. '레나는 내 딸이다! 누구에게도 줄 수 없어. 너뿐만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드러난 테러 나이트의 얼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리오와 레나의 얼굴은 동시에 흙빛으로 변했다. 그들뿐만 아니라 말스 3세와 카라얀의 얼굴 역시 창백해졌다. '파르하 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왜?'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눈앞의 모습은 파르하였다. 눈은 붉은 색으로 변해 있었지만 수염이 텁수룩한 얼굴은 분명 전7호장이었다. --- p. 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