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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돌아온 꼬마 니콜라
02 돌아온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03 돌아온 꼬마 니콜라와 별난 이웃 04 돌아온 꼬마 니콜라와 완벽한 아빠 05 돌아온 꼬마 니콜라의 장래 희망 |
Rene Gosci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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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린 시절을 호출하는 마술적 소동이 펼쳐진다
나이를 불문하고 또래끼리는 무언가 비슷한 기억을 갖고 있게 마련이다. 누구든 이야기만 꺼내면 손뼉을 치며 웃게 되는 그런 것 말이다. 학창 시절에 유행하던 장난감이나 과자, 만화 영화 같은 것들이 그렇다. 하지만 세대를 관통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악동이 있다. 바로 꼬마 니콜라다. ‘꼬마 니콜라’ 시리즈를 읽다 보면, 르네 고시니가 책 전체를 연결하는 이야기의 흐름보다 어린 시절 그 자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장 자크 상페가 "‘꼬마 니콜라’는 나와 고시니가 누리고 싶었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듯이 말이다. 고시니는 단순하고도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아이의 눈으로 니콜라의 주변을 포착하여 캐릭터라고 하기엔 너무나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한 인물들을 만들어 냈다. 마치 바로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이 꼬마들의 왕성한 생명력은 아이들을 향한 고시니의 깊은 애정과 고찰의 결과다. 덕분에 그의 이야기에서는 학교 운동장의 웃음소리, 아이스크림 장수의 방울 소리와도 같은 시공간을 초월한 어린 시절의 기쁨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지금과 동떨어진 시대에 살고 있는 니콜라의 이야기가 여전히 오늘날의 독자를 매료시키는 것은 낙천과 순수로 완전무장한 니콜라에게 우리 안의 동심이 먼저 반응하기 때문일 것이다. 상페가 그린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이름만으로 연이어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는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장 자크 상페는 해학적이면서도 따스한 유머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1960년 ‘꼬마 니콜라’ 시리즈로 명성을 얻게 된 상페의 그림에서 지금껏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인간에 대한 따스함이다. 오랜 친구이자 동료였던 고시니의 미발표 원고를 받아 든 상페는 특유의 재치와 푸근한 시선으로 또 한 번 고시니의 글과 호흡하며 우정의 산물을 빚어냈다. 흑백의 그림 한 장으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상페의 그림은 때로 어른들의 모순을 날카롭게 담아내고 때로는 니콜라와 친구들의 소박한 일상에 빛을 비추며 작품에 무한한 감동과 매력을 더한다. |