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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떡배와 오성과 한음
박수동 글그림
산하 200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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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기획만화

책소개

목차

1. 무승부
2. 태권도
3. 공자님
4. 만병통치
5. 불우 이웃 돕기
6. 속마음
7. 제기 차기
8. 맹자
9. 봉선씨
10. 토종꿀
11. 체육 시간
12. 여름 방학 1
13. 여름 방학 2
14. 동촌 서당
15. 권투 기마전
16. 책씻이
17. 연날리기
18. 겨울 방학 1
19. 겨울 방학 2
20. 박떡배의 비밀 1
21. 박떡배의 비밀 2
22. 박떡배의 비밀 3
23. 용의 검사
24. 미술 시간
25. 귀신
26. 주지 스님

저자 소개 1

글그림박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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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동 만화가는 한 제과 광고에 나오는 ‘고인돌’ 캐릭터의 아버지이다.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나 1945년 광복과 함께 귀국하였다. 1965년 만화 《천연기념물》로 데뷔하였으며, 부산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밀양ㆍ단산ㆍ초동 초등학교와 서울 성북공민학교 교사, 대한교련 새교실 편지부 기자 등으로 일했다. 1974년부터 신문 잡지 주간지에 만화를 연재하였으며 독특한 그림체와 익살스러운 재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느낌을 잘 살린, 성냥개비로 그리는 화법은 박수동 만화가만의 독창적인 화법이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인돌』『소년 고인돌』『별똥탐험대』『번대기
박수동 만화가는 한 제과 광고에 나오는 ‘고인돌’ 캐릭터의 아버지이다. 1941년 일본에서 태어나 1945년 광복과 함께 귀국하였다. 1965년 만화 《천연기념물》로 데뷔하였으며, 부산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밀양ㆍ단산ㆍ초동 초등학교와 서울 성북공민학교 교사, 대한교련 새교실 편지부 기자 등으로 일했다. 1974년부터 신문 잡지 주간지에 만화를 연재하였으며 독특한 그림체와 익살스러운 재치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느낌을 잘 살린, 성냥개비로 그리는 화법은 박수동 만화가만의 독창적인 화법이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고인돌』『소년 고인돌』『별똥탐험대』『번대기 야구단』『소꿉장 부부』『홍길동과 헤딩박』『오성과 한음』『5학년 5반 삼총사』『박고구』『스포츠 할매』『신혼행진곡』『딸기코 감독』등을 비롯해 다수의 작품이 있다.
저자 : 박수동
부산 사범학교 졸업. 밀양ㆍ단산ㆍ초동 초등학교 교사. 서울 성북공민학교 교사. 대한교련 새교실 편지부 기자. 1974년부터 신문 잡지 주간지에 만화 연재.

대표작으로는 『고인돌 1.2.3.4』『고인돌 왕국』『번데기 야구단』『공룡나라 우리 엄마』『꼬마 홍길동과 헤딩박』『소년 고인돌』『솔봉이 세계여행』『별똥 탐험대』『5학년 5반 삼총사』『탁배기 교장』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572g | 188*257*20mm
ISBN13
9788976502162

책 속으로

'어? 이 아이는 졸지 않네.'

오성은 남달라 보이는 아이에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이의 관심을 끌기로 했습니다. 오성은 느닷없이 한음의 옆구리를 쿡 찔렀습니다.

"아얏!"

한음은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훈장님도 깜짝 놀라 소리쳤습니다.

"엇!"

훈장님은 눈을 번쩍 뜨고 엄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야? 방금 '아얏' 소리를 낸 놈이!"

그러자 한음이 곧바로 대답했습니다.

"접니다. 선생님!"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하는 한음을 보고 오성은 놀랐습니다.

"공부 시간에 갑자기 소리는 왜 질렀느냐?"

"예, 누가 제 옆구리를 찔러서 놀라서 그랬습니다."

오성은 가슴이 뜨끔했습니다.

'으이구, 또 회초리 맞게 생겼군.'

그런데 그때 한음이 훈장님에게 물었습니다.

"훈장님! 저는 깜짝 놀라서 소리를 질렀는데, 훈장님께서는 왜 '엇!'하는 소리를 내셨습니까?"

순간 훈장님은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제자들 앞에서 졸다가 놀랐다는 것이 민망했습니다. 하지만 훈장님은 맘좋게 웃으면서 솔직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허허허, 나는 네가 '아얏!'하는 소리에 놀라서 그랬느니라. 그러네 누가 네 옆구리를 찔렀느냐?"

한음은 잠시 머뭇머뭇 하더니 대답했습니다.

"책에 온 정신을 쏟고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허어, 그 녀석 참!"

훈장님은결국 장난친 아이를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책을 읽느라고 몰랐다니 한음을 꾸짖을 수도 없었습니다. 오성은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히유우우, 살았다.'

오성은 한음을 다시 한번 바라보며 씨익 웃었습니다.

--- pp.51-52

추천평

역사상 유명한 죽마고우인 오성과 한음 이야기를 같은 서당에 다니는 여러 인물들과 함께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다. 이야기의 전개가 주인공들에만 머물지 않아 모두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다. 또한 만화에 폭력이나 선정성이 배제되어 있어 더욱 건강한 웃음을 준다. 하지만 1980년 이전에 다른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던 것을 그대로 다시 출판했다는 것이 아쉽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리뷰/한줄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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